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은 14일 G마켓을 통해 30일까지 ‘축제가는 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G마켓은 13개 여행사와 손잡고 호텔, 리조트 등을 엄선해 특가 예약 가능한 할인쿠폰을 발급해준다. 기본 3만원 할인쿠폰에 G마켓 단독으로 2만원 중복쿠폰을 추가 제공한다.기본 할인쿠폰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선착순 8000명을 대상으로 발급해 조기소진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발급된다.대표 숙소는 야외 온수풀이 있는 ▲체스턴스톤스 속초와 애견동반이 가능한 ▲소노벨 비발디파크, 부산 호캉스 성지인 ▲파크 하얏트 부산 등이다.이주철 지마켓 전
티몬은 7월1~25일 전국 지역별 숙박시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부산, 경기·인천 순으로 나타났다.가장 증가세가 높았던 서울은 호텔 등 숙박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1150% 급증했다. 티몬은 고유가 여파로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휴양지보다는 대중교통으로도 이동이 편리한 서울에서 특가 패키지를 활용해, 여유로운 도심 호캉스를 계획하는 이들이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다음으로 해안 도시 ‘부산’이 2위에 올랐다. 부산은 전년 대비 숙박상품 매출이 28
마켓컬리는 23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펫팸족(Pet + Family)을 겨냥해 기획전 ‘빅세일 펫페어’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펫캉스 숙박권을 최대 66% 할인하는 것을 비롯해 여름 시즌에 활용하기 좋은 각종 용품 및 사료, 간식 등 16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마켓컬리는 펫캉스를 떠나려는 고객을 겨냥해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경기도 고양 ‘소노캄 고양’의 반려동물 동반 객실 상품을 판매한다. 객실 타입에 따라 소형견 기준 2마리, 중·대형견 기준 1마리까지 입실할 수 있다. 반려견을 맡길 수 있는
숙박·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증가하는 제주 여행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제주지사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야놀자 제주지사는 상품기획, 마케팅, 영업 등 전문가가 상주하며 신규 상품을 개발한다. 향후 항공부터 숙소, 렌터카, 레저·액티비티, 맛집까지 제주 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제주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
숙박B2B 스타트업 온다는 2021년 거래액이 2020년 대비 250억원 증가한 100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코로나19 속 관광산업 어려움에도 실적을 높인 배경에 대해 방대한 숙박 판매채널과 숙박상품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온다는 현재 총 5만1673곳, 객실 35만여개를 30개 이상 판매 채널에 공급하고 있다. 누적 예약 건수도 580만건으로 집계됐다.온다는 올해 호텔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1년 7월 구글호텔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호텔들의 D2C(Direct to
숙박·여행 서비스 트립닷컴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올해 호텔 예약이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제인 순(Jane Sun) 트립닷컴 그룹 CEO는 9일 마카오에서 열린 ‘2021 글로벌 파트너 서밋’을 통해 여행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룹 주요 사업부 전반에 걸쳐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순 CEO 발표에 따르면 중국 본토의 경우 자국 내 호텔 예약과 항공권 예약 모두 2021년 2분기에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트립닷컴의 2021년 3분기에 세계 자국 내 호텔 예약은 20
서비스 로봇에 외식·배달업계를 넘어 호텔업계에서 잰걸음 중이다. 호텔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줄고 내부 인력이 감소된 만큼, 로봇을 활용한 돌파구 마련을 고심한다. 유통업계는 2020년 67억달러(7조9000억원)을 기록한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가 2023년에 277억달러(33조원)로 껑충뛸 것으로 전망했다.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자율주행 실내 배송 로봇 ‘집개미’ 상용화에 나섰다. 회사는 경제성과 방역 관리의 효율성 등을 앞세워 호텔과 리조트 등에 집중적으로 공급해 2022년까지 집
숙박B2B 스타트업 온다(ONDA)는 25일 대화형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와 숙박시설에 특화된 챗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다는 호텔 숙박관리시스템(PMS, Property Management System)에 AI 챗봇을 도입해, 비대면 컨시어지 서비스 수준을 강화하고, 호텔업계 디지털전환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페르소나에이아이는 자체 개발 AI대화엔진을 보유한 자연어처리(NLP)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온다는 페르소나에이아이와의
야놀자와 군인공제회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 대회의실에서 회원복지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인공제회 회원원의 숙박 예약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했다.군인공제회 회원은 야놀자와 제휴된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야놀자에서 제공하는 할인가격에서 추가 할인을 받는다. 상시 할인혜택은 4%다. 2박 이상 예약 시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야놀자 회원일 경우 별도로 군인공제회 회원 인증을 통해 예약해야 할인을 적용받는다. 각 사의 플랫폼연동 등 시스템 개발이 끝나는 다음 달 1일부터 서비스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여행·숙박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관광기업 육성을 위해 200억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야놀자는 이날 ▲상생 TF 구축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관광 벤처기업 투자를 골자로 하는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야놀자는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장인 최규완 교수 등이 참여하는 상생 TF를 만들어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제휴업체의 매출 증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지자체와 협력을 위해 내년에 50억원을 투자한다. 민관협력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모두 지역경제와 관광에 재투자할 예정이다.국
