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IT’는 소프트웨어 전문 매거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이하 마소)’의 기사를 살펴보고 IT 환경의 빠른 변화를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마소는 1983년 세상에 등장해 IT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IT조선은 브랜드를 인수해 2017년부터 계간지로 발행했습니다. ‘그때 그 시절 IT’ 코너는 매주 주말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본격적인 모바일 시대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상당수는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전설적인 아이폰 프레젠테이션을 떠올리며, 그날부터가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의 시작이라고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가 일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 판매에서 전작(갤럭시S21) 대비 5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KDDI·NTT 도코모 등 이통사를 통해 21일 갤럭시S22 시리즈를 일본에 공식 출시했다. 출시에 앞서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일본은 한국시장과 달리 갤럭시S22플러스 모델은 제외되고 갤럭시S22 울트라, 갤럭시S22 2가지 모델이 출시됐다. 사전 판매에서 S펜이 장착된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자업계에선 갤럭시S22가 흥행
최대 경쟁사인 LG전자의 최대 협력사.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관계다. 한마디로 껄끄럽다. LG전자가 LG디스플레이로부터 패널을 공급받아 OLED TV를 출시한 후 삼성전자는 꾸준히 약점인 ‘번인(Burn-in·장시간 TV를 켜 놓았을 때 화면에 잔상이 남는 현상)’을 부각하는 마케팅을 펼쳤다. OLED 패널을 만든 LG디스플레이로선 불쾌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다.그랬던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스치듯 잡았던 손을 꽉 잡는다. 내년 양사 간 TV용 LCD 패널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게 되면서 ‘적대적 공생’ 관계가 강화된
샤프는 마스크 정기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미츠코시 등 일본 현지 대형백화점 4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11월 매출이 10~20% 감소했다고 밝혔다.◇ 샤프, 마스크 정기 배송 서비스 선봬샤프는 1일, 자사 공장에서 생산되는 마스크를 소비자에게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회사는 마스크 30개를 1박스로 구성한 상품을 1650엔(1만7000원)에 판매 중이다. 샤프는 인당 최대 10박스까지 택배 배송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샤프는 지난 3월, 미에현 타키무라에 위치한 공장을 통해 마스크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수가 6일 기준 7만242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9월 중간결산을 통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0% 증가한 1조8832억엔(22조6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샤프는 코로나19 감염증 방지를 위한 ‘페이스실드'를 시장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 코로나19 여파 실직자 7만명 넘어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수가 6일 기준 7만242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발표했다.후생노동성은 2월부터 전국 노동국을 통해 관련 통계자료를 집계해 왔
명작 만화 ‘란마1/2’, ‘메존일각', ‘이누야샤' 등을 탄생시킨 만화가 ‘타카하시 루미코(高橋留美子)’가 일본정부로부터 문화 훈장인 자수(紫綬)훈장을 받았다. 애니 제작사 애니플렉스는 10월 16일 현지 개봉된 영화 ‘귀멸의 칼날(滅の刃) 무한열차편' 흥행수입이 156억엔(1688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란마·이누야샤’ 작가 타카히시 루미코, 일본정부로부터 훈장 받아명작으로 칭송 받는 인기 만화 ‘시끌별 녀석들', ‘란마1/2’, ‘메존일각', ‘이누야샤', ‘인어의 숲' 등을 탄생시킨 만화가 ‘타카하시 루미코(高橋留美子
