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는 2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종로구 광화문으로 본사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멘스 본사와 지멘스 모빌리티 한국법인은 이날부터 새 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한다.한국지멘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주2~3회 모바일(재택) 근무제를 유지하는 ‘스마트 워크 가이드라인’을 유지 중이다. 새로운 사무실 환경도 유연하게 조성한다. 자율좌석제를 도입하고 직원들이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원하는 좌석과 회의실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화상회의실을 포함해 30개 이상의 다용도로 전환가능한 회의실, 건강관리실, 카페 라
외식전문기업 디딤은 29일 인천 소재 자사 사옥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양도 대금은 82억원(2020년말 연결 자산총액 대비 9.2%)으로 매각 완료 예정일은 2021년 12월 30일이다.디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업종이던 주요 외식 사업이 타격을 받아 현금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회사는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해 현금유동성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디딤 단기차입금 규모는 2020년말 기준 276억원이다. 2021년 9월말 기준 120억원으로 다소 해소된 상황이다. 이번 자산매각을 통해 단기차입금의 규모는 더 낮아질 것이라는 설
온라인 명품판매 플랫폼 머스트잇은 사업확장, 인력충원에 따라 압구정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머스트잇은 이번 사옥 이전을 위해 건물과 부지를 직접 매입하고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사옥 1층을 쇼룸형 매장으로 꾸며 온라인상에서 판매하는 머스트잇 상품을 오프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쇼룸은 오는 11월 정식 오픈 예정이다.머스트잇 관계자는 "한층 다양하고 수준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김형원 기자 o
여행·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는 9일 커지는 사세에 맞춰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제2 사옥으로 입주한다고 밝혔다. 2017년 본사가 가산동에서 삼성동으로 이전한 후 4년만에 공간을 확장했다. 삼성동 1~2 사옥은 총 47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지역 영업 본부 소속을 제외한 전체 인원이 근무한다.여기어때는 시너지가 기대되는 상품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회복하는 여행·여가 시장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사업 역량을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현재 400명에서 500명까지 몸집을 불린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기획과 개발
LG유플러스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스마트 에너지플랫폼을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LG유플러스는 24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발대식을 진행해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은 정부가 2022년 말까지 진행하는 그린 뉴딜 정책 사업 일환이다. 제조업 근간인 산업 단지의 혁신 성장을 위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다.정부는 인천 남동구와 경북 구미, 전남 광주 등 7개 거점 산업 단지에 스마트 에너지플
서호성 케이뱅크 3대 은행장이 9일 공식 취임했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BC카드가 있는 을지로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케이뱅크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서호성 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을 3대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또 케이뱅크는 광화문을 떠나 BC카드가 있는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 케이뱅크와 BC카드가 같은 사옥을 사용하며 KT그룹 내 ‘금융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새 사옥은 층마다 라운지를 설치하는 등 임직원 간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로 꾸
최태원 SK 회장이 서울 종로 SK서린빌딩 관리 담당 직원들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5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6월 30일 사옥 관리 담당 직원 300명쯤에게 위생 마스크, 홍삼, 감사 카드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배포했다. 감사 카드에는 사옥 관리에 힘쓰는 관리 담당 직원에 대한 감사 메시지가 담겼다. 최태원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기승을 부린 연초부터 임직원 소통을 강화했다. 3월에는 SK수펙스축협의회에서 새로운 안전망을 수립하고 생존을 위한 자원과 역량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4월에는 코로나
KT는 5일 서울 광화문 이스트사옥 근무자 한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근무자는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KT는 2일, 5일 보고된 확진자의 접촉자 129명을 포함,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이는 직원과 검사 희망자 등 500여명을 검사한다고 밝혔다. 접촉자 129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KT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근무자가 나온 만큼 서울 광화문 이스트, 웨스트 사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별도 공지할 때까지 직원들은 모두 재택근무하게 된다.류은주 기자 r
