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유튜브 쇼츠’ 창작자들과 수익을 공유키로 했다. 수익 공유 시점은 2023년 초다. 이는 창작자를 확보해 쇼츠 등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숏폼 강자로 급부상한 틱톡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22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닐 모한 유튜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크리에이터 행사 ‘메이드 온 유튜브’에서 쇼츠(숏폼 콘텐츠) 수익 일부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유튜브 쇼츠 피드 사이에는 영상 광고가 삽입된다. 유튜브는 이 수익의 45%를 쇼츠 조회수에 따라 창작자와 공유한다. 음악 라이
LG이노텍은 22일 대학생 대상으로 유튜브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LG이노텍 브랜드를 MZ세대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주제는 LG이노텍을 알릴 수 있는 소재로,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분야의 LG이노텍 기술과 조직문화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선택한 주제로 15~59초 이내의 ‘숏폼(Shortform)’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숏폼’ 동영상은 모바일 ‘세로보기’에 최적화한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이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
유튜브 숏폼 콘텐츠 서비스 ‘쇼츠’의 월간 시청자가 15억명을 넘어섰다고 1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쇼츠는 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구글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중국 바이트댄스의 ‘틱톡'을 겨냥해 쇼츠를 선보였다. 이번 결과로 유튜브 쇼츠는 틱톡과 경쟁에서 존재감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틱톡이 지난해 9월 발표한 월간 시청자수는 10억명이다. 업계는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틱톡의 월간 시청자수가 약 16억명에 도달했을 것으로 예측한다. 즉, 쇼츠가 후발
인스타그램이 피드 동영상 게시물을 릴스로 통합해 시범 운영한다. 릴스는 1분 내외 짧은 동영상을 촬영·편집·공유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의 숏폼 동영상 서비스로 지난해 2월 국내 도입됐다.6일 인스타그램은 "그동안 ‘동영상 게시물’과 ‘릴스’로 구분했던 기존의 동영상 서비스를 릴스로 일원화한다"며 "피드 게시물로 업로드 되는 15분 미만 모든 동영상이 릴스로 공유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스타그램 계정의 이용자 프로필 페이지에는 ‘동영상 탭’이 사라진다. 모든 영상 게시물은 릴스 탭에 노출된다. 릴스 통합 시범 운영은 이용자가 편
숏폼 콘텐츠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을 이용하는10대 소녀들이 성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에 몰입하면서 미국 내에서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각종 정신건강 문제도 제기되고 있어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1일(현지시각) WSJ 등 외신은 미국 내에서 틱톡을 이용하는 10대 소녀들이 ‘좋아요'를 받기 위해 성적인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심각한 점은 이들이 대중으로부터 더 많은 관심을 받기 위해 점점 더 선정적인 영상을 올리는 등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미국의 한 16세 소녀의 경우 타이
숏폼 플랫폼 셀러비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됐던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오는 3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시아시장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국내 크리에이터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원해온 수익프로그램이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셀러비에 수익프로그램이 국내 처음 적용된 건 지난 2021년 9월로 수익프로그램 적용 이후 단기간에 앱 내 콘텐츠 생산량이 3000%가 높아졌고, 콘텐츠 퀄리티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셀러비 관계자는 "셀러비의 수익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의 활동 자체에 중심을
KT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날씨까지 추워지자 모든 활동을 집에서 해결하는 ‘레이어드 홈’이 각광받자 집을 문화공간으로 변신시키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최근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까지 이어지며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코로나가 불러온 비대면 생활 양식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집 안에서 하는 ‘레이어드 홈’ 트렌드를 만들었다.레이어드 홈이란 여러 옷을 겹쳐 입는 스타일을 뜻하는 레이어드 룩처럼 집의
콘텐츠 전문기업 우쏘는 14일 빅톤과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우쭈쭈마이펫’을 15초 길이 숏폼 콘텐츠로 SNS상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은 인스타그램 릴스,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등지에서 볼 수 있다.숏폼 애니 ‘우쭈쭈마이펫'은 20대 중후반 여성을 주요 타겟으로 삼아 제작됐다. 일상에서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일을 소재로 캐릭터와 반려동물들의 특징을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요 ’앞 집에 사는 개 이름 빙고(Bingo)‘의 멜로디를 국악과 헤비메탈 버전 등으로 리메이크한 배경음악도 담아냈다.우쏘에 따르면 ’우쭈쭈마
네이버가 자회사 스노우에 또다시 자금을 투입했다. 당장의 수익성은 불투명하지만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스노우는 짧은 동영상 플랫폼으로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1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는 네이버파이낸셜로부터 100억원의 자금을 차입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상환 차입기간은 2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다. 이자율은 연 환산 기준 2.5%다. 스노우는 이를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앞서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0월에도 스노우에 300억원을 대여했다. 스노우는 외부로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동영상 소비가 급증한다. 동영상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진 이유다. 특히 유튜브와 틱톡은 서로를 모방하며 몸집을 키운다. 유튜브는 숏폼 공식 출시를 앞뒀고 틱톡은 반대로 동영상 길이를 늘린다. 새해 동영상 플랫폼 시장 지형도가 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틱톡은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3분짜리 동영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인 이용자가 15초~1분쯤만 동영상을 녹화해 게재할 수 있다는 점과 비교하면 큰 메리트를 제공하는 셈이다. 이는 동영상 길이를 늘이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시범 서
