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통신 기업 KT SAT이 위성통신 분야 신사업 먹거리로 위성 데이터를 꼽았다. KT 그룹의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결집해 위성 사진과 영상 등 데이터를 활용·분석하는 사업에 나선다. 관련 시장 규모가 이미 국내서만 2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국방·환경·재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찾는다. 위성 데이터 활용해 새 먹거리 찾는다…"전문 브랜드 꾸려 글로벌 진출 가능"최경일 KT SAT 기술총괄은 18일 오전 충남 금산군에 있는 금산위성센터에서 스페이스 데이터(Space Data)를 포함한 자사의 사업 전략을 소개
사진인화 전문 업체 디지털포토는 이용자가 집에서 셀프로 촬영한 증명사진을 인화한 후 배송해주는 셀프 증명사진 애플리케이션 ‘셀프증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셀프증명 앱은 학교나 회사, 관공서에 증명사진을 제출해야 할 때 코로나19확산세로 스튜디오 촬영이 염려되는 이들을 위해 제작됐다. 사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증명사진을 찍고, 이후 배경 편집부터 얼굴 보정, 인화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앱이다. 여권사진, 반명함판, 미니증명, 증멍증냥, 퍼스널컬러 프로필까지 다양한 규격을 제공한다. 마음에 들 때까지 수차례 찍
구글이 픽셀폰 사진첩에서 특정 사진·동영상을 숨기는 기능을 선보인다. 이 기능은 구글은 5월 개최한 연례 개발자 회의인 ‘구글 I/O 2021’에서 소개한 것으로, 6월 픽셀폰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한다. 8일(현지시각) IT매체 더버지는 구글이 사진·동영상 잠금 기능이 포함된 픽셀폰 업데이트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잠금 기능은 잠금 폴더에 별도로 사진을 보관해 사진·동영상 노출을 막는 기능이다. 잠금 기능은 픽셀3를 포함한 후속 모델부터 사용 가능하다.더버지는 잠금 기능이 개인정보보호와 편의성 모두를 고려한 기능이라고 평가했다. 사
6월부터 구글 포토 사진 업로드 무제한 서비스가 유료화된다. 구글 포토는 구글의 사진·동영상 클라우드 서비스다.27일(현지시각) IT매체 씨넷은 6월1일부터 구글 포토에 무료로 저장할 수 있는 사진 용량이 15GB로 제한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구글 저장공간 서비스 ‘구글 원’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구글 원은 100GB 저장공간을 월 2달러(2300원)에 제공하는 서비스다.구글은 6월1일 전 업로드한 사진·동영상의 용량 제한을 하지 않는다. 대신 6월 1일부터 올린 콘텐츠에는 제한 용량을 15GB로 한다. 15G
쿠팡이츠가 배달 기록을 사진으로 남기는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다. 문앞에 배달 완료한 음식을 사진으로 남기는 이유는 물건을 받은 일부 소비자가 제품을 받지 않았다고 우기며 환불을 요구하는 일명 ‘쿠팡거지' 사태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쿠팡이츠는 26일, 배달 파트너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사진촬영' 기능을 일부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일부 배달기사들은 쿠팡거지 여파로 어려움이 크다. 분명히 제품을 전달했지만 받은 바 없다고 주장하는 소비자 때문이다. 일부 배달 라이더는 배달 완료 기록을 영상으로 남기거나, 타임스탬프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 흥행에 대응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의 개통 작업이 본격화됐다. 애플과 삼성전자 모두 최신작에서 카메라를 강조하며 성능을 내세웠다. 두 제품 간 카메라 성능 차이를 궁금해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기본형 모델인 아이폰12미니와 갤럭시S21로 촬영한 사진 결과물을 비교해보니 색감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아이폰12미니가 부드러운 느낌의 밝은 사진 결과물을 내놓는다면, 갤럭시S21은 높은 채도를 바탕으로 선명함이 강조됐다. 인물 모드에서는 아이폰12미니보다 갤럭시S21로 사진을 찍을 때 아웃포커싱이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21일(현지시각) 허블 우주망원경 30주년을 기념, 재가공 천체사진을 수십장 공개했다.NASA가 재가공한 천체사진은 과거 허블 우주망원경이 30년간 담은 은하와 성운, 성단이다. 이들 중 일부는 일반 천체망원경, 심지어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고 NASA는 덧붙였다.NASA가 재가공한 천체사진 30장은 모두 영국 천문학자 ‘패트릭 칼드웰 무어(Patrick Caldwell Moore)’가 편집한 ‘칼드웰 카탈로그’에 속한다. 이 카탈로그는 이번에 발표된 천체사진 30장 외에 은하와 성단, 성운 109개를 담
갤럭시S21 시리즈 전체 렌더링 사진이 유출됐다. 업계 예상대로 기본형에서 고급형으로 갈수록 색상 선택의 폭은 줄어들고, 고급형에는 팬텀 실버 색상 제품이 있다. 카툭튀(스마트폰 후면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는 갤럭시S21에서도 여전하지만, 이전 제품과 비교하면 튀어나온 정도가 확 줄었다. 폰아레나와 샘모바일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각) IT 팁스터(정보 유출가)인 에반 블래스가 갤럭시S21(6.2인치), 갤럭시S21 플러스(6.7인치), 갤럭시S21 울트라(6.8인치) 등 세가지 종류로 구성된 갤럭시S21 시리즈 렌더링 사진
