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입차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가운데 BMW가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85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대비 11.3%, 전년동월 대비 7.8% 증가한 수치다. 다만 8월까지 누적대수 17만6282대로 전년과 비교해 9.3% 줄었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7303대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5940대 ▲아우디 2310대 ▲쉐보레 1067대 ▲폭스바겐 1043대 ▲미니 947대 ▲토요타 7
6월 수입 상용차 판매량이 516대를 기록한 가운데 판매량 1위는 볼보트럭이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516대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규모다.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볼보트럭 207대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4.3% 증가한 수치다. 뒤를 이어 ▲스카니아 152대 ▲만(MAN) 81대 ▲메르세데스-벤츠 40대 ▲메르세데스-벤츠 밴 36대다.올해 상반기 누적을 기준으로 수입 상용차는 총 2689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기 대비
수입차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을 받아 4월 신규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9.8% 감소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070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8% 감소한 수치이며 전달(2만4917대)보다도 7.4%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1~4월 누적 수입 승용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0% 감소한 9만7486대로 나타났다.브랜드 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가 7822대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뒤를 이어 ▲BMW 6658대 ▲볼보 1332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는 7일 프리미엄 중형세단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의 3월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라인업과 가격을 공개 했다.벤츠 코리아는 국내서 3월 중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4MATIC 아방가르드’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더 뉴 C 200 4MATIC 아방가르드 모델의 전면부는 중앙의 삼각별 로고 및 루브르와 함께 세로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으로 마감된 프론트 에이프런을 장착했다. 기
캐딜락이 24일 신규 고성능 모델 CT5-V 블랙윙의 티저영상을 공개하고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CT5-V는 캐딜락에서 강력한 파워를 보유한 ‘6.2ℓ 핸드 빌트 슈퍼차저 V8엔진’을 탑재했다. 변속기로는 캐딜락 최신 하이드라-매틱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CT5-V 블랙윙의 최고출력은 677마력, 최대토크 91.9㎏·m이다.CT5-V의 엔진은 제작 전 과정을 한 명의 엔지니어가 책임지고 관리하며, 해당 엔진 덮개에는 담당 엔지니어의 서명이 각인돼 품질을 보장한다. CT5-V 블랙윙은 24시간 트랙테스트로 극한의 트랙환경에서 견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4일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을 제15대 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틸 셰어 신임 KAIDA 회장은 2024년 2월까지 직무를 수행하게될 예정이다. 틸 신임 회장은 2021년 10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으로 부임했으며, 2020년부터 일본수입자동차협회(JAIA)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KAIDA는 틸 신임 회장이 아시아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보유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자동차 업계와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 전동화 흐름 속 시장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17일 2021년 총 8405대를 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과 비교해 13%증가한 실적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라는 설명이다.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역대 최고 실적 기록은 람보르기니의 체계화된 전략은 물론,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전문성과 역동성을 보여준 52개 국가의 173개의 딜러들 덕분이다"고 말했다.2021년 실적 지표를 보면 람보르기니 판매의 3개 거점 지역인 미주지역과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의 판매량은 균형 있게
포르쉐 AG는 17일 프리미엄 SUV 모델 포르쉐 카이엔의 플래티넘 에디션을 공개했다. 카이엔, 카이엔 E-하이브리드, 카이엔 S와 쿠페 버전에서 플래티넘 에디션을 제공한다.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은 전면 에어 인테이크(공기 흡입구) 슬랫의 인레이와 LED 후면 라이트 스트립의 포르쉐 레터링, 후면의 모델명, 21인치 RS 스파이더 디자인 휠 등에 모두 새틴 플래티넘 컬러를 적용했다.인테리어는 크레용 컬러의 안전벨트, 플래티넘 에디션 로고가 각인된 브러시드 알루미늄 도어 엔트리 실, 텍스쳐드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가 탑재됐다.카이엔
벤틀리모터스는 2021년 글로벌 시장에서 2020년보다 31% 증가한 1만4659대를 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 최대 판매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다. 벤틀리 전체 판매량의 56%를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담당했다.미국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벤틀리모터스의 최대 시장 자리를 지켰다. 중국 시장이 10년만에 이에 근접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미국 시장의 뒤를 바짝 따랐다. 이로써 미국과 중국 시장의 판매량이 벤틀리모터스 2021년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56%)를 차지했다.모델 별로는 벤테이가가 전체 판매량의 40%를
2021년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토요타 등 일본 완성차와 볼보의 약진이 눈에 띈다. 일본 완성차 업계는 2019년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로 겪은 하락세에서 벗어나 회복하는 모습이다. 안전을 모토로 내세운 볼보는 11월까지 누적기준 국내 수입차 4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는 중이다. 보상소비 효과 등으로 인한 롤스로이스·벤틀리 등 고가 차량의 판매 상승세도 두드러졌다.3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서 집계한 2021년 1~11월 간 수입차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에 수입된 일본 완성차 브랜드의 등록 수는 2020년 동기간과
코로나19 영향에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간다. 특히 내수 전체 성장률보다 수입차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하지만 GM과 르노 등 국내에 생산기지를 보유한 업체들은 고전하는 모습이 역력하다.22일 각사 통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 생산기지를 보유한 국산 5개사와 수입사 간 내수 판매순위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2021년 1월 월간 판매 기준 메르세데스-벤츠(5918대)와 BMW(5717대)가 한국GM(5162대) 및 르노삼성(3534대)를 제치고 내수 판매 순위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국내 자동차 판매 ‘빅5’ 중 수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코리아)는 올 4월 출시를 예고한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 사전계약을 시행한다.22일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이날부터 ‘레인저 와일드트랙’ 및 ‘레인저 랩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포드 픽업트럭 레인저는 세계 130개국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등에서 주행시험을 거친 차다. 특히 오프로드가 많은 동남아시아와 호주 등에서 신뢰성을 검증 받은 차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국내 출시되는 레인저는 2.0리터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와일드트랙 기준 복합 리터당 10.0㎞의 효율을 인증 받았다.