2일 오전 삼성SDS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삼성SDS는 오전 11시께 사내 방송으로 이런 사실을 공지하고 전 임직원을 귀가시켰다. 이번 주말까지 사옥을 폐쇄하고 추이를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삼성SDS 측에 따르면 확진자는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사옥 서관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5층에서 근무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퇴근 후 몸이 안 좋아 30일부터 휴가를 냈고 1일 발열 증세로 검사를 받았다. 확정 판진은 이날 오전 받았다. 삼성SDS 관계자는 "임직원 안전을 고려해 삼성SDS 잠실 캠
엔씨소프트가 감정평가액이 8000억원에 달하는 경기도 성남 판교구청 예정부지를 매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판교구청 예정 부지는 분당구 삼평동 641 일대의 시유지로,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쓰인다. 면적은 2만5719.9㎡에 달한다.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16일 성남시에 판교구청 입지에 대한 부지 매입 사업의향서를 성남시에 제출했다. 성남시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세 차례 해당 부지를 판다고 밝혔으나, 응찰자가 없는 탓에 유찰됐다. 엔씨소프트는 4차 공모 마지막 날 의향서를 제출했다.성남시는 6월 5일까지 엔씨소프트
CJ그룹 지주사인 CJ주식회사는 최근 1년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서울 중구 소월로 ‘CJ 더 센터’(CJ빌딩)에서 18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CJ빌딩은 CJ가 1995년 입주해 제일제당그룹을 출범(1996년)하고, CJ CGV(1997년)·CJ GLS(1998년)·CJ엔터테인먼트(2000년) 등을 설립해 4대 사업군을 완성했으며, 2007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지금의 CJ그룹 기틀을 다진 곳으로 23년만에 모습을 바꾸게 됐다.‘CJ 더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로 리뉴얼됐다. 로비에는 이병철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는 31일 조직 확대 및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본사 사옥을 이전했다. 사옥 이전과 함께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통합 운영된다. 선정릉역에 위치한 사옥은 더에스엠씨빌딩으로 개명하고 약 840평(2776m2)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다. 이곳은 광고기획 사옥 ‘더에스엠씨빌딩’으로 명칭하고 뉴미디어 분야 임직원 250명이 입주한다. 또 주변에 위치한 제 2사옥에는 영상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임직원 100명이 입주해 콘텐츠제작 사옥 ‘에스엠씨스튜디오빌딩’으로 사용된다.사옥 이전은 분산되어 있던
리니지 시리즈, 블레이드앤소울 등 국내 인기 게임을 개발해 온 엔씨소프트는 최상의 근무환경을 통해 게임 개발자들의 개발력과 상상력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은 판교 엔씨소프트 R&D 센터는 좋은 환경 속에 최상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한 엔씨소프트의 정신이 담긴 곳이다. 일하기 좋은 공간, 꿈을 실현해 나가는 공간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는 다양하고 크리에이티브한 공동의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이다. 지하 5층에서 지상 12층으로 이뤄진 판교R&D센터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가 판교 테크노벨리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가산동에서 3년의 생활을 마치고 이전한 이번 신사옥은 판교 테크노벨리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 H스퀘어 건물이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임직원이 보다 넓고 안락한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만족감을 갖고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엔트리브소프트 HI실 김성규 부장은 “창립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서울 역삼동에서 청담동으로 본사 사옥을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전한 사옥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의 성호빌딩으로 2개 층 600여 평의 사무실을 120여명의 직원들이 사용하게 되며, 최근 소울마스터 IP 인수와 함께 신설된 그린큐브 개발 스튜디오는 역삼동에 남았다. 와이디온라인의 사옥 이전은 실속과 실리를 중요시하는 신상철 대표이사가 연초 새롭게 부임하면서 수립한 계획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결정으로 건물 임대료, 관리비 등 50%의 비용이 절감된다고 회사는 설명하며, 개인 공간 확대, 편의 시
‘통합LG텔레콤’ (부회장 이상철/new.lgtelecom.com)이 서울 남대문로 5가 남산 인근에 위치한 신사옥 ‘L타워(가칭)’로의 본사 이전을 확정했다. L타워는 지상28층, 지하 6층, 연면적 12,583평 규모로 현재 강남, 상암, 용산 사옥에서 근무하고 있는 PM(퍼스널 모바일), HS(홈 솔루션), BS(비즈니스 솔루션)사업본부와 전략조정, 경영관리, 경영지원, 인재경영, CR전략 등 스탭부서 임직원 2천여명이 6월중 이동해 전층을 모두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통합LG텔레콤이 L타워에 입주하게 되면 지금까지 강남과 상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