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이 책은‘돌 틈새에서 파릇한 햇살들이 놀라 깨어나면, 나는 조그맣고 서러운 사랑으로 눈 뜨리(풀잎)’‘너 처음 만났을 때, 사랑한다 이 말은 너무 작았다. 그래서 너를 두곤 목숨을 내걸었다(목숨의 노래)’‘땅 위에 제일 평화롭고 뜨거운 대답, "응"(응)’어떤 시는, 읽기만 하면 저절로 머리 속에 심상과 그림이 그려지게 한다. 그런 시는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고 또 부풀게 한다. 어떤 글씨는, 보기만 하면 저절로 머리 속에 글의 형상이 몽글몽글 맺히게 한다. 그런 글씨는 사람의 뇌리에 박혀 되뇌일 때마
언택트 시대, 재미있는 독서를 위해 전자책 선두 기업 리디북스·서촌의 역사책방이 함께 ‘1주1책 소셜리딩’ 회원을 모집합니다.코로나 시대, 독서는 최고의 두뇌 스포츠입니다. 책을 읽으면 머리가 맑아집니다. 짜릿한 재미도 느낍니다. 책을 여럿이 함께 읽으면 재미도 있고 많은 것을 얻습니다. 1주1책 소셜리딩은 매주 ‘책 한권(전자책)’을 골라 그중 한 장만 발췌해 읽는 온라인 독서 모임입니다. 또 각자 한 장을 10줄로 요약하고, 다른 회원과 독후감을 나누는 ‘온라인 북토크’를 매주 갖습니다.1주1책 소셜리딩은 시즌(10주) 단위로
주식의 시대, 투자의 자세김동환, 김한진, 윤지호 저 / 페이지2 / 17000원"코스피 3000시대, 어떻게 새로운 ‘주식 부자’가 될 것인가?"현명한 투자의 길을 찾는 개미들을 위한 천금 같은 조언과 통찰(인터파크추천도서)2020년 동학개미운동과 함께 시작된 주식 열풍은 2021년에도 그 기세를 더하고 있다. 전인미답이라 여겨지던 코스피 3000포인트를 새해 벽두부터 훌쩍 넘긴 것은 물론 연일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더해 그야말로 새로운 주식의 시대를 열었다. 예측과 전망을 뛰어넘어 펼쳐지는 시장을 보면서 조급해하는 투자자들도
‘크라이시스 커뮤니케이션’ 이 책은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들 한다. 하지만, 반대로 말 한마디를 잘못하면 천냥, 심지어 수만냥이 넘는 빚을 지게 된다. 사람은 말을 주고받으며, 즉 소통하며 살아가는 동물이다. 소통이 없으면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 오해와 반목, 균열과 위기가 생긴다. 말과 주장, 정보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 커뮤니케이션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천냥 빚을 갚는 것에서 나아가 나와 우리, 기업과 나라에 다가오는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게 해 준다. 심지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도 갖췄다.기술과
IT조선과 역사책방이 ‘서평단 1기’를 모집합니다.서울 종로 경복궁 영추문 앞에 자리 잡은 역사책방(서울 종로구 통인동, 지도보기)은 역사와 노니며 역지사지를 추구하는 곳입니다.그동안 유시민, 김난도, 호사카 유지 등 베스트셀러 책 저자들이 역사책방에서 독자와 만나는 북토크를 가지는 등 지식 교류 마당 역할을 했습니다.또, 역사책방은 회원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뉴스레터를 매주 1회 꾸준히 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스레터는 신간을 쉽고 명료하게 소개하는 10줄 서평, 저자에게 5개 질문을 던지는 5Q 인터뷰 등 새로운 책 소개 영역
문화와 교양, 소설과 에세이 등 순수 문학, 명사의 저술서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우리 주변 시인 및 소설가의 작품까지. 마음을 살찌울 따끈따끈한 새 책을 소개합니다. 신간 소개를 원하는 출판사는 하단 메일 주소(books@chosunbiz.com)로 연락 주세요. [편집자주]공학의 미래 (쌤앤파커스)저자 : 김정호(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김정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신간 ‘공학의 미래-(부제) 문명의 대격변, 한국 공학이 새롭게 그리는 빅픽처’를 출간했다. 진정한 디지털 기술 독립을 이루기 위한 한국
‘1일 1페이지 그날 세계사 365’ 이 책은1월 28일. 10년 혹은 100년 전 이 날, 세계 곳곳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까? 이름난 위인이 탄생하거나 더러는 사망했다. 세계를 휩쓴 전쟁의 계기가 생기기도 했고, 세계 최초 발명품과 이벤트가 등장하기도 했다. 아주 사소하지만, 훗날 큰 반향을 일으킨 숱한 사건과 인물이 피고 또 졌다.세계는 넓다. 시간과 역사는 길다. 1년 365일, 매해 매일 세계에서 역사적 사건들이 일어났다. 일견 궁금해진다. 하지만, 분량이 많아 두껍고 내용도 고루한 세계사 책을 뒤져보는 것은 여간 번거로