포드는 최상위 SUV 익스페디션을 3월 중 한국에 출시한다. 신차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15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 따르면, 익스페디션은 포드가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풀사이즈 대형 SUV다. 베스트셀링 SUV 익스플로러보다 더 크고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그간 북미산 풀사이즈 SUV는 한국 자동차문화에 적합지 않다는 평이 우세했다. 하지만 포드는 최근 국내서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익스페디션 투입을 결정했다.익스페디션은 7인승(2열 캡틴 시트) 또는 8인승(2열 벤치 시트)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에 탑재된 비상 전화 시스템 ‘이콜(eCall)’ 오류가 잇따라 보고된다. 해당 시스템이 위치 정보를 잘못 송신하는 결함이 발견돼 미국서만 130만대 리콜한다.14일(현지시각) 엔가젯 등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법인이 비상 통화 플랫폼의 결함으로 미국서 판매된 2016~2021년형 벤츠 130만대에 대한 리콜 조치를 시행한다. 엔트리급 A클래스부터 플래그십 S클래스까지 라인업 전반에서 문제가 발견된다. 해당 차종에선 충돌 발생 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비상 호출이 자동차의 현재 위치를 전달하지 못하
아우디는 배터리 전기차로 구현한 고성능 그란투리스모 ‘아우디 e-트론 GT’를 10일 오전(한국시각)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했다.‘아우디 e-트론 GT’는 장거리 주행을 고려한 고성능 차(그란투리스모)다. 이름에 걸맞게 86㎾h 고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 488㎞(WLTP 기준)를 인증 받았다. 전기모터 출력은 350㎾와 440㎾ 등 2종이다.매끈한 차체는 심미성과 함께 공기역학계수가 0.24Cd에 불과할 정도로 기능성을 극대화했다. 실내는 클래식한 구성으로 장거리 주행 시 피로를 줄이도록 구성했다. 마르쿠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오토모빌(이하 DS)은 3일(프랑스 현지시각) 준중형 크로스오버 DS4를 온라인 행사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DS4는 준중형급 크기의 CUV로 ▲해치백과 쿠페형 SUV 스타일의 융합으로 유려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우아하고 간결해진 실내공간 ▲향상된 E-텐스 전동화 아키텍처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첨단기술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DS4는 길이 4.4m, 너비 1.83m, 높이 1.47m 등 아담하고 안정적인 크기와 비율에 해치백과 쿠페형 SUV 스타일의 장점을 모두 담았다. 특히, A필러에서 트렁크 리
2021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가솔린이 국내 출시됐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21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가솔린 모델을 한국시장에 투입하고 신규 가격 정책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신차는 신형 직렬 6기통 3.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배출가스를 줄이고 효율을 개선했다. 여기에 고성능 SVR 제품으로 운전의 즐거움도 강조했다.신형 인제니움 엔진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0.5㎏·m, 0→100㎞/h 6.6초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48V 배터리 시스템과 BiSG(스타터 제
화끈한 변화에는 세간의 비판이 따르기 마련이다. ‘잘 하고 있는데 굳이 왜 바꾸냐'는 식이다. BMW 신형 4시리즈 역시 이런 흐름을 피하진 못했다. 특히 신형 4시리즈의 잔뜩 커진 전면 그릴은 글로벌 소비자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로로 긴 키드니 그릴은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비버 이빨'이나 ‘돼지코' 같은 익살스런(?) 별명으로 회자되곤 한다.신형 4시리즈의 디자인은 한국인 디자이너의 손 끝에서 탄생했다. 독일 BMW그룹 소속 임승모 디자이너가 주인공이다. 임승모 디자이너는 "과감한 변화에 대한 시장의 우호적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한국 친환경차 시장에 소극적으로 대응한다. 신형 전기차 투입 우선순위에서 한국을 제외하는가 하면 공급 시기를 늘추기 일쑤다. 주변국보다 1년 늦게 차량을 내놓기도 한다. GM과 르노가 한국에서 신형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도 요원한 일이기만 하다.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 제품 중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하고 한국서 생산되는 전기차는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가 유일하다. 쉐보레 볼트 EV, 르노 조에 등은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 쌍용자동차가 올해 브랜드 첫 전기차 e100(프로젝트명)을 투입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 봄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 7세대 완전변경 출시를 앞두고 세부 트림과 국내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신형 S클래스는 한국서 4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억4060만~2억1860만원이다.3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S클래스는 ▲더 뉴 S350d(1억4060만원)▲더 뉴 S400d 4매틱(1억6060만원) ▲더 뉴 S500 4매틱(1억8860만원), ▲더 뉴 S580 4매틱(2억1860만원) 등 4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S클래스는 1951년 1세대 출시 후 70여년 동안 400만대 이상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