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제도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여가 생활이 달라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IoT(사물인터넷)을 현실 세계와 연결해, 이용자들이 주체적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경험시장(Active Activity)’이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선미디어그룹 ICT 전문 매체 IT조선은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광화문 KT스퀘어에서 VR콘퍼런스 ‘넥스트 VR 2019’를 개최했다.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대체현실 리얼게임이 온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송 대표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에 참여하는 완전한 정서적 몰입으로 경험의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경험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유니크굿컴퍼니의 송인혁 대표는 해외는 스팟성 경험에서 전이형 경험으로 산업의 방향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국내도 소비자가 관찰자가 아닌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체험을 즐기려는 경험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한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확산되고 여가 시간이 늘면서 여행과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는 맛집과 멋집처럼 특정 장소가 목적이 되는 스팟성 경험보다 찾아가는 그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에 숨겨진 지혜와 번영의 보물을 찾아라."영화 다빈치 코드나 트레저 헌터에 나오는 프리 메이슨 비밀 조직처럼 한반도를 지키는 태양단이라는 가상의 조직원이 되어 대한민국에 숨겨진 지혜와 번영의 보물을 찾아나서는 야외판 대탈출 게임인 ‘리얼월드 : 태양단의 비밀’이 서울과 전주,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교보생명이 창립6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리얼월드: 태양단의 비밀’은 태양단이라는 가상의 조직원이 되어 직지와 한글 속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고, 그 뒤에 숨겨졌던 교육백년지대계의 가치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리얼월드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