롯데컬처웍스는 제9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수상작을 28일 발표했다.상금 1억원 시나리오 부문 대상작은 문제용 작가의 ‘완벽한 가족’이 선정됐다. ‘완벽한 가족’은 생계형 범죄를 저지르는 가족과 경찰 지망생 아들이 범죄 조직과 맞서며 하나가 되는 가족 코미디다. 흥미로운 설정과 캐릭터 플레이가 돋보이며 액션, 감동, 웃음을 두루 갖춘 시나리오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는 설명이다.각 1000만원 상금이 수여되는 입상작은 엄친아 엄친딸의 고군분투 로맨스 코미디 ‘엄친아 그놈’(이현승 작가), 밑바닥 인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 ‘라이언’이 웹툰 콘텐츠로 등장했다.카카오페이지는 27일부터 라이언 캐릭터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 ‘라이언, 더 라이언(RYAN. THE LION)’ 연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웹툰 ‘라이언, 더 라이언’은 갈기가 없는 것이 콤플렉스인 사자 이야기다. 주인공은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이다. 갈기가 없어 암사자, 곰 등으로 오해 받는 수사자 라이언이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전달한다.라이언 만의 상상과 사색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결핍에 대한 공감과 잔잔한 감동 스토리를 함께 선사
화려한 옷을 입은 소녀 4명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노래에 맞춰 춤을 춘다. 마치 걸그룹 마냥 완벽한 호흡과 칼군무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공공장소에서 커버 댄스를 선보이는 ‘K팝 인 퍼블릭(Kpop in public) 챌린지’ 얘기다. 이들을 거리로 끌어낸 건 K팝 동영상 앱 어메이저다. 어메이저는 각종 챌린지 등을 진행하며 K팝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한다. 175여개 국가의 K팝 팬이 어메이저를 통해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한다. 전체 사용자 중 해외 비중은 96%에 달한다. 한국보다 외국에서
유례없는 명절이 찾아왔다. 코로나19 여파로 북적북적한 분위기 대신 비대면 풍경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만큼 숏폼 동영상으로 가족이나 멀리 있는 친척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숏폼 콘텐츠는 10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틈틈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대세로 떠올랐다. 관련 플랫폼 업계는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소비자 참여를 이끌어 낸다. 핵심 소비층은 MZ세대로 불리는 10~20대다. 다만 숏폼 콘텐츠를 즐기는 연령대가 넓어지고 있다. 관련업계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스마트폰에서 새로움을 찾는 60대 이상의 시니어 크리에이터가 주목 받는다. 16일 틱톡코리아에 따르면 MZ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동영상 플랫폼에서 시니어 크리에이터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틱톡 크리에이터 ‘그랜파 찬(@grandpachan)’이 대표적이다. 안경자 할머니와 이찬재 할아버지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계정으로 약 5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다. 이들은 손주에 대한 애정으로 틱톡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지자 손주들과 함께 틱톡 댄스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카카오M은 1일 카카오TV 독점 콘텐츠를 첫 공개하며, 카카오TV 콘텐츠의 방향성과 향후 라인업 등을 밝혔다.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카카오M이 기획, 제작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의 핵심 키워드는 모바일 오리엔티드(Oriented)다"며 모바일로도 볼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닌, 모바일로 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콘텐츠를 별도 앱을 열고 닫을 필요없이 카카오톡을 하면서 ‘카카오TV채널’ 혹은 ‘#카카오TV탭’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영상을 메신저창에 그대로 띄운 채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이 격변기다. OTT 업체별 전략은 천차만별이다. 신규 플랫폼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자체 제작 콘텐츠로 서비스 차별화를 노리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다른 기업과 제휴를 맺거나 결합하는 합종연횡을 택하기도 한다. 흥행 전략이 천차만별인 셈이다. 1일 OT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M은 이날 카카오TV 리뉴얼과 동시에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오픈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드라마는 '아만자'와 '연애혁명' 2개다. 예능은 '찐경규', '내 꿈은 라이언', '카카오TV 모닝', '페이스아이디'
인스타그램이 새 기능 ‘릴(Reels)’을 5일(현지시각)추가한다. 틱톡처럼 짧은 동영상을 찍고 음악을 비롯해 각종 효과를 넣도록 돕는 기능이다.인스타그램 릴을 써서 15초간 동영상을 찍고 편집할 수 있다. 음악, 화면 분할 등 영상 편집 기능도 품었다. 증강현실로 개성있는 효과를 넣고 태그를 달아 세계 사용자에게 알리는 것도 된다. 셀프 타이머 영상, 영상 두개를 합칠 때 자연스럽게 전환하는 정렬 기능도 지원한다.인스타그램 릴로 만든 동영상은 팔로워뿐 아니라, 전용 커뮤니티 ‘익스플로러’에서 홍보할 수 있다. 인기 콘텐츠에는 ‘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틱톡(TikTiok)’사업을 통째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6일(현지시각) MS의 틱톡 인수 협의에 관해, MS가 미국 사업뿐만 아니라 인도와 유럽 등 틱톡의 전체 글로벌 사업 인수를 시야에 두고 관련 업무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MS는 2일, 틱톡 운영사 바이트댄스와 미국·캐나다 등 북미 사업뿐만 아니라 호주와 뉴질랜드 사업도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체는 MS가 기존 검토 지역을 넘어 인도와 유럽 등 틱톡 전체 사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
인기 웹툰 ‘아만자’가 카카오M에서 독점 드라마로 제작된다.레진엔터테인먼트는 웹툰 플랫폼 레진에서 서비스 중인 김보통 작가의 웹툰 ‘아만자’가 배우 지수 주연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4일 밝혔다. 드라마는 카카오M 독점 콘텐츠로 방영될 예정이다.아만자는 최근 넷플릭스 독점 드라마 제작이 확정된 웹툰 ‘D.P 개의 날’을 그린 김보통 작가의 또다른 화제작이다. 김보통 작가는 암 말기 젊은 환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정서를 포착한 웹툰 ‘아만자’로 데뷔 첫해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웹툰 아만자는 일본 카도카와(角川) 출판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