아이폰이 뜻밖의 커플 아이템으로 주목받는다. 커플이 각자 보유한 아이폰의 유심 트레이를 서로 교환해 장착함으로써 서로의 관계를 확인하는 현상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5일 모바일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아이폰과 관련해 커플템(커플 아이템) 인증 게시글이 곳곳에서 올라온다. 아사모 등 모바일 커뮤니티뿐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도 같은 내용이 보인다.게시글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두 대의 아이폰이 나란히 있는데, 유심 트레이를 서로 교환해 바꿔 끼운 모습이다. 두 대의 아이폰이 같은 기종인 경우가
아이폰12와 아이폰12프로는 가깝고도 먼 사이다. 아이폰12 시리즈로 함께 나온 형제인 만큼 외형은 비슷해 보이지만, 카메라 기능 등 다양한 면에서 성능 차이가 있다. 아이폰12프로는 전작처럼 야간 촬영 시 빛 번짐 등 플레어 현상이 있는 점은 아쉽지만, 전문가급 사진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폰12·12프로 비슷한 듯 다른 디자인…스마트폰 두뇌도 동일아이폰12와 아이폰12프로를 손에 쥔 느낌은 ‘생각보다 비슷하다’는 것이었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프로는 각각 6.1인치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크기 역시 가로와
국내 연구진이 위조되거나 변조된 사진·영상자료를 탐지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논문 발표 수준에만 머물러 있던 사진과 영상자료의 위·변조 탐지기술을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실용화 단계로 끌어 올린 셈이다.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3일 이흥규 교수(전산학부) 연구팀이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디지털 형태의 사진 변형 여부를 광범위하게 탐지하는 실용 소프트웨어 ‘카이캐치(KAICATCH)’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015년 6월부터 `디지털 이미지 위·변조 식별 웹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세계적 화장품 대기업 에스티로더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12만8000달러(1억5000만원)를 지불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화장품 광고 사진을 찍기 위해서다.블룸버그 등 외신의 26일(현지시각)자 보도에 따르면 에스티로더는 미국 버지니아 월롭스에서 발사된 로켓에 베스트셀러 화장품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열병을 탑재했다. 12만8000달러는 로켓 운송료다.로켓이 ISS에 도착하면 NASA 우주 비행사는 ISS의 큐폴라 모듈에서 보이는 지구를 배경으로 에스티로더의 화장품 광고 사진을 찍는다. NASA는 로켓 운송료와
캐논이 35㎜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공략할 새 무기로 EOS R5와 EOS R6을 최근 발표했다. 4500만화소 이미지 센서와 8K UHD 동영상, 초당 20매 고속 연속 촬영을 가진 ‘전천후·만능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에 이어 27일 출시 예정인 EOS R6은 ‘사진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로 부를 만하다.캐논 EOS R6은 최고급 DSLR카메라 EOS 1D X 시리즈의 성능을 계승한다. 머신러닝을 얹은 고성능·피사체 최적화 자동 초점, 탁월한 고감도와 정밀한 조작계 등이다. 가볍고 경쾌한 미러리스 카메라 고유의 장점도 유
‘픽셀’의 아버지 컴퓨터 과학자 러셀 커쉬(Russell A. Kirsch)가 8월 11일(현지시각)미국 오레곤 포틀랜드 소재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91세. 1929년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태어난 러셀 커쉬는 뉴욕대학교 재학 중이던 1951년 미국 표준 동부 자동컴퓨터팀에 합류해 미국의 첫 프로그래밍 가능 컴퓨터를 연구·개발했다.그는 1957년 5㎝ x 5㎝ 디지털 이미지 스캐너를 개발, 세계 최초의 디지털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 때 쓴 개념이 ‘픽셀’이다. 수많은 점을 찍어 그리는 그림 ‘점묘화’처럼, 작은 사각형(픽셀)을
캐논이 클라우드 사진 플랫폼 ‘이미지닷캐논(image/canon)’의 장애 분석 결과, 대응책을 10일 공지했다.캐논은 3일 이미지닷캐논에 저장된 사용자 사진과 동영상 데이터의 일부가 누락된 것을 발견,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7월 30일 캐논이 소프트웨어를 갱신할 때, 단기 보관용 저장 장치의 프로그램 코드가 실수로 장기 보관용 저장 장치에도 적용된 것. 이 과정에서 이미지닷캐논에 30일 이상 보관된 일부 사진, 동영상 데이터가 손실됐다. 캐논의 발표에 따르면, 손실된 사진은 복구할 수는 있으나 원본 해상도로는 복구되지 않는다.
