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파격적인 연봉 인상이 이어지면서 기업들 고심이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848개사를 대상으로 ‘연봉 인상 부담’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 기업의 71.9%가 ‘IT분야 기업 연봉 인상 소식이 부담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보통신/IT’ 업종 기업은 91.9%가 ‘부담된다’고 밝혀 동종 산업 내에서 특히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이들 기업은 부담스러운 가장 큰 이유로 ‘같은 수준으로 올려줄 여건이 안 돼서(55.4%, 복수응답)’를 꼽았다. 이어 ‘현재도 채용에
SK텔레콤은 11월까지 온라인 채용 사이트인 사람인 메인 화면에 SK텔레콤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개설해 협력사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파트너사의 원활한 채용을 돕고자 관련 배너를 사이트 최상단에 배치하고 비대면 채용에 필요한 솔루션 비용을 제공한다.SK텔레콤 비즈파트너 채용관에는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영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60개 강소 기업이 참여한다. 개발자와 연구개발, 경영지원 등의 직군 인재 채용에 나선다. 사업자별로 11월까지 자유롭게 채용
학벌이 채용 평가에 미치는 영향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선호와 수시·블라인드 채용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290개 기업 담담자를 대상으로 ‘학벌이 채용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42.8%가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20년 조사(53.5%) 보다 10.7% 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다만, 대기업(66%)은 중소기업(38.3%)에 비해 학벌이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비율이 27.7%P 높았다.실제 과거에 비해 좋은 학벌이 채용 평가에 영향을
지난해부터 급격히 확산된 메타버스 열풍에 메타버스 관련 채용 공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는 2020년과 2021년 자사에 등록된 메타버스 관련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메타버스 채용 공고량은 2021년 기준 전년 대비 210.8%가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사람인이 집계한 메타버스 공고는 IT 개발과 디자인 직무 공고 중 메타버스와 가상현실, 증강현실 개발과 관련된 관련 공고다. 메타버스 공간을 꾸미고 구현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일자리다.전년 동기 대비 4분기 증가율이 345.2%로 가장 높
기업 다섯 곳 중 두 곳이 ‘메타버스 채용’을 도입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메타버스가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으면서 가상 공간에서 채용 전형을 진행하는 데에도 관심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1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93개사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채용 전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 인사 담당자 41.6%는 메타버스 채용을 도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 전체 기업 중 64.5%는 향후 메타버스 채용이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설문조사 기간은 2021년 12월 6일부터 같은 해 12월 1
삼성전자는 협력회사들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13일부터 2주간 '2021 삼성전자 협력회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중소·중견 협력회사에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협력회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는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에서 상시 운영 중인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관'에 마련됐다.박람회에는 대덕전자와 드림텍, 동우화인켐, 동진쎄미켐, 원익아
30대가 가장 많이 투자…평균 투자 기간은 10개월 평균 투자액은 917만원…손실이 약 5%p 많아 최근 암호화폐 열풍이 거센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암호화폐에 투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85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암호화폐 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0.4%는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연령별로는 30대(49.8%)가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37.1%), 40대(34.5%), 50대 이상(16.9%) 순이었다.암호화폐에 투자 이유로는 ▲월급만으로는 목돈 마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부캐를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캐는 내 안에 또다른 나를 표현하는 신조어다. 본래 게임에서 사용되던 용어였다. 요즘은 ‘평소의 나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이나 캐릭터로 활동할 때’를 뜻하는 말로 사용된다. 27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20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부캐’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3.5%는 부캐를 갖고 싶다고 답했다. 직장인 사이에서 퇴근 후 또다른 직업을 병행하는 부캐 만들기를 꿈꾸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이들이 가장 원하는 부캐는 ‘현재 직무 외
우리나라 직장인이 월급 500만원을 받는데까지 걸리는 기간이 평균 13.1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기업 453개사를 대상으로 ‘월급 500만원(세전 기준) 수령 소요 기간’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월급 500만원까지 평균 13.1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 연령이 28세라고 가정했을 때, 41세가 되어야 월급 500만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구간별로는 ‘10년차(18.1%)’, ‘20년차 이상(17.2%)’, ‘15년차(14.8%)’, ‘12년차(6.6%)’, ‘1
SK텔레콤이 파트너사의 온라인 채용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SK텔레콤은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에서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운영해 비즈파트너사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2년째를 맞은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는 이동통신,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SK텔레콤과 협력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175개사가 참여한다. 알체라(인공지능(AI) 영상 인식 기업), 이테크시스템(IT 솔루션 기업) 등이다.SK텔레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2019년 우리나라 주요 18개 산업 가운데 월 임금총액이 가장 높은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으로 조사됐다. 종사자들은 월평균 593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국가통계포털(KOSIS) 2019년 ‘산업, 학력, 연령계층, 성별 임금 및 근로조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금융·보험업에 이어 전기·가스 증기 및 수도 사업은 583만원이었다.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은 2017년과 2018년 18개 산업 중 월 임금총액이 가장 높았지만 2019년 ‘금융 및 보험업’에
