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휴대폰 기지국 신호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지역(POI: Point of Interest)의 실시간 인구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인구 데이터’를 개발했고, 서울시에 해당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KT의 실시간 인구 데이터는 주요 지역 기지국에서 5분 동안 수집한 휴대폰 신호 빅데이터를 집계하고 가공해 특정 지역에 존재하는 인구를 추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활용하면 주요 장소별 인구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신속하고 선제적인 정책 수립과 대응체계 마련이 가능해진다.예컨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서울시가 택시 기본요금을 800원 이상 인상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26일 운송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현재 3800원인 일반택시 기본요금을 20% 이상 올리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간의 인상폭을 감안하면 택시 기본요금이 4000원대로 형성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또 서울시는 기본요금 인상에 앞서 심야택시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연말부터 심야 할증 요금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밤 12시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을 밤 10시로 앞당기는 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 택시 수요가 몰리는 밤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을 통해 친환경 소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4월 서울시 관계자가 배달앱들과 다회용기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으며 한 말이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쿠팡이츠서비스(쿠팡이츠), 신한은행(땡겨요)은 29일부터 다회용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서울지역 내 다회용기 서비스 제공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주문 시 다회용기로 받겠다고 선택하면 된다. 음식점은 다회용기 제조·수거업체에서 제공받은 용기에 음식을 담아 제공한다. 소비자가 식사한 후 용기를 내놓으면 다회용기 제조·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서울시와 함께 신진 브랜드 육성과 국내 패션 브랜드 성장 지원을 위한 ‘넥스트 패션(Next Fashion) 2022’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신사와 서울시는 넥스트 패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진행되는 넥스트 패션 2022는 ‘앞으로, 패션, 앞으로’를 테마로 패션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55개 국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페스티벌로 기획됐다.먼저 서울을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팝업 부스를
배달앱 3사가 29일부터 다회용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20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쿠팡이츠서비스(쿠팡이츠), 신한은행(땡겨요)은 29일부터 각사 배달앱 주문화면에 다회용기 선택 버튼을 도입한다. 현재 다회용기 사업 참여 음식점과 함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위대한상상(요기요)을 포함한 배달앱 4사는 지난 4월 서울시와 다회용기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는 환경부와 함께 다회용기 서비스에 드는 운영비용을 지원한다. 배달앱 4사는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다회용기 사업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9월 29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2022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2022 SIBC)’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그동안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연사 80여명, 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 2491명이 참석해 분야별 최신 동향과 혁신 기술을 공유하며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올해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는 ‘포스트코로나,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팬데믹으로
9월부터 신세계상품권을 통해 서울시 재산세를 납부할 수 없게 된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선불전자지급수단인 ‘SSG머니’를 ETAX 마일리지(세금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그동안 서울시 재산세는 신세계의 간편결제서비스인 ‘SSG페이’와 선불전자지급수단 ‘SSG머니’로 납부할 수 있었다. 이 중 SSG머니는 신세계상품권으로도 선불충전이 가능했다.알뜰한 소비자들은 신세계상품권을 저렴하게 구입한 후 SSG머니로 충전해, 서울시 세금납부 시스템인 ‘STAX’ 앱을 통해 ETAX 마일리지로
11번가는 21일 서울시가 하반기 신규 발행한 온라인 전용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인 ‘e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e서울사랑샵#’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11번가와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제로페이(현 서울페이+) 기반 e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e서울사랑샵#’을 오픈한 바 있다. 온라인 기반 상품권 사용을 통해 서울시 소재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자를 지원함과 동시에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11번가가 새롭게 오픈한 ‘e서울사랑샵#’에서는 11번가에 입점한 서울시 소재 6만8000여 소상공인 판매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 2022’가 2022년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15일간 DDP와 서울시 일대에서 개최된다.서울디자인 2022는 주제전시, 국제컨퍼런스, 영디자이너 잡페어, DDP디자인페어, 시민참여 이벤트 등 총 20여개 디자인 전시와 행사로 이뤄진 종합디자인전시회다. 올해 주제는 ‘뷰티풀 라이프’다. ‘뷰티풀 라이프’는 디자인 도시 서울의 아름다운 삶, 우울했던 코로나 이후의 명랑한 삶, 개개인이 누려야 할 권리로서의 평화로운 삶 등 인류 보편적 지향의 삶의 형태를 의미한다. 주제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과 한국얀센은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공동으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 내일의 과학 발전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서울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퀵파이어챌린지는 개인, 기업, 학계, 생명공학자, 스타트업 등 전 세계 혁신가들을 초청해 종양학, 면역학, 감염병, 신경과학, 심혈관 및 대사 질환, 망막 질환, 폐고혈압, 시력 등 중점 분야에서 과학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모집한다.