‘혼자 공부하는 머신러닝+딥러닝’ 이 책은‘인공지능(AI)’은 오늘날 정보통신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술이다. 사람처럼 생각하고 혼자 판단하는 AI가 보편화되면 우리 삶은 크게 변할 것이다. 영화, 소설이 현실이 될 것이다. 이에 AI 개발자를 꿈꾸는 이들도 많이 생겼다.AI 개발자. 이름만 들어도 멋있게 느껴지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어렵다는 생각도 든다. 사람과 비슷하게 생각하는 AI를 설계한다고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그런데, 한 개발자는 이 생각을 바꾸라고 조언한다. 혼자서도 AI를 공부하고 만들 수 있다고, 처음이 어렵지,
‘테슬라 쇼크’ 이 책은많은 사람과 기업이 테슬라를 ‘혁신’의 상징이라 말한다. 그런데, 한 전문기자는 테슬라의 본질을 꼭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테슬라는 혁신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쇼크’를 가져올 주역이라고 강조한다. 오랜 기간 세계 자동차 산업을 취재했고 관련 베스트셀러 책까지 낸 그는, 테슬라의 시가 총액이 자동차 업계 공룡 ‘도요타’의 그것을 뛰어넘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이 전문기자는 테슬라가 과거 애플과 대등한, 아니 그 이상의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내다본다. 애플은 아이폰을 출시해 스마트폰 시대의 문을
문화와 교양, 소설과 에세이 등 순수 문학, 명사의 저술서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우리 주변 시인 및 소설가의 작품까지. 마음을 살찌울 따끈따끈한 새 책을 소개합니다. 신간 소개를 원하는 출판사는 하단 메일 주소(books@chosunbiz.com)로 연락 주세요. [편집자주]크라이시스 커뮤니케이션 (새녘)저자 : 권호천(글로벌 ICT랩 소장)세계를 휩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가 깊고도 넓다. 세계 산업계가 위축됐고 기업, 근로자 모두 힘든 해를 보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이 시기 길을 잘 잡아 나
‘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 이 책은기술과 기술이 맞물려 또 하나의 기술과 산업을 낳는, 나아가 경제가 기술을 이끄는 것이 아닌 기술이 경제를 이끄는 ‘테크노믹스’ 시대다. 처음 맞는 기술 중심 사회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루빨리 생각과 사상을 테크노믹스 시대에 알맞게 바꾸거나 고쳐야 한다. 기업의 과거와 지금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를 예측해 단행하는 투자 업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옛 기술, 옛 기업, 옛 이론을 들어 투자하면 테크노믹스 시대에 적응하기는 커녕 도태될 수밖에 없다. 다른 이들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수익을 얻는
‘우리가 뿔을 가졌을 때’ 이 시집은독특한 시집이 있다. 이 시집의 시를 얼핏 읽으면 시인지 독백인지 독설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두번 세번 읽으면 시에서 조금씩 감정이 우러나온다. 그 감정마저 기존 시와는 사뭇 색다르다. 시집을 몇 번 더 읽으면 시인이 속에 숨긴 의미가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한다.오래 눌린 마음을 단숨에 외치듯, 홀가분한 마음에 크게 소리를 지르듯, 독설 아래에 따뜻한 위로의 말을 숨겨 건네듯, 상상을 현실로 빚어올리려 하듯, 세상을 자신의 시어로 발가벗기고 거침없이 재단하듯. 갖가지 매력이 담긴 덕분에 이 시집은
‘문정희·정호승 시를 강병인 쓰다’ 이 책은읽을 때마다 입술을 타고 들어와 가슴 속 감성을 울리는 시집. 그리고 볼 때마다 눈과 뇌리에 깊이 박힐 인상을 주는, 아름다운 캘리그라피(멋글씨)가 만났다. 한국 문학계를 빛낸 시인과 한국 대표 글씨 예술가의 합작이다.문정희 시인의 시집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와 정호승 시인의 시집 ‘꽃 지는 저녁’을 강병인 작가가 쓴 ‘강병인 쓰다’가 11월 출간됐다.강병인 작가는 서예와 한글에 디자인을 입힌 멋글씨를 대중화한 선구자다. 우리 주변에 있는 수많은 상품, 대형 행사장의 배경, 영화
