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 27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2개, 소재 분야 8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7개 등 총 27개다. 삼성은 이들 연구과제에 연구비 총 486억5000만원을 지원한다.연구 과제로는 차세대 반도체 소자 개발과 최고속 트랜지스터 등 미래 신기술뿐 아니라 노화 메커니즘 규명, RNA 백신·치료제 정제 기술 등 전 인류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과제들도 다수 포함됐다.43세 이하 '신진 연구책임자'가 12명으로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국내 대학 연구팀의 차세대 반도체 소재 연구가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삼성은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손준우 교수, 최시영 교수 연구팀의 '급격한 상전이 특성이 있는 단결정 루틸 구조의 실리콘 상 이종 접합' 논문이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연구팀은 2017년 7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과제로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았다.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 지원도 함께 받았다.반도체는 트랜지스터 회로 집적도가 커질수록 소비하는 전력이 줄어들고 동작 속도가 빨라지지만,
DNA 염기 서열을 변화로 질병을 측정하는 시스템이 산업에 활용된다. 국내 특허에 이어 해외 특허 출원을 통해 상품화에 나설 전망이다.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는 권위있는 생명과학 학술지에 게재됐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김형범 연세대학교 교수(의과대학) 연구팀이 DNA 염기 서열을 변화시켜 생명 현상이 발생한 시간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과학기술 연구 육성·지원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시행하는 연구 지원 공익 사업이다. 2013년 실행
국내 연구진이 지금까지 학계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으로 성인의 뇌 기억 유지 방식을 밝혀내 주목 받는다. 그 주인공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을 받는 정원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사진) 연구팀과 박형주 한국뇌연구원 박사팀이다. 삼성전자는 5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으로 지원한 정 교수 연구팀의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과학기술 연구 분야 육성·지원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1조5000억원을 출연해 2013년부터 시행하는 연구 지원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634개 과제에 8125억원의 연구비가
미래 기초과학·소재·ICT 등 유망 분야를 총망라하는 연구진들이 모여 연구 결과와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가 열렸다.삼성전자는 ‘2020 애뉴얼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애뉴얼 포럼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연구 책임자가 연구 성과와 주요 이슈를 설명하면서 참석 연구자와 토론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자리다.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수리과학∙물리∙화학∙생명과학 등 기초과학 분야 ▲반도체∙디스플레이∙
국내 연구진이 심장비대증을 발생시키는 원인과 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을 받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지성욱 교수 연구팀이 활성 산소로 변형된 유전자 정보를 해독해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공개됐다. 지성욱 교수 연구팀은 활성 산소로 유발되는 질병 중 하나인 심장비대증에서 8-옥소구아닌으로 변형된 마이크로RNA(특정 유전자가 작동하지 못하도록 관여하는 고분자 물질)가 많이 발견되는 현상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염기 서열의 특정 위치가 8-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다양한 연구 과제가 세계적인 학술지에 잇따라 게재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연구 결과도 나왔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하는 ▲정보 통신 기반 기술 ▲차세대 퀀텀닷(QD) 소재 ▲면역학 연구 과제가 최근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정인경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교수, 최준용·안진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정혜원 충북대병원 교수와의 공동 연구로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상태를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6개 분야 12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과제에는 123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혁신적인 반도체 구조 및 구현 기술' 분야에서는 ▲전자를 이용한 새로운 식각 기술(정진욱 한양대 교수) ▲반도체 소자를 수직으로 쌓아 밀도를 높이는 기술(최리노 인하대 교수) 등 반도체 미세화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과제 3개가 선정됐다.'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분야에서는 ▲알츠하이머 세포치료제 전용 평가 모델 개발(조승우 연세대 교수) ▲특정 전자기파에 반응하는 유전자 스위치 연구(김종필
삼성전자가 상반기 연구 과제 28개를 선정해 우주과학, AI, 뇌종양 치료 등 미래 신기술 연구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으로 지원할 연구 과제를 4일 발표했다.기초과학 분야 14개, 소재 분야 8개, ICT 분야 6개 등 총 28개 과제다. 연구비 388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생명과학 5건, 수리과학 4건, 물리 3건, 화학 2건 등 총 14개 과제가 선정됐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연구에 대한 지원이 늘어났다. 올해는 기초과학 분야 연구 지원 과제 중 30%에 해당하는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나노 입자의 '3차원 증명사진' 촬영에 성공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료전지,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 활용이 기대된다.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 입자 연구단 박정원 연구팀이 나노 입자의 3차원 구조를 0.02㎚의 정확도로 분석할 수 있는 기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나노 입자는 수십에서 수백 개의 원자로 이루어진 1㎚ 이하 물질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료전지 촉매, MRI 조영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된다. 원자 배열의 미세한 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차세대 반도체·2차 전지 등 미래 부품 소재 연구가 세계적인 학술지에 잇따라 게재되는 성과를 올렸다. 24일 삼성전자는 이경진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의 국제공동연구 성과가 18일(이하 현지시각)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에 실렸다고 밝혔다. 이 국제공동연구에는 테루오 오노(Teruo Ono) 일본 교토대 교수, 김세권 미국 미주리(Missouri)대 교수, 김갑진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가했다.연구진은 새로운 자성 소재를 적용해 MDW(Magnetic
삼성전자가 8일 ‘180조원 투자 계획’ 후속 조치로 미래 과학기술 연구에 2022년까지 총 1조5000억원(기초과학·소재기술·ICT 각 5000억원)을 지원한다. 2013년부터 5년간 국내 과학계에 5389억원을 지원했고, 2022년까지 추가로 9600억원쯤을 쓴다.삼성전자는 이같은 미래기술육성사업 과제를 선정하면서 해외심사위원에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심사한다. 선정 후에도 글로벌 심포지엄을 통해 노벨과학상 수상자 등 국내외 연구자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진다.국양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은
삼성전자가 2022년까지 10년간 총 1.5조원을 미래 과학기술 연구에 지원해 ‘과학 코리아’ 산실이 되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2013년 8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기초과학)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소재·ICT)를 설립한 삼성전자는 민간기업으로서 연구지원사업을 5년간 진행해 왔다.삼성전자는 13일 서울 중구 태평로 빌딩에서 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등 4차산업혁명 기반이 되는 기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육성된 기술 인력과 연구 성과가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 등에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