수상자들은 최대 1억5000만원의 지원금과 서울바이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초실감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2일 시범 오픈한다고 밝혔다.서울기술연구원은 ‘메타버스 서울 구축을 위한 초실감형 프로토타입 활용 및 분석연구’를 통해 관련기술을 탐색하고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다. 메타버스의 시정 적용 추진방향과 발생 가능한 문제점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메타버스 분야 빅테크 기업인 쓰리디팩토리가 연구과제에 협력한다. 쓰리디팩토리가 보유 중인 메타버스 개발·서비스 기술을 통해 서울기술연구원 기획한 기술을 구현, 실증하고 향후 확장 방안에 대한 연구를 함께 수행 중이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의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간-공공의 경제, 사회, 문화에 기여 가능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5월 2일 시범 오픈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분야 빅테크기업인 쓰리디팩토리가 자체 보유한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서울기술연구원이 기획한 기술이 구현, 실증된다. 양측은 향후 서비스 확장 방안 연구를 수행 중이다.초실감형 메타버스는국내최초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됐다. 서울시청 광장 일대와 실내 행사장 등으로 구성된 가상공간을 기반으로 실시간 동기화 기술이 적용돼 계절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볼
서울시가 블록체인 관련 청년 전문인력을 양성, 취업을 돕는다.서울시는 26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기술교육 과정과 인턴십을 지원하는 '2022년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에이아이블록체인융합원과 '블록체인 기술사업화 디앱(dApp) 개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이번 과정은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기초 개념이론과 다양한 응용 사례를 통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생 혜택으로 매일 교육수당 2만원을 제공한다. 인턴 지원자는 4
서울시가 스마트 도시 실현을 위해 광진구와 금천구, 마포구에 각각 선진 서비스를 도입한다. 광진구에선 공공장소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는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선보인다. 금천구에선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전기차 구역에서의 불법 주차를 막는다.서울시는 21일부터 광진구에 있는 어린이대공원과 송파구 탄천 둘레길에 1미터(m) 높이의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자율주행 순찰 로봇은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범죄를 예방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로봇이 비명이나 화재 등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사물인
대한항공이 관광 활성화 기여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대한항공은 18일 자사 항공기 주문형오디오비디오(이하 AVOD)로 서울의 다채로운 관광 영상을 세계인에게 소개해 서울 관광 이미지를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아 최근 ‘2021년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기내 AVOD에 한국을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관련 공공기관들과 협업해왔다. 회사는 2021년 3월 서울관광재단과 협력을 맺고 국제선 노선 기내 AVOD를 통해 서울 관광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 TV(VisitSeou
야놀자는 서울시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한 격리환경 구축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가족안심숙소를 무상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야놀자는 10일부터 브랜드호텔 에이치애비뉴 2개점의 전 객실을 가족안심숙소로 지원한다. 동거가족 내 확진자가 발생해 분리격리가 필요한 경우, 백신 2차접종 및 PCR 검사결과 음성 확인 후 입실 가능하다. 입소기간은 최장 열흘이다. 감염 위험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야놀자는 서울시와 실시간 소통채널을 마련해 원활한 입·퇴소를 지원하고, 입소자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통학차량 전기차 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용 전기차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가 이번에 공급하게 될 어린이 통학버스는 10대로 전기 승합차 제작사 전문업체인 이비온의 18인승 어린이 통학버스 E6가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서울시는 지난 2월 ‘2021년 통학차량 전기차 전환사업(서울특별시공고 제2021-571호)’을 공고하며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39조에 의거, 노후 어린이 통학버스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건강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전기버스 전환지원 사
KT가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 일대에서 훼손됐던 광케이블을 복구했다. 통신망도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11일 KT에 따르면, 서울시 구로구와 영등포 일대에서 발생한 유·무선 인터넷 장애가 복구됐다. 앞서 KT는 이날 오전 10시23분께 해당 지역에서 인터넷 장애가 발생하자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장애 발생 3시간여 만인 오후 1시50분께 복구 작업을 마쳤다.이번 인터넷 장애는 서울시가 월드컵대교 남단 도로변에서 수목 작업을 진행하던 중 땅에 매설돼 있던 광케이블을 절단한 탓에 발생했다. 사고 후 여파가 주변 105개 기지국에
서울시가 시내 유동인구의 이동 흐름을 KT 데이터로 살펴 시민 통근 및 통학 관련 정책을 수립한다.통신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 결합해 서울 생활권 살핀다KT는 서울시, 한국교통연구원과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는 서울에서 이동하거나 서울 외부에서 서울로 오고 간 모든 이들의 이동을 집계한 데이터다. KT 통신 데이터와 서울시가 보유한 공공 빅데이터, 한국교통연구원의 통행량 데이터를 융합해 탄생했다.해당 데이터에는 정기적인 출·퇴근과 등·하교, 비즈니스, 쇼핑, 여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일 서울시와 시민교육∙홍보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물보호∙생명존중 시민교육 및 홍보사업 협력 ▲아동∙청소년들의 아쿠아리움 관람 및 교육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아동∙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관람, 진로체험교육, 환경보전교육을 제공하며 향후 다양한 교육 및 홍보사업 또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대상 아동∙청소년들에게 해양생물의 관람 기회와 생태설명회 등을 통한 환경보전 교육은 물론 아쿠아리스트, 수산질병관리사, 학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