샤프는 7일,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샤프는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을 코로나 바이러스에 30초쯤 쏘면 감염성을 가진 바이러스 분자 수가 91.3% 사멸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샤프, "코로나19 바이러스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으로 사멸"샤프는 7일, 공기중에 떠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을 쏘는 것으로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샤프는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을 코로나 바이러스에 30초쯤 쏘면 감염성을 가진 바이러스 분자 수
아베 신조 일본수상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 지병이 악화돼 정상적으로 업무를 지속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내각은 새로운 총재가 결정되는대로 총사퇴할 계획이다. 재팬디스플레이는 일본의 아이폰 디스플레이 생산기지인 하쿠산 공장을 샤프에 매각했다.◇ 아베 수상 사임 표명, 지병 악화가 원인…총선거 9월 예정아베 신조 일본수상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 지병이 악화돼 정상적으로 업무를 지속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내각은 새로운 총재가 결정되는대로 총사퇴할 계획이다. 다음 내각 총선거는 9월 실시될 예정이다.아베 수상의 지병은 ‘궤
일본 도시바 PC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엔가젯은 도시바가 노트북 브랜드인 ‘다이나북(Dynabook)’ 관련 잔여 지분 19.9%를 샤프 측에 매각, PC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도시바는 2018년에도 샤프 측에 PC 사업 관련 지분 80.1%를 매각한 바 있다. 도시바는 1985년 노트북 제품 ‘T1100’을 출시하며 PC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1990년대와 2000년대 새틀라이트(Satellite), 포테제(Portégé), 코스미오(Qosmio) 라인을 잇달아 선보였다. 도시바는 2014년
넷플릭스는 장편 애니메이션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泣きたい私は猫をかぶる)’를 18일 오후 4시부터 세계 동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제외됐다. 일본맥도날드는 배달 서비스에 ‘전동 3륜 바이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유니클로는 19일 도쿄 긴자에 일본 최대 규모 매장을 오픈한다.◇ 넷플릭스,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18일 글로벌 공개…한국은 제외넷플릭스는 장편 애니메이션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泣きたい私は猫をかぶる)’를 18일 오후 4시부터 세계 동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 공개일은 미정이
일본 전자기업들이 마스크, 의료기기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항할 물자 생산·지원 계획을 속속 밝혔다.파나소닉은 20일 의료용 장갑과 고무장갑, 고글(눈가리개), 방진복과 N95등급 의료용 마스크 등 물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파나소닉 커넥티드사업부가 가진 청정 마스크 생산 설비를 개조해 일반 마스크를 먼저 만들고, 의료용 마스크 제작도 검토한다.파나소닉은 물자 외에 의료 관련 설비와 공간도 제공한다. 염소산 살균·탈취 장비 지아이노를 의료기관에 제공하며 병원에서 쓸 수 있는 자율이동 로봇, 여기에 살균수 분무 기능을 탑재
샤프가 8K 튜너를 탑재한 LCD TV 2종(70형 8T-C70CX1·60형 8T-C60CX1)을 6일 공개했다.샤프 8K LCD TV는 ‘8K 퓨어컬러 패널’을 탑재했다. 빛의 3원색 순도를 높여 색 재현율을 기존 4K TV 대비 16% 좋게 만들었다. 시야각도 상하좌우 176º로 넓다. 리치 컬러 기술은 광색역 컬러 필터와 LED 백라이트 형광체를 조합해 4K 및 8K 위성 방송의 색역을 표시하는 기술이다.샤프 8K LCD TV는 고휘도 HDR뿐 아니라 영상 신호를 분석해 광원을 감지, LED 백라이트를 통제하는 메가 콘트라스트
2020년을 ‘8K 원년’으로 삼으려던 일본 전자 업계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 2020 일본 도쿄 올림픽을 비롯, 세계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되며 8K TV, 비디오 카메라 등 기기 수요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편집 도구·저장 미디어 등 8K 콘텐츠를 뒷받침할 기반이 미비하다는 점에서 8K 시기상조론도 나온다. 업계는 악화된 대외 환경, 시기상조론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획대로 8K 시장을 준비한다. 1일 소니와 캐논 관계자는 입을 모아 "일본 도쿄 올림픽 연기는 악재지만, 8K 전략 제품 출시 및
