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음5G는 5G 융합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5G망을 직접 구축할 수 있도록 특정 구역을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도록 하는 통신망이다.과기정통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신청한 400메가헤르츠(㎒) 대역폭의 28.9㎓~29.3기가헤르츠(㎓)와 100㎒ 폭의 4.72㎓~4.82㎓ 대역 전체를 할당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의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처리를 위해서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제출한 이용자
신사업에 힘을 주는 LG유플러스가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에 진출한다. 메타버스 시장 진출이 다소 늦었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수요층을 세분화한 전용 서비스를 내놓는 전략으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 NFT는 커뮤니티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궁극적으로 메타버스 사업과의 결합을 구상한다. 이 과정에서 각각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통합하는 거대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도 내다본다.LG유플러스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본사 사옥에서 기자 스터디를 개최해 메타버스와 NFT 관련 신사업을 소개했다.LG유플러스는 2021년
11일 광통신망 기업 우리넷은 9일(이하 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퀄컴 5G 서밋에 참석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5G 서밋은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엣지(Connected Intelligent Edge) 혁신을 가속하는 5G를 주제로 열렸다.우리넷은 이번 행사를 통해 퀄컴과의 이음5G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자사의 이음5G 모듈을 소개하기도 했다. 해당 모듈은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 기구인 3GPP의 릴리즈16 표준을 지원하며 실시간 지원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 구축을 제공한다.우리넷은 앞
KT엔지니어링은 국내 녹색 산업 기업인 KC그린홀딩스와 환경·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T그룹에서 환경 분야 면허를 보유한 KT엔지니어링이 KC그린홀딩스 계열사가 보유한 환경 분야 솔루션과 기술을 활용해 지자체, 기업 대상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KT엔지니어링은 앞으로 환경·에너지 시장을 발굴하면서 설계와 조달, 시공 등의 EPC를 담당한다. KC그린홀딩스는 환경·에너지 사업 분야 관련 제품과 솔루션을 포함한 각종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수길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은 "다년
LG유플러스는 LG CNS와 KB금융그룹의 FCC(Future Contract Center, 고객센터) 콜인프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등 8개 기업이 운영하는 고객센터 인프라와 음성텍스트변환/텍스트분석(STT/TA) 시스템을 KB 원클라우드(One-Cloud) 기반 FCC 인프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룹 표준 클라우드를 구축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계열사 간 끊김이 없는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높이자는 취지다.LG유플러스와 LG CNS
KT클라우드는 공공부문 이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검증 공모 사업에 참여하는 솔루션 기업에 개발, 검증에 필요한 기술 지원 및 1000만원 상당의 컨설팅 비용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공모 사업은 공공 SaaS 개발과 고도화를 준비하는 솔루션 기업을 대상으로 SaaS 개발과 전환, 검증을 지원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사업이다.KT클라우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솔루션 기업이 자사 파스타(PaaS-TA)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하면 관련 기술을 무료로 제공한다. 파스타는
라인 프렌즈가 아이피엑스(IPX)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식재산권(IP) 3.0 비전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사업을 진행한다. 중앙 제어 없이 모두가 소유하고 소통하는 웹 3.0 시대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을 캐릭터로 치환해 IP 사업 혁신에 나선다. 자신이 만든 다양한 캐릭터로 개인이 멀티버스(Multiverse) 세상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교두보가 되겠다는 목표다.조현 IPX 메타버스 비즈니스 총괄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2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에 참여해 ‘메타버스 트렌드 속 IP 비즈니스 전략’을
SK텔레콤이 사람 간 연결에 주력하던 통신사에서 사람과 사물, 공간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5대 사업군을 재정의해 유무선 통신 외 미디어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확대를 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기술 회사 인수합병(M&A) 등의 적극적인 투자도 내다본다."추진 사업별 기업가치 평가 제대로 받겠다"SK텔레콤은 9일 2021년 실적발표 후 온라인으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개최했다. 2021년 인
문재인 정부는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를 상용화한 공을 세웠다. 자랑할 법도 한 일이지만, 최근 과기정통부는 반쪽짜리 5G 성과물을 발표했다. 3.5기가헤르츠(㎓)와 28㎓ 두 대역을 활용해 5G를 상용화하면 기존 롱텀에볼루션(LTE) 대비 20배 빠른 통신속도를 구현할 수 있지만, 기대와 달리 28㎓ 대역의 5G 사업이 난항을 겪은 탓이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2년도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업무 계획에 문재인 정부 기간인 4년 반 동안 달성한 주요 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202
한국이 낳은 넷플릭스 메가히트작 ‘오징어게임'이 미국 아마존 등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을 점령했다. ‘달고나 키트'를 필두로 마스크와 초록색 체육복, 등장인물 번호가 적힌 티셔츠 등 관련 상품이 넘쳐나고, 트위터 등 SNS 상에서도 오징어게임 관련 상품의 인기는 쉽사리 확인할 수 있다.유통업계 일각에서는 오징어게임이 콘텐츠로서는 대성공을 거뒀지만, 상품 라이선스 사업측면에서는 실패작이란 평가가 나온다.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사업은 관련 상품판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라이선스 수익이 당연하지만, 오징어게임 상품이 불티나게 팔려도
