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퀄컴이 12월 초 발표한 스냅드래곤8 1세대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마트폰의 머리에 해당하는 부품)를 탑재한 첫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최고 사양 스마트폰은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샤오미가 고사양 저가폰만 만드는 회사라는 공식이 깨지는 순간이다. 샤오미는 28일 신제품발표회를 열고 신형 스마트폰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의 이름은 샤오미12, 샤오미12프로, 샤오미12X로 지었다. 기존 스마트폰에 ‘미’라는 이름이 들어간 것과 차이가 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샤오미12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1세대를 머
스냅드래곤 칩셋 크기는 매년 조금씩 커진다. 미세공정을 적용함에 따라 작아져야 정상인데, 퀄컴은 다른 행보 중이다. 그 이유는 하나의 칩셋에 담는 기능이 늘어나는 영향이다. 미세한 차이이긴 하지만, 고성능 스냅드래곤 칩셋 크기는 앞으로 더 커질 전망이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수석부사장은 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 중인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1’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스냅드래곤 칩셋의 크기 변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퀄컴은 올해 테크 서밋에서 ‘스냅드래곤8 1세대’ 플랫폼을 공개했다. 최고사양 스마트기기의
퀄컴이 초미세공정(4나노)으로 만든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선보이며 시장 경쟁에 불이 붙는다.퀄컴은 11월30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에서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을 열고 신제품 ‘스냅드래곤8 1세대’ 플랫폼을 선보였다. 스냅드래곤 플랫폼은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의 머리에 해당하는 핵심 칩셋이다.신제품은 4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으로 만든다. 기존 최신 제품인 스냅드래곤 888은 5나노로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미세공정을 적용한 반도체는 적은 전력으로 고성능을 내는 특징이 있다. 퀄컴은 매년 신형 AP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