일본정부는 2022년까지 드론 조종면허 제도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기우다 일본 문부과학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학교 개학시기에 대해 "지역별로 유연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일본정부, 드론 조종면허 제도 2022년 시행일본정부는 31일, 소형무인기 ‘드론’ 활용 촉진과 안전확보를 목적으로 ‘드론 조종면허제도'를 창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31일 열린 관, 민간 협의회에서는 드론 환경 정비에 대한 기본 방침이 결정됐다. 일본정부는 2022년 드론면허제도 운용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정부는 드론 면허 시험을 통해
2020년 상반기 글로벌 경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강타로 최악 수준이다. 정보통신 기술 전시회와 발표회가 연이어 연기 혹은 취소되며 업계 분위기가 차갑게 가라앉았다. 일본 8K UHD 업계는 물 밑에서 조용히 움직이고 있다.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을 ‘8K UHD 시대 원년’으로 삼고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8K UHD 중계 장비에 이어 TV, 스마트폰 등 기기를 속속 선보인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도쿄 올림픽 일정 변경은 중대 변수다.샤프, 소니와 캐논 등 8K 기기 선보여…방송도
일본 전자기업 샤프가 중국, 미국 기업과 연이어 소송전을 펼친다.샤프는 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에 특허침해 금지·가처분,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6일 (이하 현지시각) 독일 뮌헨 지방법원에 오포 독일 법인을, 9일 일본 도쿄 지방법원에 오포 일본 법인을 각각 제소했다.샤프는 오포가 스마트폰 LTE 기술 특허를 여러 건 침해했다고 밝혔다. 앞서 1월 제소한 무선 LAN 소송도 진행 중이다.10일에는 중국 CHOT(Xianyang CaiHong Optoelectronics Technology)와 홍콩 TPV·자회사, 미국 비지오
8K 생태계를 구축 중인 일본 샤프가 8K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 ‘아쿠오스R5G’를 18일 공개했다. 최초의 일본산 5G 스마트폰이기도 하다.샤프 아쿠오스R5G의 본체 뒷면에는 쿼드(4)카메라가 배치된다. ▲4800만화소 이면조사 센서 및 19㎜(이하 35㎜ 환산) F2.9 초광각 카메라 ▲1220만화소 이면조사 센서 및 26㎜ F1.7 광각 카메라 ▲1220만화소 이면조사 센서 및 52㎜ F2.7 표준 카메라 ▲HQVGA 심도 카메라 구성이다.이 가운데 초광각 카메라는 7680 x 4320 해상도 8K 동영상 촬영 기
일본 전자기업 샤프는 CES2020에 참가해 8K 촬영·편집 장비를 포함한 생태계를 공개한다. 8K 영상 촬영 기능을 갖춘 5G 스마트폰, 롤러블 TV 시제품도 선보였다.샤프는 2019년부터 8K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8K 영상 촬영 카메라에 이어, CES2020에는 8K 콘텐츠 편집용 노트북 ‘다이나북’을 출품했다. 15.6인치 4K 모니터와 10세대 인텔 6코어 프로세서, 썬더볼트 단자 등을 갖췄다. 여기에 8K LCD 모니터와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더한 구성이다.샤프는 다이나북으로 5분 분량 8K 영상을 약 20초만에
IT조선은 매일 쏟아지는 일본의 기술·업계 소식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 카를로스 곤 전 회장 "닛산과 검찰이 진실을 왜곡"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은 8일 오전, 기자회견에 앞서 성명을 발표했다. 곤 전 회장은 "프랑스 르노와의 경영통합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닛산이 나를 범죄자로 몰아세웠다"고 비난했다. 닛산과 일본 검찰 주장에 대해 곤 전 회장은 "진실을 심하게 왜곡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곤 전 회장의 변호단은 "일본 검찰 조사는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며 "곤 전 회장이 닛산과 르노의 경영통합 추진
IT조선은 매일 쏟아지는 일본의 기술·업계 소식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 재팬디스플레이, 아이폰 패널 공장 샤프에 매각 움직임부정회계와 실적악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재팬디스플레이(JDI)가 아이폰용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공장 매각에 나섰다. JDI는 이시카와현에 위치한 자사 주력 생산 기시 하쿠산(白山)공장을 샤프에 매각한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공장 매각을 위한 협의 조정 중이다. 매각 완료 일정은 2020년 3월로 예정됐다.하쿠산 공장은 아이폰 등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생산기지다. 이 공장은 스마트폰 액정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