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내식당 6곳에 대한 경쟁 입찰을 시작했다. 상반기 사내식당 2곳 개방에 이은 단체급식 외부 개방 확대 시행이다.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다양한 식단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1일 수원, 광주, 구미 등 사업장 내 사내식당 6곳의 급식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공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입찰 공고는 삼성전자 입찰·견적 시스템(www.sec-bqm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이번 입찰은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 및 사내식당이 소재한 지역의 업체인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10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모바일연구소가 위치한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임직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일 R5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먼저 발생했고,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하거나 동선이 겹친 임직원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직원도 있어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삼성전자는 R5 건물 A 타워를 3일 폐쇄한다. 확진자가 발생한 해
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임직원이 근무한 건물은 18일까지 폐쇄하고, 근무한 층은 20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이 직원은 17일 보건당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18일 확진 사실이 최종 확인돼 이날 오전 사내에 공지가 이뤄졌다.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재택근무하도록 지침을 전달했다.삼성전자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건물의 소독·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직원 약 1200명 재택근무 돌입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직원 약 1200명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스마트제조동’에서 청소 업무를 담당해온 용역업체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수원 72번째 확진자다. 지난 9일 아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삼성전자 측에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삼성전자는 스마트제조동을 바로 폐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근무한 2층은 12일까지 닫을 예정이다.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