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가 연간 40조원 규모의 키즈 시장 공략을 위해 각기 다른 전략과 전술을 쓴다. 키즈 전문 박람회에 부스를 차린 LG유플러스는 ‘U+tv 아이들나라’ 맞춤형 서비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신규 키즈 서비스를 사전 제공했고, KT는 육아전문가로 이름이 난 오은영 박사를 초청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통3사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참가한다. 유교전은 1994년 첫 개최 후 21년간 열렸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발표한 ‘
콘텐츠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SK텔레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투자에 이어 이번엔 IPTV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속도를 낸다. SK텔레콤 자회사 SK브로드밴드는 12일 Btv 신규서비스를 선보였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이 직접 나와 신규서비스를 출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 트라이브장은 "2019년 영유아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해 TV 홈스쿨링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그는 저출산시대지만 영유아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은 오히려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료서비스에 대한 거부반응이 가장 적은
SK브로드밴드는 16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B tv 살아있는 동화 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아이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뤄 동화 이야기를 작성하고 아이가 이야기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 참여하는 가족 이벤트다. 총 상금은 700만원이다. 수상작은 살아있는 동화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대상은 ‘선글라스 낀 물고기’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별님을 만드는 황금토끼’, ‘먹보쟁이 블랙홀’이 선정됐다. 선글라스 낀 물고기는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항상 밤인줄 알고 잠자던 물고기를 위해 바닷속 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