롯데온이 증가하는 여행 수요 잡기에 나선다. 롯데쇼핑은 20일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2만개 숙박 및 레저 상품 판매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외 항공권 및 렌터카 등 여행 관련 상품을 강화한다.정부가 11월초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체계를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힘에 따라 여행과 외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실제로 롯데온의 숙박, 항공권 등 여행 관련 10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배 늘었다. 전월과 비교해도
올해 3분기 숙박 시장은 여름철 휴양지 중심의 프라이빗 여행 기조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플랫폼 온다가 15일 공개한 3분기 숙박업 지표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전체 숙박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7·8월 성수기를 앞두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증가세가 둔화될 것을 우려했으나, 7월말 8월초에 집중됐던 기존 수요가 분산되며 제주도를 비롯한 해안지역 숙박업의 매출 성장세가 눈에 띄게 성장했다.숙박 업종별 매출 동향에서는 모든 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이빗
추석 귀향·귀성 대신 바캉스를 떠나는 ‘추캉스' 움직임과 더불어, 숙박업계 반려견 모시기가 한창이다. 국내 반려동물 인구수가 1500만명에 달하는 만큼 관련 수요를 잡으려는 움직임이 뚜렸하다.국내 숙박업계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올해도 비대면 추석 트렌드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취업정보업체 사람인이 최근 직장인 17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1.9%가 올해 추석 귀향·귀성을 포기했다. 이들 중 73.1%는 귀향·귀성 대신 집콕 등 휴식을 취하겠다고 답했다.귀향·귀성을 포기한 귀포족을 겨냥해 호텔업계가 발빠르
코로나19 속에서도 국내 온라인 여행·숙박 플랫폼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한 결과, 야놀자(+데일리호텔), 여기어때, 에어비앤비의 결제금액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야놀자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결제추정금액이 4746억원으로, 2019년 1월부터 5월까지 3650억원,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의 3435억원 대비 크게 늘었다. 5월에는 역대 최대
에어비앤비에서 국내 숙박 상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숙박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기업 온다는 에어비앤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숙박 상품을 에어비앤비에 공급하는 공식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온다가 유통하는 한국의 호텔, 펜션, 생활형 숙박시설 등이 에어비앤비가 진출한 22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 10만개 이상의 도시에 알려진다. 온다는 이를 통해 호텔, 대형 리조트 등 기업형 숙소시장 선점은 물론 숙박 B2B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온다는 자체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야놀자는 내년 중 IPO를 목표로 미래에셋대우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야놀자의 IPO 추진은 국내 유니콘 스타트업 중 첫 사례다. 야놀자는 그간 플랫폼 전략을 필두로 글로벌 객실관리시스템(PMS) 시장 진출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성장해 왔다.야놀자 관계자는 "IPO 추진은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및 여가 슈퍼앱’으로 진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도
숙박 IT 전문기업 티포트가 사명을 온다(ONDA)로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회사 측은 자사 서비스 온다에 집중하는 한편 숙박업소의 최고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티몬 투자의 자회사로 출발한 티포트는 숙박 통합 예약 관리 플랫폼 온다를 개발해 객실관리시스템(PMS)과 무인 체크인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온다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숙박 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온라인 채널 판매 기능을 앞세워 매출 증진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지난 10월 온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을 운영하는 트래블테크 기업 마이리얼트립은 여행 업계 최초로 정부가 실시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ISMS-P는 고객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국가공인 인증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80개 기준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22개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마이리얼트립은 여행자에게 필요한 모든 상품을 간편하게
공유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기업공개(IPO)에서 약 3조원 조달을 목표로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로이터통신은 2일(이하 현지시각)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에어비앤비가 12월 진행되는 IPO에서 30억달러(3조5070억원) 조달을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다.외신은 "에어비앤비는 미국 대선 후 11월에 상장해 12월 중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단, 시장 상황이나 대통령 선거 등으로 변동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에어비앤비는 8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서류를 제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히라이 타쿠야' 일본정부 디지털개혁 담당상은 일본사회 디지털화 사령탑이 될 ‘디지털청' 신설에 대해 "2021년 중에는 디지털청 업무를 시작시키고 싶다"라고 밝혔다. 2021년 1월 소집 국회에서 디지털청 관련 법안을 제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디지털청' 2021년 발족 계획, 핵심 관료는 민간에서 모집‘히라이 타쿠야' 일본정부 디지털개혁 담당상은 일본사회 디지털화 사령탑이 될 ‘디지털청' 신설에 대해 "2021년 중에는 디지털청 업무를 시작시키고 싶다"라고 밝혔다. 2021년 1월 소집 국회에서 디지털청 관련 법안을 제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