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격에 AI(인공지능) 기술이 더해져 보안이 더욱 위협받고 있다고 IT 전문 매체 벤처비트가 17일(현지시각) 전했다. AI가 가짜 이메일이나 딥페이크(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활용한 사람 이미지 합성 기술)에 적용되며 진짜와 구분하기가 더욱 어려워지자 거액의 금전적 피해를 보게 된다. 이런 위험을 피하려면 조직의 정상적인 사용자, 장치, 시스템 패턴을 이해하고, 비정상적인 활동을 탐지하는 '방어형 AI'나 자체 학습 알고리즘으로 대비하면 된다. 그러나 사이버 범죄자들 또한 보안을 뚫기 위한 방법을 꾸준히 준비하기 때문에 사이버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휴이노, 유한양행에서 50억원 유치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휴이노가 유한양행으로부터 5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유한양행은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형태로 휴이노 2대 주주가 됐다.휴이노는 스마트 모니터링 사업에 주력한다. 스마트 모니터링은 웨어러블 심전도 장치를 착용한 환자 상태를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모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애플이 ‘아이폰 잠금 해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 수사 당국이 약 117억원을 들여 사이버범죄 연구소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 매체 패스트컴퍼니는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사이버범죄 연구소 ‘첨단 기술 분석 연구소(High Technology Analysis Unit Lab)’를 소개했다. 해당 연구소는 맨해튼 사이버범죄 수사 부대와 지방 검사인 사이러스 밴스 주니어가 약 1000만 달러(약 117억원)를 투자해 설립했다. 맨해튼 지방검찰청 내 최초의 첨단 과학 수사 연구소다
① 내 폰에 나도 모르는 내가 있다 ② 내 정보 어떻게 새나 ③내 정보는 내가 지킨다"완벽한 보안은 없다."보안 전문가들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법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해커가 마음만 먹으면 어떤 스마트폰도 뚫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포기할 필요는 없다. 보안에 대한 정확한 인식은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된다. 언제든 해킹 위험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대비하면 해킹 가능성을 충분히 낮출 수 있다. 귀중품을 금고에 넣고 관리하듯 소중한 정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편리냐 보안이냐…안전을 위해선 불편함을 감수해야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첫
세계 비즈니스 지형이 다양한 첨단 기술을 흡수하며 날로 새로워지는 모습이다. 데이터 중요성이 커지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loT) 등 각종 첨단 기술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5세대(G) 네트워크 시대가 문을 열면서 전 업계가 상호연결성을 보이기도 한다.이 모든 변화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키우는 이유다. 기술이 향상되고 보편화되는 만큼 사이버 공격에 따른 피해가 막대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는 것이 또 다른 업계 과제로 떠올랐다.문제는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사이버보안 대응 주문은 늘어나는데 이를 대처할 역량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빅데이터 기반의 사이버보안 역량 구축에 나선다. 2020년까지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시스템도 갖춘다. KISA 내부에서 축적된 정보를 산학연에 개방해 연구와 제품 개발까지 가능하도록 돕는다.KISA는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센터 개소 1주년을 앞두고 그간의 활동과 향후 운영 계획을 28일 밝혔다.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센터는 빅데이터를 통해 사이버보안 분야의 안전과 혁신을 선도하고자 2018년 12월 설립됐다. 센터는 ICT 기술의 발전으로 점차 지능화, 대규모화되는 사이버공격에 보안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는 트레빗, 코인이즈, 코어닥스 등 국내 거래소들과 함께 전화금융사기 범죄 등으로부터 거래소 회원과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자금융 및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협의체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체에 참여한 4개 거래소는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고객 확인 제도 및 이상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시스템이 완성되면, 4개 거래소와 경찰청은 범죄 관련 정보를 공유해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활용한다. 이와 함께, 4개 거래소는 전화금융사기 등
[IT조선 노동균] 지난 3월 31일 오후, 광화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 사옥 12층은 모처럼 떠들썩했다. 한국MS가 지난달 문을 연 사이버보안센터에 보안을 공부하는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방문한 것. 이날 한국MS는 대학생들을 초청해 사이버보안센터를 견학하고, MS 본사에서 방한한 사이버보안 전략 책임자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사이버보안센터는 MS 본사의 사이버범죄 대응 조직인 DCU(Digital Crime Unit)의 핵심 거점으로,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사이버위협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사회 전반에 사이버범
[IT조선 유진상] 사이버 범죄가 나날이 조직화, 기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범죄자들의 평균 연령은 35세로 낮아졌으며, 이 중 80%는 조직적으로 범죄에 가담했다. 유출되는 정보도 이메일과 신용카드 등에서 개인 고유 식별이 가능한 의료정보로 확장되고 있다. 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은 2015년 보안 동향 및 취약점, 사이버 범죄 동향을 분석하고 2016년 보안 전망을 수록한 ‘2016년 IBM X-포스(Force) 보안 동향 및 위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말 기준으로 10
[IT조선 노동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 세계 7번째 사이버 보안센터(CSC)를 한국에 개관하고, 한국의 사이버 안보 강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4일 한국MS는 광화문 사옥 12층에 마련된 사이버 보안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 센터는 MS 본사의 사이버 범죄 대응 조직인 DCU(Digital Crimes Unit)의 한국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08년 신설된 DCU는 전 세계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조직으로, 100명 이상의 법률 전문가와 수사관,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분
