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SME)이 늘고 있다. 이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에 집중한다. 비대면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자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SME의 성장을 지원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 시장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커머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SME를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네이버 "SME 성장이 최우선" 네이버는 최근 SME 성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오는 23일 개최되는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렌탈, 정기배송을 신청할 수 있는 상품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위니아에이드의 딤채 김치냉장고 렌탈을 시작으로 연내 바디프랜드, 아모레퍼시픽, 위닉스, 한샘 등의 렌탈·정기배송 상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전, 가구, 공기청정기 필터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렌탈·정기배송정보, 소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상품 구독에 필요한 정보를 알림으로 받아보고 상담과 결제도 가능하다. 상품구독 서비스는 복잡한 정기구독상품 가입 및 이용 과정을 간소화했다. 별도 앱을 설치하
올해는 가전·가구로 구독경제 사업 첫 도전내년 음악·동영상 등 고부가 콘텐츠로 승부카카오 구독경제 모델이 마침내 공개됐다. 한 가구·가전을 시작으로 음악·영상 등 콘텐츠로 영역을 넓힌다. 초기 안정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제조를 먼저 선택하고 이후 카카오의 경쟁력을 과시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는 셈이다.카카오는 10주년을 맞아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렌탈·정기배송 서비스와 콘텐츠 구독 플랫폼 등을 포함한 구독경제가 핵심이다. 신분증을 담는 지갑 서비스를 통해 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