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만 손에 쥐고 있으면 뭐든 가능한 세상이다. 집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간편하게 앱 주문으로 유명 맛집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외출 중이더라도 집에 있는 로봇 청소기를 작동시켜 청소할 수도 있다. 디지털화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당연하게 누릴 수 있게 된 생활 편의다.대전광역시에는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연구개발(R&D) 센터가 있다. 현장을 직접 돌아보니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는 편리한 모바일 서비스 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한시도 장애가 발생하지 않는 네트워크를 구현하려는 통신사 관계자의 노고는 대단했
LG생활건강은 13일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연구 개발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에 설립했다고 밝혔다.홋카이도는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지역일 뿐만 아니라. 유익한 발효 균주를 연구하기 좋은 청정환경과 피부에 유용한 영양 식물이 많다는 지역적인 장점이 있다. 대를 이어 내려오는 전통 장인의 발효 비법과 홋카이도 대학을 비롯한 연구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는 설명이다.LG생활건강은 홋카이도 지역에서 수집한 다양한 피부 유용 식물을 자연발효하는 숙성 시설과
CJ는 20일 인공지능(AI)센터를 공식 출범시켰다. CJ는 서울 강남구 신사스퀘어에 위치한 AI센터에서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겸 그룹 CDO(Chief Digital Officer),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 이치훈 AI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신사스퀘어에 총 4개층 규모로 들어선 CJ AI센터는 연구실과 사무공간, AI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산학협력 및 업계 교류를 위한 외부 연구진·스타트업 입주공간도 갖췄다. 애플·야후·페이팔 등을 거쳐 메타(구 페이스북)에서 엔지니어링 조직 리더를 지낸 머신러닝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한국에 AWS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센터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AWS SaaS 센터는 AWS 고객과 파트너가 AWS 상에서 자체 SaaS 솔루션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이전 과정에서 SaaS 전환을 달성하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AWS는 SaaS 센터를 통해 B2B 솔루션 공급업체, 서비스 제공업체, 시스템 통합업체(SI)의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WS SaaS 센터는 한국에 위치한 SaaS 원스톱 허브로서, 향후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글로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상을 밝혔다. 국민 개개인 데이터를 활용해 정부가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윤석열의 정부 혁신-디지털 플랫폼 정부'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이번 공약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반으로 정부 시스템을 혁신해 국민 편익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설명
클라우드 전환 방향을 놓고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입장차가 크다. 행안부는 공공이 운영 관리하는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쓰겠다는 생각이지만, 과기정통부는 보안만 담보할 수 있다면 민간 클라우드를 써도 무방하다는 입장이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두 부처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시 민간 클라우드를 더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클라우드 이미지 / 픽사베이 과기정통부는 ‘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을 통해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간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사업을 선보였지만 사업 운영에서 여러 문제에 노출돼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자칫 ‘빛 좋은 개살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최근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데이터 개방과 활용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정부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다. 19일 정보화사회실천연합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2019년 7월부터 선보인 빅데이터 플
중국 스마트폰 업계가 카메라 성능을 강화, 차별화를 노린다. 이를 위해 전통 카메라 제조사와 협업하고 소비자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고받는다. 소비자 및 평가 기관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속속 내고 있다.중국 스마트폰 업계 대표, 화웨이는 독일 카메라 명가 라이카와 협업으로 톡톡히 재미를 봤다. 양사의 첫 합작품 화웨이 P20시리즈는 세계 유수의 사진 평가 기관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인정 받았다. 이어 출시된 화웨이 P30 및 메이트30시리즈의 카메라도 성능, 화질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샤오미
CJ그룹 지주사인 CJ주식회사는 최근 1년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서울 중구 소월로 ‘CJ 더 센터’(CJ빌딩)에서 18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CJ빌딩은 CJ가 1995년 입주해 제일제당그룹을 출범(1996년)하고, CJ CGV(1997년)·CJ GLS(1998년)·CJ엔터테인먼트(2000년) 등을 설립해 4대 사업군을 완성했으며, 2007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지금의 CJ그룹 기틀을 다진 곳으로 23년만에 모습을 바꾸게 됐다.‘CJ 더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로 리뉴얼됐다. 로비에는 이병철
BMW 그룹 코리아가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인 ‘BWM ‘드라이빙 센터’를 8월 1일 일반 개장에 앞서 언론 대상으로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재범 기자 jaebul7@chosunbiz.com
대만의 PC 주변기기 전문 업체 쿨러마스터는 국내 총판인 대양케이스와 함께 용산 전자월드 6층에 고객 서비스를 위한 공간인 '케어 센터(Care Center)'를 열었다.케어 센터는 단순한 제품 A/S뿐만 아니라 쿨러마스터의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쿨러 등의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만져볼 수 있도록 쇼룸 형태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고객은 이렇게 전시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의 장단점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대부분의 케이스/파워서플라이 업체들이 A/S만을 위한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