디지털 감식의 활용 범위가 일선 수사기관뿐 아니라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으로까지 확대되면서 관련 특허출원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이후 2014년까지 디지털 감식관련 기술의 특허출원은 모두 135건에 달했다. 이 중 2006년까지는 한 해 평균 3건 남짓이었으나, 2007년 이후 연평균 15건으로 크게 늘었다.특허출원 대상은 컴퓨터·서버가 46%, 모바일·임베디드는 33%, 인터넷·네트워크는 18%, 데이터베이스(DB)는 3%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최근 4년간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대중
[IT조선 노동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를 악용한 사이버사기 수법인 스미싱으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최신 스미싱 유형, 예방 및 피해 발생 시 대응방법 등을 설명한 ‘스미싱 예방 및 대응 가이드’를 27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스미싱 예방 및 대응 가이드는 평소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권한 임의변경 금지 ▲알 수 없는 출처(미인증) 앱 설치 기능 해제 ▲스미싱 차단앱 설치 ▲모바일 백신 설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최신 업데이트 ▲보호되지 않는 무선 공유기
[IT조선 노동균] 모든 기기들이 유·무선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안 위협도 그만큼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보안 업계에서도 사물간 통신 보호에 초점을 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전망이다.사물인터넷은 PC나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IT 기기뿐만 아니라 TV,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가전제품에서부터 조명, 센서, 전기 플러그에 이르는 대부분의 사물들이 모두 인터넷에 연결되는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사물들 간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사소한 변화
최근 1년간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액이 약 121조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만텍이 최근 발표한 ‘2013 노턴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을 사용하는 성인 중 사이버 범죄를 경험한 사용자는 2012년 46%에서 올해 41%로 감소한 반면, 1인당 금전적 피해는 지난해 197달러에서 298달러로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8~34세 연령대(66%)가 45~64세 연령대(54%)보다 사이버 범죄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았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사이버 범죄를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공개
보안 솔루션 업체 트렌드마이크로가 인터폴과 공동으로 사이버 범죄 소탕에 나선다. 에바 첸(Eva Chen) 트렌드마이크로 CEO는 최근 프랑스에서 로날드 K. 노블(Ronald K. Noble) 인터폴 사무총장을 만났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인터폴이 이제까지의 전문성을 살려 국제적인 사이버 범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바 첸 트렌드마이크로 CEO와 로날드 노블 인터폴 사무총장이 국제적인 사이버범죄 퇴치를 위해 협력을 다짐하며 악수하고 있다. 인터폴은 오는 2014년 싱가포르에 인터폴 글로
지난해 해킹 피해 신고가 2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54건. 스마트기기의 대중화와 더불어 인터넷 사용인구가 늘어나면서 그 만큼 관련 피해도 증가하는 양상이다. 24일 금융감독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과 기업의 해킹 피해 신고건수는 1만9,570건으로 전년보다 67.4% 증가했다. 이는 2009년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수치다. 신고된 피해 건수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유형은 `스팸릴레이'로 33.5%였다. 스팸릴레이는 보안이 취약한 메일서버를 스팸메일 서버로 악용해, 악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로 포르노를 보면 해킹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보안업체 블루코트의 조사 결과 모바일 기기를 감염시키는 악성코드의 4분의1 정도가 포르노 사이트에서 나왔다. 또 포르노의 모바일 트래픽은 현재 1% 미만에 불과하지만 그 사이트 가서 내려받기를 할 경우 다른 사이트에 비해 악성코드에 감염될 확률이 3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점들을 감안할 때 포르노가 이메일 스팸이나 악성코드 감염된 웹사이트, 가짜 애플리케이션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감염시킬 가능
빅데이터 시대. 정보사회의 진전이 거듭될수록 개인정보는 점점 경제적 가치를 지니게 되고,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정보는 지니고 있느냐에 따라 기업의 가치 또한 달라지고 있습니다.기업은 물론 개인에게도 소중한 자산이 된 개인정보들. 과연 자신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여러분은 현재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 출처 : 채널IT http://www.channelit.co.kr ]< 저작권자 © 채널I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인터넷이라는 거대 정보의 홍수.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그만큼 개인정보를 요구, 공개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있다.얼마전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 개인정보의 사생활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인데 아직 개인과 기업 모두 인식이 부족한 상황.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유출로 인한 피해사례는 오히려 늘고 있다.[ 출처 : 채널IT http://www.channelit.co.kr ]< 저작권자 © 채널I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1971년 월남전. 참전 중이던 존 드레이퍼, 장난감 호루라기를 불면 2600Hz 주파수가 발생. 이를 전화기에 이용하면 무료 통화가 가능함을 발견! '폰 해커'의 시초.1988년 코넬대학교. 컴퓨터 역사의 일대 사건 발생. 대학원생 로버트모리스 '최초의 웜' 유포. 컴퓨터 6000여대 감염.최초의 인터넷. 미국 국방부는 전시상황에서도 각 대학 연구소와 유기적인 정보 교환을 위해 발명.통신망으로 개발된 인터넷, 30년 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군사기밀이 유출되는 통로로 악용.2000년대 피해 사례 급증.[ 출처 : 채널IT h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