코로나19라는 유래 없는 전염병으로 경기 불황이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연말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이 6년 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우리나라 기업 505개를 대상으로 ‘연말 성과급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72.5%가 연말 성과급 지급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9%p 높아진 것으로 6년내 가장 높은 수치다. 2018년 62.6%, 2017년 68%, 2016년 63.4%, 2015년 64.6% 였다.성과급 지급 계획이 없는 기업 366곳은 그 이유로 ‘회사 재정 상태
올해 우리나라 기업 10곳 중 연말 성과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곳은 단 1곳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절반에 가까운 45% 기업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올해 경영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847명을 대상으로 ‘연말성과급 지급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연말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확정한 기업은 11.3%에 그쳤다. 확정한 기업은 대기업 29.6%, 중견기업 9.7%, 중소기업 7.5% 순이었다. 반면
우리나라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부모의 능력이 자식의 취업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취준생 사이에 ‘부모가 곧 스펙’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모의 배경이 취업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많다는 점을 다시 확인한 셈이다. 9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2107명을 대상으로 ‘부모 능력이 자식의 취업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63.9%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부모 능력으로는 경제적 능력이 77.6%(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인맥(52.7%) ▲사회
우리나라 기업들의 신입사원 연령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우리나라 기업 381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연령 변화’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곳 중 6곳(57.5%)은 신입사원의 연령이 ‘높아졌다’고 대답했다.실제 기업들이 밝힌 신입 채용에서 전체 지원자 대비 30대 이상 지원자 비율은 평균 32%로 집계됐다. 30대 이상 신입 지원자 비율은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는 답변이 48.6%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또 42.8%는 ‘비슷하다’고 답했다. ‘줄었다’는 응답은 8.7%에 그쳤다. 전체 기업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내 기업의 무인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용은 더욱 줄어들어 고용란이 심화될 전망이다. 19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국내 265개 기업을 대상으로 ‘무인화 시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7.5%는 ‘코로나19 이후 무인화는 더 가속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산업 전반의 무인화 트렌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26%였다. 영향으로는 ‘인건비 등의 절감’(43.5%, 복수응답)을 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고용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부양 가능성이 불투명한 가운데 채용시장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채용을 주춤하는 기업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기업 50.3%가 채용을 미루거나 축소, 취소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97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 변동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절반이 넘는 50.3%가 채용을 미루거나 축소, 취소했다. 하반기 채용 전면 취소는 19.8%, 채용 규모 축소 19.3%, 채용 일정 연기 11.2% 순이었다.채용을 축소하거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은 반바지나 샌들 허용 등 여름철 자율 복장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징인 1200명을 대상으로 반바지나 샌들 등을 허용하는 복장 자율화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76.4%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사원급(80%), 대리급(79.8%), 과장급(68.3%), 부장급(64.3%) 순으로 직급이 낮을수록 찬성하는 경우가 많았다.복장 자율화 찬성 이유는 ‘유연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 같아서(53.5%, 복수응답)’가 1위였다.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 같아서(48
코스닥 시총 상위 50대 기업 평균 연봉 5925만원평균근속연수는 4.9년셀트리온헬스케어가 3년 연속으로 코스닥 상장사 1인당 평균 연봉 1위에 올랐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코스닥 시총 상위 50대기업 사업보고서(2019년 결산 기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코스닥 시총 50대 기업 직원 평균 연봉은 5925만원이었으며, 1억 넘는 연봉을 지급하는 회사는 2개사였다.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기업은 셀트리온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PI첨단소재(구 SKC코오롱PI)로 1억2100만원으로 나타났
기업이 인재를 뽑을 때 스펙보다 직무역량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실제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채용 평가 시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스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280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평가 시 불필요한 스펙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발표에 따르면 62.1%는 ‘불필요한 스펙이 있다’고 나타났다.불필요한 스펙 1위는 ‘한자, 한국사 자격증’(55.7%, 복수응답)이었다. 뒤를 이어 극기·이색경험(49.4%), 석·박사 학위(23%), 회계사 등 고급자격증(21.8%), 제2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