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가 신기술로 부상하면서 가상세계 관련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논의 필요성이 크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세계를 의미한다. 23일 ICT업계 등에 따르면 메타버스 등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과 서비스가 발전하면서 최근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크다. 유럽 규제 당국은 페이스북이 선보인 ‘스마트 안경'을 두고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다. 최근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데이터보
애플이 아이폰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강조한 광고를 선보였다. 페이스타임 관련 오류가 발생한 후 선보인 것이어서 광고 제작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4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애플은 "개인정보가 당신의 삶에서 중요하다면, 아이폰을 켜세요"라는 문구로 끝맺는 광고를 선보였다.1월 말 애플 아이폰에서 페이스타임으로 전화를 걸 때 볼륨 버튼을 누르면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아도 음성과 화면이 보이는 결함이 발견됐다. 애플은 결함을 공식 인정하고 다음 페이스타임 업데이트까지 페이스타임의 사용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애플은 2월 7
가정마다 한 대 이상 설치된 TV가 ‘도청기’ 역할을 한다고 하면 섬뜩할 수밖에 없다. 최근 글로벌 TV 제조사 관계자는 미국 정부의 요구로 제품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라고 요구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폭로하며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될 전망이다.최근 미국은 중국 화웨이가 통신망에 백도어를 몰래 설치해 통신 이용 내역을 중국 정부로 보낸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구체적 증거는 없었다. 오히려 미국 정부 차원에서 스마트TV에 ‘사용자 감시’ 기능을 탑재했다는 구체적인 증거 자료와 폭로가 나옴에 따라 거센 비난에 직면할
[IT조선 최재필] 애플이 최근 발생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생활 사진 노출과 관련해 불거진 아이폰 시스템 보안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2일(현지시각) 애플은 지난달 31일 발생한 미국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진 유출 사건에 대해 '아이클라우드'나 '내 아이폰 찾기' 서비스의 결함이 아니라고 밝혓다. 지난달 31일 미국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생활 사진이 유출된 사건에 대해 미국 IT 전문매체들은 애플의 '내 아이폰 찾기' 서비스의 취약성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2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애플은 "40시간 이상 조사한 결과, 일
내년 1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선 미성년자들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 온라인 서비스에 올린 자신의 과거 사진이나 글을 삭제할 수 있다. SNS 등 인터넷 서비스에 올린 과거 사진이나 게시물들이 미성년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시큐어타임즈, 벤처비트 등 IT매체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캘리포니아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CalOPPA:California Online Privacy Protection Act)’을 개정,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내년 1월부터 개정 법
아시아 학자 및 전문가들이 모인 포럼에서 현재 인터넷 환경에서의 최대 위험은 ‘사생활 침해’라는 공통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온라인에서의 사생활 침해가 정보 유출 위험보다 심각하게 우려된다는 미국의 비영리 기구 '세이프거브(Safegov)'의 글로벌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고려대학교와 일본 게이오 대학교는 공동으로 30~31일 일본 도쿄 인터내셔널 하우스에서 ‘2013 클라우드, 빅데이터와 공공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서비스 확산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보안과 사생활 보호 정책의 핵심 쟁점
개인정보유출 및 사생활침해 한 BJ ‘인범’ 14일 방송 정지“나우콤, 책임 있는 정책 따라야” 나우콤(대표 문용식)이 운영하고 있는 개인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가 각종 문제점들로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BJ의 욕설과 선정성 문제, 게임으로 인한 현피 사건 등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음에도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것. 특히 최근에는 개인 신상정보가 방송에 그대로 노출되는 사건까지 발생해 큰 충격을 안겼다. 본지 취재 결과 지난 8일 나우콤은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인기 BJ ‘인범’을 개인 사생활 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