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입 상용차 판매량이 516대를 기록한 가운데 판매량 1위는 볼보트럭이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516대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규모다.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볼보트럭 207대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4.3% 증가한 수치다. 뒤를 이어 ▲스카니아 152대 ▲만(MAN) 81대 ▲메르세데스-벤츠 40대 ▲메르세데스-벤츠 밴 36대다.올해 상반기 누적을 기준으로 수입 상용차는 총 2689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기 대비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에 참가하며 현지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는 9일부터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롱비치시에서 개최되는 ‘ACT 엑스포 2022(이하ACT 엑스포)’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ACT 엑스포는 친환경 물류・운송 업계 관계자들이 정부 기관 및 대형 플릿 운영사를 대상으로 친환경차, 차세대 연료 등 지속가능한 이동 솔루션을 선보이는 연례 박람회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전시하고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5월 15일부터 2주간 전국 주요 거점에서 20년 만에 풀체인지 된 뉴 만(MAN) TG 시리즈의 로드쇼 및 시승 행사와 로드쇼를 연다.18일 만트럭버스 코리아는 30일까지 진행되는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뉴 만 TG 시리즈 고객 체험 시승행사를 주말과 평일로 구분해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15~30일까지 여는 주말 행사에는 평택과 ▲제천▲세종▲광주▲부산▲칠곡 지역 서비스 센터에서 고객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 17~28일까지 평일에는 만트럭버스코리아 전국 판매 거점을 순회하며 뉴 만 TG 시리즈를 전시하는 로드쇼를 진행한
만트럭버스그룹 코리아가 13일 연내 신규 3종 트럭 출시를 확정하고 라인업을 정식 공개했다. 만트럭버스는 글로벌 상용차 생산기업으로 트랙터인 MAN TGX가 2021년 올해의 트럭을 수상하기도 했다.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국내 출시하는 차량은 트랙터인 MAN TGX와 중·대형 카고 트럭인 MAN TGM·중소형 카고 트럭인 MAN TGL 등 3가지 모델이다. 정식 출시는 5월 중으로 예정됐다.뉴 MAN TG 시리즈는 2000년 TGA를 출시한 이후 20년 만에 이뤄진 풀 체인지 라인업이다. 설계 과정에서부터 세계 운송회사 300곳과 70
볼보트럭코리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트럭 이용자 대상 감사 캠페인을 전개한다.볼보트럭코리아는 ‘트럭커 감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3일까지 전국 18개 거점에서 시행한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물류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겨울철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볼보트럭 이용자가 캠페인 기간 동안 행사장을 방문하면 요소수 증정 등 트럭 점검 서비스와 소모성 부품에 대한 검사 및 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볼보트럭은 여기에 본격적인 겨
상용차 변속기 제조사 엘리슨트랜스미션이 현대자동차 수소전기트럭에 자동변속기를 공급한다. 현대차가 스위스에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엘리슨의 변속기가 탑재됐다.엘리슨트랜스미션은 현대자동차가 최근 스위스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에 전자동 변속기 4500R 제품이 장착됐다고 14일 밝혔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95㎾)로 구성된 190㎾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약 32㎏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7개 대형 수소탱크를 탑재,
국내 상용차 업계 2위 타타대우상용차가 대형트럭에 잉어 준중형 트럭 시장 진출에 나선다. 회사는 3~5t급 준중형 트럭 신제품을 연말께 출시할 계획이다.10일 회사에 따르면 신규 라인업은 3t, 4t, 5t 등으로 구성한다. 기존 시장에서 2.5t, 3.5t, 4,5t 등으로 분류하는 분야다. 동급 트럭보다 적재중량을 0.5t 상향조정, 비교우위를 점하는 전략이다.파워트레인은 유럽산 엔진인 ED45를 채택, 기존 준중형 트럭 시장을 형성하는 170마력 급 보다 더 높은 출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승용차에 주로 적용되던 ZF 8단 자동
다임러그룹이 상용차 업계 최초로 사이드 미러가 없는 트럭을 글로벌 출시한다. 벤츠 5세대 악트로스는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로 차 주변 상황을 운전자에게 보여준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대형 트럭 뉴 악트로스를 온라인 런칭 행사로 공개한고 7일 밝혔다.뉴 악트로스 국내 디지털 런칭 행사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다. 뉴 악트로스는 2018년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에서 첫 공개됐던 5세대 완전변경차다. 이전 세대에서 볼 수 없었던 5가지 혁신과 50여 가지 신기술을 적용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대표적인 신기술로
볼보, IT기술 결합 비대면 연비대회 열어다이나플리트로 연비 줄인 우승자 김차곤씨 "습관 고치면 연비도 향상"상용차 운전자들은 매 순간 유류비와 전쟁을 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럭 등의 총운용비용(TCO)에서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원체 커서다. 하루에 수백㎞씩 운전하는 것이 일상인 이들에게 기름값을 아끼는 것은 수익성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2007년 고유가 시대에 시작된 볼보트럭코리아 연비왕 대회가 올해 디지털 컨택트(Digital Contact, 언택트, 비대면)로 열려 업계 주목을 받았다. 2019년 말 취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기술인력 교육프로그램 ‘아우스빌둥' 3기를 시작한다. 아우스빌둥은 독일식 직업교육을 한국에 접목한 사례로, 자동차 업계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된다.28일 만트럭버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아우스빌둥 3기 트레이니는 전국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 센터로 배치된다. 이들은 전문 교육을 받은 아우스빌둥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업무와 실무교육을 함께 받을 예정이다.‘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학교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지는 기술 인력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인력은