인공지능(AI)을 활용, 빛 바랜 옛날 가족사진을 선명한 사진으로 바꿔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회원 가입 후 무료 체험할 수 있다.마이헤리티지(Myheritage)는 가계도와 사진 등 가족 정보를 기록·보존하고 먼 친척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여기에 ‘사진 수정(Photo Enhancer)’이 추가된다. 딥러닝 AI로 사진을 분석, 선명도를 높이는 기능이다. 인화한 사진은 오래 보관할 수록 화질이 흐려진다. 심하면 사진 속 피사체의 형태나 윤곽 등이 무너지기도 한다. 마이헤리티지 사진 수정은 오래된 사진 속 피사체의 형태와 윤곽을 분
지니뮤직은 14일 ‘지니 폴라로이드’ 기능을 넣은 ‘지니 애플리케이션 4.10 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지니 폴라로이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자신이 듣는 음악을 사진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도입한 기능이다.지니 앱 속 ‘폴라로이드형’ 버튼을 누르고 직접 찍은 사진을 업로드해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이 때 지니뮤직이 출시한 여러 이모티콘 스티커를 폴라로이드 앨범에 넣어 원하는 스타일로 다채롭게 꾸밀 수 있도록 감성 요소를 더했다.여가를 즐기는 문화가 늘어남에 따라 비행기 모드, 오프라인 상태에서 음악을 자유롭게 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11일(현지시각)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지구 사진을 찍는 사진가 겸 우주인 더그 헐리(Doug Hurley)의 인터뷰를 트위터에 올렸다.더그 헐리는 250마일, 상공 400㎞에 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지구 사진을 찍는다. 그는 "땅에서 보는 광경과 이곳에서 버는 광경은 완전히 다르다"며 "세계 곳곳의 상징적인 장소를 찍을 때면 너무 아름다워 놀라고는 한다"고 말했다.그는 5월 ISS에 도착해 지구 곳곳을 사진으로 남겼다. 이 가운데 미국 중서부 지역, 바하마와 록키 산맥, 히말라야 산맥을 가장 좋
애플은 22일(현지시각) 개발자 회의 WWDC를 열고 새로운 하드·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사진·영상 업계는 맥·맥 프로·맥북 등 애플 맥 PC의 두뇌(CPU, Central Processing Unit)가 될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을 주목한다.수많은 사진·영상 작업자가 애플 맥 PC와 소프트웨어를 쓴다. 고성능·고효율 애플 실리콘은 인공지능(AI)과 UHD 등 차세대 사진·영상 기술 흐름을 주도할 기술로 꼽힌다.애플 실리콘이 잡을 사진·영상 부문 세마리 토끼는애플은 실리콘을 앞세워 ▲고성능·다기능 ▲차
러시아 개발자가 도트 혹은 모자이크 인물 사진을 실제 사진으로 바꿔주는 인공지능(AI) 앱 ‘페이스 디픽셀라이저(Face Depixelizer)’를 공개했다.페이스 디픽셀라이저 개발자 데니스 말리모노프(Denis Malimonov)는 스타일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적대적 신경망 네트워크)로 이 앱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인물 사진을 분석, 특징을 기억한 인공지능 두개가 경쟁을 거듭해 완성도를 높이는 기술이다.페이스 디픽셀라이저는 실제 인물 사진뿐 아니라 게임 캐릭터 사진, 도트 사진에도 적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