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용 자동화 솔루션 기업들이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 보폭을 넓힌다. 슈나이더일렉트릭과 ABB가 대표적이다. 두 기업은 제조업 강자에서 스마트팩토리 산업을 필두로 솔루션 사업자로 진화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이 많기 때문에 전력 효율화와 자동화 솔루션에 강점을 보인다. 기업들이 최근 글로벌 경영 화두인 ESG를 위해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제품이 필요하다는 것이 호재로 작용한다.25일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 센터 사업에서 높은 매출 성장률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 센터에 들어
SK텔레콤은 국내 중견∙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안전 제고에 도움이 될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에서 실행하는 여러 시뮬레이션을 동일한 데이터를 적용, 가상공간에서 실험해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기술이다.SK텔레콤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트윈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막대한 초기 비용으로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트윈 도입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 출시하고자 20개 업체 및 단체들과 손잡았다. 사업 협력을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이지 시리즈(Easy Series)’ 산업 자동화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산업 자동화 부문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성능의 제품군을 자사 기존 제품군 대비 30~40% 비용을 낮춰 제공한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이지 시리즈는 모션 콘트롤러, PLC, HMI, 산업용 인버터, 푸쉬 버튼, 경광등, 릴레이, 리미트 스위치에 이르는 산업 자동화 전반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따르면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핵심 기능에 초점을 맞춰 비용은 낮췄다. 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엣지 컴퓨팅을 활용해 설비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를 선보인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코스트럭처 43U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를 9월 출시한다고 21일 전했다. 이 제품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상업 및 소형 전산실용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제품군에서 최대의 용량을 제공한다. 새로운 에코스트럭처 43U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에코스트럭처 IT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엣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고객이 파트너와 함
관리자 한 명이 태블릿 PC를 통해 고객사의 모든 설비를 모니터링한다. 장비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고객사 대표에게 푸시로 알려준다. 집진설비 업체인 NIT코리아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솔루션을 활용해 장비를 관리한다. 그 결과 인건비 절감 등 운영 효율성이 가시적으로 드러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설비 예지보전과 원격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통합 솔루션의 국내 영업을 본격화한다.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8일 오전 서울 마곡 사무실에서 ‘뉴노멀 시대 공장 장비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 팩토리
외산 기업 강세 속 토종 기업도 약진글로벌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 뉴노멀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 인공지능(AI), 5G 등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경쟁력을 키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멘스 등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이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뛰어들었다. 이통3사를 비롯한 토종 기업도 핑크빛 전망인 스마트팩토리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규모는 연평균 9.3%쯤 성장해 2022년 2054억2000만달러(235조원
아비바가 한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운다. 조선·해양 등 중공업에 치우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한다.아비바는 영국에 본사를 둔 산업용 소프트웨어(SW)기업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최대 주주며, 40개국의 90개 지역에 6500명이 넘는 직원을 두고 있다. 7일 아비바코리아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오재진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로 기업들이 IT 투자관련 예산은 축소됐지만, 디지털전환 관련 예산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아비바는 3년 연속 전년대비 두자릿수
의료·핵융합 등 적용 영역 '확대'ITER 대형 건설 프로젝트 도구로 활용제조 분야에서 주로 활용한 디지털 트윈이 의료와 핵융합으로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한 3D모델링을 통해 몸속 장기를 복제해 환자 치료를 돕는 기술을 선보인 의료SW 기업이 등장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한국의 인공태양인 ‘케이스타(KSTAR)’의 디지털 쌍둥이를 2년 후 선보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와 같은 대형 건설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핵심 도구로도 디지털 트윈이 활용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스마트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에너지 사용량은 줄이고 비즈니스 효율성은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차세대 에너지 전략’을 주제로 29일 개최한 온라인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스마트’와 ‘그린’이라는 2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스마트 기술을 통해 2050년까지 넷제로(온실가스 배출량과 제거량 더했을 때 순 배출량이 0인 상태) 공급망 구축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2050년까지 넷제로 공급망 구축할
길게 늘어선 컨베이어 벨트와 빼곡히 서서 작업하는 근로자들. 너무 시끄러운 나머지 대화를 하기 위해선 고함을 지르고 위험한 시설로 인해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던 공장의 모습이다. 하지만 스마트 공장은 그럴 필요가 없다. 컨트롤 타워에서는 모니터 하나만 있으면 모든 공정과 인력 상태, 생산 품질, 에너지 효율, 생산량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도 모바일 기기 한 대만 있으면 모든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기술은 설비를 열어보지 않아도 유지보수를 가
IT조선은 컴퓨팅 관련 신제품과 이벤트를 한 자리에 모아볼 수 있는 ‘장바구니’ 코너를 운영합니다. 5월 9일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편집자주] ◇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용 서피스 고 LTE’ LG유플러스 단독 출시마이크로소프트가 비즈니스용 서피스 고 LTE를 LG유플러스와 단독으로 출시했다.서피스 라인업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서피스 고는 노트북급 성능을 보유한 10인치 태블릿 PC로 인텔 펜티엄 골드 프로세서와, 3:2화면 비율의 고해상도 픽셀센스 디스플레이를 갖췄다.LG유플러스를 통해 단독으로 출시되는 비즈니스용 서피스 고
3세기에 걸쳐 산업혁명의 역사를 고스란히 겪어온 한 회사가 있다. 19세기 철강, 중장비, 조선 사업을 시작으로 20세기에는 전력, 자동화 및 제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21세기를 맞아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관리 기업으로 거듭났다. 1836년 창립해 올해로 183주년을 맞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그 주인공이다.한국에는 1975년 진출해 45년째 주택, 빌딩, 공장, 데이터센터, 중공업 등 전력을 사용하는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 관리와 공정 자동화를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우리 주변의 통신, 가전 기기들의 대부분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된 지 오래다. 나아가 최근에는 이러한 기기들이 서로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는 초연결 시대의 도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높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아날로그의 마지막 세대라 할 수 있는 기기들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은 기존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디지털 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는 아날로그의 마지막 세대를 통해 첨단 IT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다가올 미래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지사장 에릭 리제)가 지난 12일 에너지시민연대와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고 실질적인 실천방안을 홍보하기 위한 CSR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CSR협약 체결을 통해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와 에너지시민연대는 에너지절감 및 지역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와 에너지시민연대는 에너지 절약과 실질적인 실천방안을 추진 및 홍보하기 위한 CSR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절감 및 지역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운영하는 온라인 에너지 커뮤니티인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전력난이 극심한 가운데 에너지 관리 솔루션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지사장 에릭 리제, www.schneider-electric.co.kr)은 에너지 효율 달성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중소규모 기업용 원격 에너지 관리 솔루션 ‘EOO(Energy Operation Online)’를 선보였다. EOO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 없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한 원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다. 데이터의 서버 전송을 위한 최소한의 하드웨어 설치만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에너지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