수년 전 유럽 시장 공략 특명을 받아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 주인공은 삼성전자가 6년 전 인수한 미국 브랜드 ‘데이코’의 제품군이다. 삼성전자는 IFA 2022 기간 부스에 데이코 라인업을 전시하지 않았다. IT조선 취재 결과 데이코 제품이 IFA 2022에 등장하지 않은 데는 나름의 속사정이 있었다.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업을 중심으로 유럽 빌트인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기로 한 결과, 데이코를 내세운 시장 공략 전략은 잠정 중단한 것으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와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주택·건축박람회 '2022 PCBC'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1965년 설립된 데이코는 미국 캘리포니아 인더스트리에 본사를 둔 북미 지역의 대표 럭셔리 가전 브랜드로,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했다.데이코는 이번 박람회에서 연결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오븐레인지, 와인 냉장고, 주방용 후드 등 럭셔리 빌트인 가전을 전시했다.삼성전자도 냉장고와 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선보이며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
코웨이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표다.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생활환경 및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맞춤형 제품 라인업과 서비스 형태를 구축하고 고객 사용 경험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정수기 부문에서
코웨이가 올해 1분기 매출 9280억원, 영업이익 172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 1.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50억원으로 2021년 동기 대비 각각 7.3% 늘었다.올해 1분기 코웨이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은 안정적 렌탈 계정 순증 등에 힘입어 559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총 계정 수는 656만계정을 기록했다.해외법인 매출은 3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해외법인 성과를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2628억원, 45
LG전자는 뛰어난 세척력, 위생, 편리함에 건조 성능을 강화한 차세대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18일 출시한다.LG전자가 출시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모델명: DFB24MS)는 차별화된 ‘트루건조’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트루건조는 ▲수냉식 응축 건조 ▲자동 문 열림 건조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 등 기술을 빈틈 없이 집약해 최고 수준의 건조 성능을 발휘한다.이 제품은 먼저 국내 제품 유일 워터자켓 방식의 강력한 수냉식 응축 건조로 내부 수분을 배출한다. 세척 후 뜨거운 증기 속 수분이 내부 벽면의 워터자켓에 채워진 차가
삼성전자가 6년 전 인수한 하이엔드 가전 브랜드 ‘데이코’의 존재감이 점차 희미해진다. 데이코는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가전 제품군 ‘비스포크 인피니트’의 등장으로 설 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데이코는 삼성전자가 2016년 9월 1억5000만달러(1600억원)에 인수한 미국 고급 빌트인 브랜드다. 글로벌 빌트인 시장 진출 과정에서 초기 투자 부담을 절실히 느낀 윤부근 삼성전자 CE담당 사장(現 고문)이 인수를 주도했다. 2018년 4월 국내에도 선보였지만, 가격 대비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면서 수년째 시장 공략에 어려움을
LG전자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2'에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냉장고 신제품 등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KBIS는 미국주방욕실협회가 주관하는 전시회다. 올해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8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주방·욕실 관련 최신 흐름을 볼 수 있어 해마다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등이 많이 찾는 행사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처음 공개
코웨이는 자사 프리미엄 디자인 노블 정수기가 ‘AI+(에이아이플러스)’ 인공지능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 인증은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품질 인증으로 국제표준규격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제품의 신뢰성/안전성 등에 대한 품질 수준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코웨이 노블 정수기 4종(빌트인, 가로, 세로, RO)은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ISO 9001)에 대한 품질경영체계 현장 심사와 소프트웨어 품질 국제표준 (ISO/IEC 25023·25051)을 기반으로 제품 품질 및 사용자 관점 인공지능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별도의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딱 맞춰 '빌트인 룩'을 구현해 주는 '키친핏' 디자인을 새롭게 추가했다. 비스포크 냉장고와 함께 빌트인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고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두 제품을 조합해 최대 1035리터(ℓ) 대용량으로 사용 가능하다.신제품에는 다양한 식재료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비스포크 인사이드' 솔루션도 강화했다.용도에 따라 적정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에서 최근 인기를 끄는 맞춤형 가전 브랜드 ‘비스포크’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를 중심으로 한 투트랙 전략을 가동한다. 윤부근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셰프컬렉션’의 자리에 김현석표 비스포크가 덧씌워진 셈이다.29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셰프컬렉션은 2016년 미국 데이코 인수와 2019년 비스포크 출시 과정에서 존재감이 희미해지고 있다.세프컬렉션은 2011년 윤부근 삼성전자 CE담당 사장(現 고문)이 수년간 직접 키운 가전 브랜드다. 당시 북미·유럽 등 선진 빌트인 시장을 타깃으
