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이정훈 리스크’ 또 발목...계좌심사·재판 무관하나② 좌불안석 농협, 셈법 '복잡'③ 매각 논의 '골든타임' 놓쳤나최대주주 리스크의 후폭풍이 거세다. 이정훈 전 빗썸코리아 의장의 사법 리스크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빗썸코리아뿐 아니라 상장 주주사의 시가총액도 줄줄이 하락세다. 비트코인 반등과 대규모 순이익도 먹혀 들지 않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불과 두 달 사이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빗썸의 기업가치는 최고가 대비 1조7000억원, 주요 주주사인 비덴트와 위지트는 각각 3000억원, 1
국내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금융준법전문기업 옥타솔루션과 가상자산 사업자에 특화된 자금세탁방지(AML)·이상거래탐지(FDS)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3분기 내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한다.금융사에 레그테크(RegTech, 규제와 기술의 합성어로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금융 규제 준수 관련 업무를 자동화·효율화하는 기술) 기반 AML 솔루션을 공급하는 옥타솔루션은 빗썸이 거래소 운영 경험으로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토대로 레그테크 기반 솔루션을 구축한다. 솔루션은 ▲고객확인(KYC) ▲와치리스트필터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5월 13일 이사회를 통해 허백영 전 빗썸 대표를 새 대표이사로 다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허 대표는 씨티은행과 씨티캐피탈, ING은행, ING증권 등을 거쳐 지난 2017년 빗썸에 합류했다. 준법감시 총괄과 사업기획 업무를 맡다가 2018년 4월 빗썸 대표를 맡아 같은 해 12월까지 빗썸을 이끌었다. 직전에는 빗썸코리아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 자회사 볼트러스트 대표이사를 지냈다. 허 신임 대표는 앞으로 준법감시를 강화해 빗썸을 한국 최초의 정부 인허가 획득 가상자산 거래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인수 불발로 말이 많던 빗썸이 인수 후유증에서 잠시 벗어날 전망이다. 비덴트가 빗썸 주식 양수 매매대금 관련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을 취하했기 때문이다. 13일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지분 75.99%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사) 지분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던 비덴트는 빗썸홀딩스 주식양수 매매대금 관련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법률상 원인 없이 타인의 재화나 노무로부터 이익을 얻은 자에게 권리자가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소송은 비덴트가 빗썸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국세청이 빗썸에 외국인 고객 소득세 원천징수와 관련해
‘비티씨코리아닷컴’에서 ‘빗썸코리아’로 사명 변경글로벌 디지털 금융기업으로 도약 목표국내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가 사명을 ‘빗썸코리아’로 변경했다. 블록체인 사업 다각화를 위한 조치다.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 외에도 블록체인 신사업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디지털 금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빗썸은 국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암호화폐 거래소 이름을 사명으로 통일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빗썸코리아는 블록체인 기반 사업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