문화와 교양, 소설과 에세이 등 순수 문학, 명사의 저술서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우리 주변 시인 및 소설가의 작품까지. 마음을 살찌울 따끈따끈한 새 책을 소개합니다. 신간 소개를 원하는 출판사는 하단 메일 주소(books@chosunbiz.com)로 연락 주세요. [편집자주]기업을 살리는 설득의 기술 (학지사)저자 : 조재형(피알원 대표)우리 모두는 커뮤니케이터다. 다른 이와 소통하며 살아간다. 자신, 소속 단체의 정보를 알리며 살아간다. 그러다보니, 하루에만 자신을 알리려는 콘텐츠가 수천만개 이상 쏟아진다. 이 가운데 내 정보를
문화와 교양, 소설과 에세이 등 순수 문학, 명사의 저술서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우리 주변 시인 및 소설가의 작품까지. 마음을 살찌울 따끈따끈한 새 책을 소개합니다. 신간 소개를 원하는 출판사는 하단 메일 주소(books@chosunbiz.com)로 연락 주세요. [편집자주]사냥꾼, 목동, 비평가 (열린책들)저자 :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독일 철학자) 옮긴이 : 박종대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는 독일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철학자이자, 개성 있는 지성인으로 꼽힌다. 한국에서도 ‘철학하는 철학사’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이다. 그의 새
문화와 교양, 소설과 에세이 등 순수 문학, 명사의 저술서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우리 주변 시인 및 소설가의 작품까지. 마음을 살찌울 따끈따끈한 새 책을 소개합니다. 신간 소개를 원하는 출판사는 하단 메일 주소(books@chosunbiz.com)로 연락 주세요. [편집자주]여성에게 국가는 없다 ; 한남·여혐민국의 20대 여성현상 (자람)저자 : 김태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횡행하는 지금, 한국 여성들은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페미니즘 열풍이 불었지만, 모두 엉뚱한 목소리만 담았다. 사회는 바뀌지 않았고, 2020년에만
‘나를 믿고 일한다는 것’ 이 책은정보통신업계에서는 하루에만 수십개 이상의 첨단 기술 및 기기가 나온다. 유행과 주도하는 기술이 하루가 멀다하고 바뀐다. 변화를 이끄는 장이다. 정보통신기업의 수장은 누구보다 민감하게, 열린 사고 방식으로 기업을 이끌어야 한다. 그래야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다.한국어도비시스템즈 신임 대표, 우미영 대표는 정보통신업계의 이단아로 꼽힌다. 비전공자, 게다가 업계에 드문 여성 리더다. 우미영 대표는 30여년간 정보통신업계에서 거둔 수많은 성공 사례와 경험담을 모아 책 ‘나를 믿고 일한다는 것’을 냈다. 이
문화와 교양, 소설과 에세이 등 순수 문학, 명사의 저술서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우리 주변 시인 및 소설가의 작품까지. 마음을 살찌울 따끈따끈한 새 책을 소개합니다. 신간 소개를 원하는 출판사는 하단 메일 주소(books@chosunbiz.com)로 연락 주세요. [편집자주]돈 비 이블(Don’t be Evil), 사악해진 빅테크 그 이후 - 거대 플랫폼은 어떻게 국가를 넘어섰는가저자 : 라나 포루하( 부편집장) 한때 구글의 기업 철학 ‘Don’t be evil’, ‘사악해지지 말라’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구
‘남해, 바다를 걷다’ 이 시집은갈 때마다 새로운 풍광을 볼 수 있는 곳. 시로 읊고픈 감정이 솟아오르는 곳. 형형색색 갖가지 새로움이 기다리고 있는 곳. 우리나라의 많은 여행지 가운데 ‘남해’를 표현하는데 알맞은 말이다. 그리고 남해에서 태어나 자라고 꾸준히 남해를 주제로 시를 쓴 시인이 있다. 고두현 시인이다. 그가 남해를 주제로 쓴 시만 선별해 시집 ‘남해, 바다를 걷다’를 냈다.이 시집을 펼쳐 시를 읽고 눈을 감으면 눈 앞에 남해의 곳곳이 펼쳐진다. 시마다 주는 느낌도 사뭇 다르다. 뚜렷한 남해의 사계절을 책 한권으로 체험할
문화와 교양, 소설과 에세이 등 순수 문학, 명사의 저술서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우리 주변 시인 및 소설가의 작품까지. 마음을 살찌울 따끈따끈한 새 책을 소개합니다. 신간 소개를 원하는 출판사는 하단 메일 주소(books@chosunbiz.com)로 연락 주세요. [편집자주]Smart논어 (스마트논어)저자 : 신윤식‘논어(論語)’는 2500년쯤 전 쓰인 공자의 언행록으로 ‘사람이 사람답게 되는 도리’를 가르치는 책이다. 동방의 성경이라고도 불린다. 스마트논어는 4차산업혁명, AI(인공지능) 시대에 미래 세대의 인성 혁명을 위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