LG전자가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에서 가스 프로레인지와 서랍형 냉장고 등을 공개하며 현지 빌트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LG전자는 9~12일(이하 현지시각)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KBIS 2021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KBIS는 미국 주방욕실협회(NKBA)가 주관하는 현지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다. 매년 주방 디자이너와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등 세계 빌트인 가전 소비자가 전시회를 찾는다. 2021년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된다.LG전자는 KBIS 2021에 맞춰 9일부터 한 달간 가상 전시관을 운영한다. 초 프리미엄 빌트인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강남구 청담동에 쇼룸을 연다. 럭셔리 브랜드를 선호하면서 홈인테리어와 예술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다.21일 LG전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을 25일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2017년 강남구 논현동에 첫 번째 쇼룸을 연 데 이어 두 번째로 국내 쇼룸을 연다.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은 고객이 생활하는 곳까지 예술로 바꾼 복합문화공간이다. 논현 쇼룸이 주방 공간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고려했다면, 청담 쇼룸은 주방과 거실을 초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화력을 갖춘 ‘삼성 비스포크(BESPOKE) 인덕션’ 신제품을 4일 출시한다. 코드식 제품 단일 화구 기준으로 국내 최고 수준인 최대 3300와트(W) 화력으로 한층 빠른 조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은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 상판에 소비자 취향이나 주방 인테리어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조작부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 글라스 디자인’을 채택했다. 지난해 6월 첫 출시 이후 11월까지 6개월간 월평균 8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이번 신제품은 최대 10분간 집중적으로 고화력을 내는 ‘
LG전자는 8일 스위트 스팀오븐과 광파오븐 출시로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오븐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오븐 신제품은 터치 한 번이면 도어가 자동으로 열린다. 도어에 있는 센서는 사용자가 오븐 앞으로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감지하고 사용자는 도어 오른쪽 상단에 있는 열림 버튼을 터치하면 된다. 도어에는 손잡이가 없다.도어 외관에는 터치가 되는 디스플레이가 있다. 도어에는 블랙 색상과 글라스 소재를 적용했다.멀티클린 기능은 탈취, 스팀 청소, 잔수 제거, 건조 등 옵션을 갖춰 제품 내부의 조리공간을 청소할
LG전자가 이탈리아 중심지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선보인다.LG전자는 2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피아차 카브로 광장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밀라노 쇼룸을 열었다고 밝혔다. 쇼룸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1100제곱미터(m2) 규모다. 쇼룸 인근의 브레라 구역은 매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가 열리는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관광 명소다.LG전자는 빌트인 주요 시장인 유럽을 공략하고자 쇼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럽은 밀레와 가게나우 등 정통 빌트인 브랜드의 본고장이다. 주방 면적이 좁다 보니
LG전자가 설치 어려움을 줄인 빌트인 식기세척기 신제품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을 내놨다.LG전자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빌트인 전용 모델이다. 기존 프리스탠딩 타입을 주방에 빌트인으로 설치할 때 싱크대 아래쪽에 있는 걸레받이를 절단해야 하는 문제를 없앴다. 걸레받이 높이에 맞게 제품을 설계한 덕분에 싱크대 원형 구조에 딱 맞게 설치가 가능하다.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내부 선반에 다크 실버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물을 100도(℃)로 끓
LG전자가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 갖춘 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26일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는 빌트인 제품이다. 싱크대 아래쪽 수납장에 정수기 본체를 설치하고 물이 나오는 2개의 출수구를 외부에 노출하는 구조로 주방 공간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신제품에는 냉수, 온수, 정수가 나오는 출수구와 클린 세척수가 나오는 출수구가 각각 있다. 클린 세척수는 식재료, 식기, 행주, 칫솔 등을 세척하고 살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각 출수구는 180도 회전이
팅크웨어가 빌트인 스타일의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F300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아이나비 F3000은 전방 FHD-후방 HD 영상화질을 탑재했다. 기존 제품과 다른 콘셉트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본 3.5인치 LCD가 적용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논(Non) LCD 모델로 콤팩트하고 슬림한 구성으로 접촉 및 제품 노출 면적이 작아 차량 내부 인테리어와 일체감을 높이는 디자인을 구현했다.LCD가 없는 대신 내부 탑재된 와이파이를 활용한다.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전용 앱인 ‘팅크웨어 대시 캠 링크’와 연동을 지원한다. 앱을
삼성전자는 맞춤형 주방가전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색상을 도입한 전기레인지 ‘올 인덕션’ 신제품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냉장고와 식기세척기의 색상을 직화오븐, 전자레인지에 이어 올 인덕션에도 적용해 소비자의 취향과 주방 인테리어에 맞는 맞춤형 주방가전 제품군을 완성했다.올 인덕션 신제품은 상판과 조작부에 서로 다른 색상∙재질이 적용된 듀얼 글라스 디자인과 비스포크 색상이 특징이다. 상판은 화이트 색상의 세라믹 글라스가 적용됐으며, 조작부에는 클린 화이트, 클린 그레이, 클린 핑크의 3가지 색상을 도입
삼성전자가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 제품군을 식기세척기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3~5인 가구에 적합한 12인용 제품이다. 비스포크 냉장고처럼 패널만 따로 교체할 수 있어 맞춤 인테리어에 유용하다. 7가지 색상의 비스포크 패널을 적용했다. 한국인의 식생활에 최적화된 기능도 특징이다. 눌어붙은 밥풀이나 양념도 깔끔하게 씻어내는 스팀 불림을 지원하며, 오목한 그릇 수납에 용이한 3단 한국형 선반 시스템을 적용했다. 국내 최초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