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이쿼녹스는 한국GM 정상화 계획 중 큰 축인 15종의 신차, 그 선봉에 서는 차입니다.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중형급 SUV로, 이미 미국 무대에서는 검증이 끝난 차이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쿼녹스를 한국GM 부활의 키포인트로 잡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디자인은 쉐보레의 최신기조를 따릅니다. 듀얼포트 그릴로 불리는 상하 분리형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상이 핵심입니다. 실내 디자인은 편안함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대시보드와 도어트림 곳곳을 가죽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크기는 길이 4650㎜, 너비 1845㎜, 높이
GM과 정부의 합의로 한국GM 사태는 한시름 놓았다. 물론 당초 예정했던 군산공장 폐쇄는 번복되지 않았다. 여전히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다는 이야기다. 떨어진 브랜드 신뢰도 문제다. 누구도 언제 어떻게 한국에서 철수할지 모르는 회사의 차를 사고 싶은 소비자는 없을테니 말이다. 한국GM은 다시 한국 소비자 껴안기에 나서고 있다. 대규모 프로모션을 펼치는 한편, 보증수리를 강화했다.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에 신차를 선보이겠다는 다짐도 했다. 공장 근로자에게는 물량이 보장되는 글로벌 전략 신차 유치를 약속했다. 쉐보레 이쿼녹스는 한국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