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와이(hy·구 한국야쿠르트)는 17일 자체 기획한 사이버 아이돌 ‘HY-FIVE’가 데뷔곡 ‘슈퍼히어로’ 공개와 함께 데뷔한다고 밝혔다.hy는 2021년 3월부터 사이버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5개 인기제품에 각각의 세계관을 가진 캐릭터로 구성했다. 데뷔곡은 19일 12시에 지니뮤직 등 음원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다.hy가 사이버 아이돌을 데뷔 시킨 이유는 젊은 층과 소통을 위해서다. 데뷔과정도 신선하다. 아이돌 출신 사원과 아이돌 덕후 사원 2명이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했다.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 대국민 오디션은 2
삼성이 청소년 사이버 폭력 문제 대안을 고민하는 장을 마련한다.삼성은 푸른나무재단과 푸른코끼리 사업 일환으로 ‘2020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포럼'을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코끼리는 삼성이 추진하는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 사업이다. 2020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포럼은 푸른나무재단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푸른코끼리, 사이버정글 속 온(溫)택트를 제안하다'를 부제로 청소년 사이버 폭력 실태를 공론화하고 예방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마련된 자리다.기조 강연은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의료분야 보안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고 국민 안전을 보장한다는 목표다.양 기관은 향후 의료 분야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침해사고에 공동 대응하고 보안 위협 정보를 공유한다. 보안 관련 교육과 세미나도 공동 개최한다. 민·관 정보보호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김석환 KISA 원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 의료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사이
3만여개 기업의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지정·신고 의무를 부여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관련 시행령이 올해 본격 시행됐다. 하지만 여전히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미신고 상태에 머물러 있다. 설상가상 글로벌 기업 한국 법인은 법적 대상 여부조차 명확하지 않아 법 사각지대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월 1일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관련 시행령이 본격 시행됐다. 당초 2019년 6월부터 시행됐어야 하지만 업계 혼란을 감안해 6개월 계도 기간을 거쳤다. 정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를 맞아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을 새로 제시했다.MS가 제시할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은 창의력과 상상력에 기반을 둔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보안 위협 사전 차단과 인프라 수준의 강력한 보안 솔루션 구축을 통한 신속한 대응을 전제로 한다.MS는 "지금까지의 공공IT 및 엔터프라이즈 보안 인프라는 보안 위협에 광범위하게 노출되기 쉬운 복잡한 솔루션 기반이 대부분이었다"며 "MS의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은 인프라 수준의 통합적인 보안을 통
지난 6월 25일 방송·신문사와 청와대·국무조정실 등에 발생한 사이버공격은 과거 북한의 해킹 수법과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6일 정부 과천청사 미래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6·25 해킹 사태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재문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총 69개 기관·업체 등에 대한 연쇄적인 사이버공격이 3.20 사이버테러 등을 일으킨 북한의 해킹 수법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민·관·군 합동대응팀은 이번 사이버 공격의 피해장비와 공격 경유지 등에서 수집한 악성코드 82종과 PC
답변하는 최문기 내정자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는 1일 "미래부가 민간 사이버보안에 대한 기술적인 지원을 담당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사이버 보안 컨트롤 타워 통합 문제와 관련한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의 질문에 "(사이버 보안은) 민ㆍ군ㆍ관의 영역에 해당되기 때문에 컨트롤 타워는 가장 잘할 수 있는 곳이 담당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 등이 국가정보원에 사이버 안보 컨
영국이 증가하는 사이버 테러 위협에 맞서 민관 합동으로 `사이버침해 대응센터'를 가동한다. 영국 정부는 각종 사이버 공격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보 수집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 기관이 참여하는 대응센터를 가동한다고 27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신속한 감지와 대응을 목표로 하는 이 센터에는 정부 감청기구인 정보통신본부(GCHQ)와 국내정보국(MI5), 경찰, 민간기업 160개사 등이 1차로 참여한다. 센터는 런던에 모니터링 시설을 갖춘 상황실을 설치해 주요 전산망에 대한 침해 위협을 실시간
지난 20일 발생한 사상 초유의 방송·금융 전산망 마비 사태를 조사중인 정부 사이버위협합동대응팀은 전산마비를 일으킨 악성코드가 '트로이목마' 형태라는 점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대응팀은 전날 피해기관에서 채증한 악성코드에 대한 밤샘 분석작업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및 공격주체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피해기관의 업데이트관리서버(PMS)에 트로이목마가 심어져 전산마비 사태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최초 공격지점, 공격자 등 구체적인 공격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과 중국 사이 ‘사이버 대전’ 전운이 짙게 감돌고 있다. 연방정부는 물론 대형 언론사까지 사이버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미국이 공공연히 중국을 용의자로 겨냥하자, 중국은 관영매체까지 동원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양 측의 공방은 비난 수준을 넘어 극도의 감정 대립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정부 부처인 에너지부의 전산망이 지난달 중순 해커들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에너지부 직원들과 외주 업체 관계자 등 수 백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사실, 양 국 충돌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와 경찰청이 국내 사이버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손을 잡았다. 마이크로소프트 보안협력프로그램(SCP, Security Cooperation Program) 상호 협약을 체결, 사고 대응의 경험과 보안 위협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본 협약을 통해 한국MS는 참여 기관에 자사의 사이버 보안 분야의 기술,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각종 보안 위협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매월 바이러스 및 PC 안정성 등의 보안 문제 대해 정보를 제공한다. 또 보안 취약점 정보를 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