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업 라온시큐어의 생체인증 솔루션으로 지문·페이스 ID를 이용한 SRT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졌다. 라온시큐어는 자사 FIDO(신속한 온라인 인증)기반 다채널 인증 플랫폼 ‘원패스(OnePass)’가 SRT앱 생체인증 로그인 서비스에 적용됐다고 27일 밝혔다.SRT 운영사 SR은 원패스 기반 생체정보 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구축했다. SRT앱 이용자는 회원가입 후 지문, 페이스ID 등 개인 단말기에 저장된 생체정보를 등록하면 아이디·패스워드를 입력없이도 승차권 예매·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편리할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보
신한금융그룹은 7월 24일 국내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6-2기 19개사를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신한퓨처스랩은 올해부터 연 1회 진행하던 스타트업 선발을 상·하반기 2회로 확대했다. 상반기에는 총 36개사를 선발·육성했다. 이번에는 19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한다. 신한퓨처스랩 6-2기 모집에는 약 1000 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6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신한금융그룹 협업 대상 16개사, 핀테크지원센터와 공동 선발한 핀테크큐브 프로그램 2개사, SK임팩트 유
새마을금고가 창구·ATM기기에서 손바닥 정맥 인증 서비스 도입을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 저축은행들이 모바일뱅킹을 중심으로 지문·얼굴인식 기능을 도입한 데 이어 ATM 기기 등에도 생체 인증 시스템 구축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새마을금고, ATM·창구 바이오 인증 도입 사업 발주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7월 15일 ‘새마을금고 금융 서버 방식 바이오 정보 분산 관리 및 손바닥 정맥 인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발 용역을 발주했다. 바이오 인증은 카드나 통장 없이 손바닥 정맥 인증이나 홍채·지문 등 생체 정보를
손 안의 친구 ‘스마트폰’ 경계령이 발동했다. 바로 ‘정보 유출’이다. 어제 오늘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도입 10년이 지난 지금 상황이 다르다. 보유 정보량이 어마어마하다. 뚫리면 막대한 피해로 이어진다. 편리하면서도 위험한 기기로 변신한 것이다. 스마트폰 개인정보 실상과 문제점 그리고 해법을 3회에 걸쳐 짚는다.# 2017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유명배우 전화번호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가 단돈 10달러(약 1만3000원)에 거래됐다. 인스타그램에 적용된 API 취약점을 악용했다. 거래를 추진한 해커는 600만개에 달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사업 영역을 무한 확장할 조짐을 보인다. 미국 경제 전문 방송 CNBC에 따르면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다음 목표는 주유소다. 아마존이 주유소 사업에 진출할 경우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인편의점 '아마존 고(Amazon Go)'를 확장할 수 있다. 아마존은 2021년까지 아마존 고 매장을 30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 '문어발' 아마존, 주유소 사업 뛰어든다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주유소 사업에도 진출할 전망이라고 3일 블룸버그가 전했다. 주유소 사업 진출은
구글이 얼굴 인식 등 생체 정보를 이용한 것이 개인정보 침해라는 주장에 미국 법원이 기각 판결을 내렸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지방법원은 30일(이하 현지시각) 구글이 생체 정보를 통해 개인정보를 침해하고 있다는 소송에 "구체적인 피해 사실이 없다"고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두 명의 일리노이주 주민이 2016년 3월 제기했다. 이들은 구글 포토 서비스가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생체 인식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한 것이 일리노이주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구글 포토는 업로드된 이용자의 사진을 분석해 이용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