볼보트럭코리아가 디지털 컨택트(Digital Contact, 언택트, 비대면) 방식을 접목한 연비왕 대회를 업계 최초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47% 이상 연비향상 효과를 보인 참가자가 나올 정도로 운전습관이 상용차 운행비용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입증됐다.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8일 볼보트럭 평택 종합출고센터에서 연비왕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볼보트럭코리아는 2007년 업계 최초로 상용차 연비왕 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연비왕 대회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기존의 연비왕대회는
전국순회전시로 수요층 확보 나서이스즈 5톤급 중형트럭 포워드가 국내 출시됐다. 공식 수입사 큐로모터스는 이달 전국 순회전시를 통해 신차 알리기에 돌입했다.6일 큐로모터스에 따르면 포워드는 1970년 글로벌 출시 후 5번의 완전변경을 거친 신차다. 이스즈의 강점인 높은 내구성과 경제성을 앞세워 일본과 호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상용차다. 국내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국내 도입되는 포워드는 국내에 5톤급 4x2 캡섀시다. 4기통 5.2리터 4HK1-TCH 디젤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하며 최고출력 240마력을 발휘한
세계최초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체제 구축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스위스에 수출한다. 세계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체제를 구축,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현대자동차는 전남 광양시 광양항에서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를 선적해 스위스로 수출했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세계 최초로 양산화된 수소전기 대형트럭이라고 강조했다. 대형트럭의 경우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투입되는 시제품(프로토타입)과 전시용 콘셉트카를 선보인 적은
현대자동차가 대형트럭 ‘엑시언트 프로’ 차주를 대상으로 ‘어드밴스드 케어(Advanced Care)’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 도입한다.‘어드밴스드 케어’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블루링크’를 통해 수집되는 DTC(고장코드, Diagnostic Trouble Code) 정보를 활용, 소비자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연락 및 정비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내 상용차 최초 능동형 케어 서비스다.이번 ‘어드밴스드 케어’ 프로그램이 첫 적용될 ‘엑시언트 프로’ 차량에 문제가 있을 경우 고객센터에서 차량 고장 발생 현황을 원격으로
현대·기아차가 상용차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회사는 독일 다임러그룹에서 전동화 기술개발을 총괄해온 마틴 자일링어를 전격 영입했다.현대·기아자동차는 연구개발본부 상용개발담당 부사장으로 마틴 자일링어를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마틴 자일링어 신임 부사장은 7월1일자로 현대차그룹에 합류한다. 그는 현대·기아차의 상용차 개발 업무를 총괄하고, 수소전기 트럭/버스 등 친환경 상용차 개발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 자율주행트럭 개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차 상용차에 미래 혁신 기술을 과감히 접목시키는 역할도 수행할
길에서 수입차를 흔히 볼 수 있는 시대다. 승용차부터 대형 트럭까지 수 많은 수입차가 도로 위를 달린다. 그런데 국산차가 철옹성을 친 분야가 있다. 유럽 등에서 LCV(Light Commercial Vehicle)로 분류하는 준중형 트럭 분야다. 연 판매 1만대 수준의 결코 적지 않은 시장이다. 그동안 가격 경쟁력과 한국 시장의 특수성 때문에 수입 브랜드의 진입이 쉽지 않았다.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가 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유럽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 받은 데일리를 2018년 한국시장에 투입한 것. 출시 초기에는 현대차
자일대우상용차(이하 대우버스)가 15일 울산공장 폐쇄를 통보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이 어렵다는 것이 이유다. 노조측은 집회를 열고 사측 통보에 강하게 반발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버스가 이달 15일 울산공장 폐쇄를 결정하고 최근 노조에 통보했다. 대우버스의 국내 생산공장은 울산이 유일하다. 회사는 울산 외에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부 통계에 따르면 대우버스는 2019년 1991대의 버스를 국내 판매했다. 울산공장의 연 생산능력은 7000대 수준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판매 부진에 올해 코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시설 확충에 속도를 낸다. 회사가 국내에 9번째로 세운 충전소는 수소상용차용으로 조성됐다.현대자동차는 전북 완주군 소재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상용차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전주 충전소는 전라북도에 위치한 첫 수소충전소이자 국내 최초 수소상용차 특화 충전소다. 충전용량이 국내 가동중인 기존 충전소(하루 최대 300㎏ 내외) 대비 약 2배 이상이다. 시간당 약 22대(수소SUV 넥쏘 기준)를 충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상용차 수소충전소는 민관 합동으로 조성, 운영된다. 현대자동차는 충전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부산광역시에 만(MAN)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 3대를 인도했다고 2일 밝혔다.부산광역시는 지난 5월12일부터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했다. 만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도 운영준비 등을 거쳐 이달 시티투어링 프로그램에 투입될 예정이다.정식 명칭은 ‘만 라이온스 투어링 천장 개방형 단층 시티투어버스’다. 길이 약 11.3m, 너비 2.5m로 최대 45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천장 개방 시 높이가 3.65m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일반 관광버스와 달리 탑승 문을 앞뒤로 2개 설치해 승∙하차가 편리하다. 부산의 자연
볼보트럭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로 박강석 애프터마켓 사업 부문 전무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박강석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서비스 부문으로 볼보트럭코리아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2014년부터는 경상권역의 동부사업본부장을 맡아 영업은 물론 서비스와 리테일 네트워크 등의 총괄업무를 관장했다. 이후 카고 비즈니스 총괄 등을 거쳐 2019년 애프터마켓 사업 부문에 복귀했다.박강석 대표이사는 볼보트럭코리아 합류 전 쌍용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해외 서비스 부문, 대우자동차(GM대우) 애프터마켓 부문 등에서 근무했다. 업계에서는 박강석 대표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