SPC삼립은 1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SK주식회사와 미래 푸드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식물성 대체식품, 발효식품, 푸드테크 등 지속가능 식품 분야 관련 사업기회를 모색한다.SK 주식회사는 지속가능 대체식품 분야의 유망한 글로벌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모색해 기술 확보를 통한 국내 도입을 주도한다.SPC삼립은 식품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생산, 유통,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및 아시아 시장 등의 사업성을 검토해 SK와 함께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하이트진로는 지역 청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2호점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범운영 이후 운영상의 보완점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10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빵그레’ 사업은 2020년에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자활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한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다. 창원에 첫 문을 연 빵그레 1호점을 통해 지역 자활근로 청년들이 베이커리 카페 운영 노하우를 쌓고 있다.하이트진로는 빵그레 2호점 운영을 위해 ▲매장 임대료 ▲운영에 필요한
롯데월드는 26일 세븐일레븐, 롯데푸드와 손잡고 자사 캐릭터 지식재산권(IP)과 어트랙션 이미지를 활용한 편의점 간편식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롯데월드 간편식은 김밥·핫도그·샌드위치·도시락·닭강정 등 5종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에는 롯데월드 마스코트 캐릭터 ‘로티'가 그려졌다.롯데월드는 최근 캐릭터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성수동에 로티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캐주얼 브랜드 어반스터프와 협업해 한정판 롯데월드 컬렉션 의류를 만들어 무신사를 통해 판매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삼성카드와 협업해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20일 캐릭터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온라인 놀이교육 콘텐츠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첫 단계로 영유아 대상 유튜브 채널 ‘로티프렌즈’를 오픈하고 온라인 콘텐츠 제작 유통 시장에 나선다.롯데월드는 영유아 및 가족 타깃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캐릭터 상품개발 노하우 등 32년간 테마파크를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콘텐츠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롯데월드는 ‘로티프렌즈’ 채널을 통해 영유아가 쉽고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음원 기반의 2D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매주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미국 국방부(펜타곤)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맺은 제다이(JEDI)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젝트를 결국 취소했다. 아마존(AWS)이 제기한 소송 때문이다. 제다이 프로젝트는 미 펜타곤 산하 데이터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역대 최대 공공 클라우드 구축 사업이다.6일(현지시각)에 CNBC와 WSJ 등에 따르면, 펜타곤은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업데이트해 새로 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앞서 MS와 맺은 100억달러(11조3000억원)규모 제다이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젝트를 취소한 셈이다.펜타곤은 "점점 진화하는 요구사항들과, 클라우드에 대한
디지털 뉴딜 사업인데 외산에 유리한 HCI 조건 多"특정업체에 편중된 규격" VS "필요한 기술"공공기관은 디지털뉴딜 사업에 발맞춰 비대면 업무 환경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정부의 클라우드 PC 수주 사업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최근 해당 사업이 외산 업체에 유리하게 돌아간다는 잡음이 나온다. 상당수 기관이 특정 가상화 플랫폼 구조(HCI)를 요구하는 등 편중된 규격을 제시한 탓이다. 토종 업체의 속앓이가 상당하다. 9일 클라우드 업계 등에 따르면, 2021년 나라장터에 공고된 클라우드 PC 도입 등 공공분야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미(美)', '여성과 문화'를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연구 지원 사업 공모를 6월 1~18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아시아의 미'는 출판 지원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아시아의 미가 가진 개념의 특성을 밝혀내고 아시아의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에 따라 구성된 미적 체험, 미 인식 등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아시아 미의 개념, 신체, 예술, 일상생활이라는 대주제를 비롯해 올해의 주제인 '아시아의 미와 신체', '팬데믹 이후 새로운 미와 생명·생태주의', 기타 자유 주제 중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한 종합 지원 사업이 시작됐다.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1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된 15개 기업을 발표했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은 2020년 시작된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이다.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융·복합 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과기정통부는 올해 추진하는 사업에 57개 기업이 신청, 종합 평가 후 1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업은 ▲다비오 ▲디토닉 ▲루미르 ▲모라
2022년도 정부 기관에 할당되는 주파수와 관련한 수요 기관 의견 청취 자리가 열린다.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13일부터 양일 간 공공용 주파수 사업 관련 의견 청취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용 주파수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기관 업무와 연구 등의 공익 목적으로 업무에 이용하는 주파수를 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앙행정기관 등으로부터 주파수 수요를 받아 공급을 결정하는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매년 수립한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신규 이용계획을 제출한 26개 기관
인적분할 절차에 돌입한 SK텔레콤이 하반기 구독 사업을 본격화한다. 유료 구독 회원을 기반으로 배송 사업을 키운 아마존 프라임처럼 통합형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를 선보일 구독 마케팅 플랫폼으로는 티(T)멤버십을 활용한다.SK텔레콤은 11일 실적발표에 이어 진행한 컨퍼런스콜(컨콜)에서 이같은 사업 계획을 밝혔다. SK텔레콤은 향후 구독 사업을 확장해 2025년까지 매출 1조5000억원을 기록, 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SK텔레콤은 4월 회사 설립 37년 만에 인적분할 방식으로 기존 조직을 존속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