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ADD)는 7월 29일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에서 우주발사체용 고체추진기관 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체추진기관은 향후 소형위성 또는 다수의 초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릴 수 있는 우주발사체의 추진 기관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그동안 고체연료 추진체 연구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이번 시험에 활용했다. 한국은 지금껏 한미간 체결한 미사일지침에 따라 고체 우주발사체 개발 제한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지침 개정에 따라 우주 발사체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국방 우주전력 강화에 나설
스페이스X가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예약 고객을 계속해서 늘려나간다. 4일(현지시각)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가 50만건이상의 주문과 입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저궤도 소형 인공위성 1만2000개를 쏘아 올려 전 지구적인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사업이다. 장기적으로는 4만개이상의 위성을 사용해 고속 인터넷을 전통적인 서비스가 열악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시골 및 외딴 지역으로 전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박, 비행기, 자동차 및 레저용차량(RV)에도 인터넷을 제공할 계획이다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4월 16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삼성 5나노 공정 개발·6나노 양산’, ‘넷플릭스 반값 요금제’, ‘차세대 소형위성 1호’ 등이었습니다.◇ 삼성 5나노 공정 개발, 6나노는 양산삼성전자가 EUV(Extreme Ultra Violet, 극자외선) 기술을 기반으로 한 ‘5나노(㎚) 파운드리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내 벤처기업이 제작해 수출한 인공위성이 소형 위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1m급 해상도의 영상을 얻는데 성공했다. 위성시스템 개발업체인 쎄트렉아이는 소형 인공위성 '두바이샛-2호(DubaiSat-2)'를 아랍에미리트 EIAST사에 수출, 위성이 얻은 첫 영상을 6일 공개했다. 두바이샛 2호는 지난달 21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과학기술위성 3호와 함께 드네프르 발사체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으며, 발사 이후 24시간 만에 첫 영상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지난달 22일 촬영한 것으로, 두바이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