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모교인 고려대와 함께 국내 최초로 채용조건형 학∙석사 통합과정의 계약학과를 설립한다. 현대차와 고려대는 26일 고려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스마트모빌리티 학부’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국내 최초 채용조건형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인 스마트모빌리티 학부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인 수소, 로보틱스 등 2개 분야의 특화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둔다.입학생들은 학사, 석사과정 수업 연한을 각각 1학기씩 단축해 5년 만에(
LG유플러스가 단말 마진 감소로 1분기 영업이익에서 5.2% 줄어든 261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 수익은 3.1% 늘어난 2조7742억원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면서 질적 성장을 이루고 신사업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에서 단말 마진 감소로 전년 동기보다 5.2% 줄어든 261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신규 플래그십(주력) 단말 출시 지연에 따른 단말 수익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0.2%
현대모비스가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키를 스마트폰과 연결한 디지털키로 바꿔 자동 문열림, 소모성 용품 방문 교체, 방문 세차 서비스 등을 가능하게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로 탈바꿈시킨다.현대모비스는 2일 스마트폰을 통해 디지털키 기능과 비대면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링앤티’ 제품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링앤티는 ‘브링앤테이크(bring and take)’의 약자로 현대모비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언택트 카라이프 플랫폼이다.브링앤티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스마트키를 디지털키로 간단히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대모비스는 자
LG유플러스가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하고자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이상 진단 시스템을 개발한다.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에이스랩(ACELAB)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의 이상 여부를 진단하는 차세대 기술을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스랩은 자율주행 차량에 LG유플러스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곳이다.이번에 개발하는 기술은 클라우드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이상을 빅데이터, AI로 판단하는 시스템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하면 고장
카카오모빌리티는 10일 첫 테크 컨퍼런스인 네모(NEXT MOBILITY, 넥스트 모빌리티) 2022를 열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네모 2022에서 자체 설계한 자율주행 기술과 ‘모빌리티 맵핑 시스템(MMS)’ 등을 선보였다.네모 2022에는 카카오모빌리티를 포함해, 우아한형제들과 삼성전자 등 국내외 플랫폼 기업과 기술 스타트업도 참여했다. 기조연설로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미국 자율주행 기업인 오로라의 크리스엄슨 CEO 등이 나섰다.네모 2022에서 전시된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차는 기아 카니발 차량에 20여개 라이다와 레이
국내 최대 주차관제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9일 SK E&S와 NHN으로부터 주차업계 최대 규모인 10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파킹클라우드는 이번에 받은 투자금을 활용해 아이파킹 주차장에 적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연구개발센터를 구로디지털단지에 마련한다. 대규모 개발 인재 영입도 추진할 방침이다.파킹클라우드는 전국 22개 지자체에서 550개소 공영 주차장 운영 등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공공 부문에서 고도화된 AI 주차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플랫
현대오토에버는 28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1년 실적을 발표했다. 2021년 매출액은 2조704억원, 영업이익은 96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32.5%, 영업익은 10.7% 증가했다.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2021년 S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해 7450 억원으로 집계됐다. ITO 사업 매출은 14.5% 늘어 1조362억원을 기록했다. 합병으로 추가된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은 289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각 사업 부문의 매출은 ▲완성차 인도네시아 공장 IT시스템 구축 ▲HMGICs 스마트
LG유플러스가 2021년 통신과 비통신 사업 영역에서 모두 고른 실적을 보였다. 97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통신 사업에서 혁신적인 서비스와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면서 가입자 해지율이 가장 낮은 통신사로 거듭난다. 비통신 사업에선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모빌리티, 인공지능(AI) 콜센터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수주를 늘린다. 배당성향을 상향하는 등 주주 가치 제고에도 힘쓴다.LG유플러스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영업이익이
카카오모빌리티는 2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첫 테크 컨퍼런스 ‘넥스트 모빌리티: NEMO 2022’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NEMO 2022에는 LG, 삼성전자, GS리테일 등 국내 대기업과 우아한형제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토르드라이브, 번개장터 등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과 기술 스타트업이 참여한다.미국의 자율주행 기업 '오로라'와 독일의 UAM 전문기업인 '볼로콥터' 등 기술 선도 기업들이 급변하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NEMO 2022에서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의 환
현대오토에버가 18일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의 경력·신입 채용을 시작했다고 알렸다.이번 대규모 경력채용은 ▲시스템 개발·운영 ▲ERP ▲AI·빅데이터 ▲모빌리티 ▲스마트X ▲CRM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관리(PM) ▲IT영업 ▲클라우드·네트워크 ▲보안 등 54개 영역에서 신기술 및 엔터프라이즈 IT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재를 대규모로 채용한다.대규모 채용 절차는 코로나 환경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 대상 인성검사와 직무역량 테스트(코딩테스트)를 시행한다.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은 18일 하태년 신임 대표 취임을 알렸다. 하태년 대표이사는 톱 티어 모빌리티 기업을 향한 도약, 고객 중심 가치성장 추구, 공감과 소통 등을 강조했다.하태년 대표는 "기술 발달로 상상력의 크기가 가치 크기를 결정하는 시대에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상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겠다"며 "가치 중심 경영의 시작은 고객이며 공감과 소통으로 목표를 향한 도전과 실행력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하태년 대표는 NHN의 IoT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영상 스트리밍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사업을 이끌었으
티맵모빌리티는 13일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능이 탑재되는 볼보자동차 전 모델에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티맵 인포테인먼트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 시스템이다.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와 SK텔레콤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으로 구성된다.양사는 추후 출시 될 볼보 차세대 모델의 차량 내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비스를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에서 구축중인 티맵 인포테인먼트 전용 앱스토어를 통해, 비디오 스
티맵모빌리티는 12일 용달 운송업계와 손잡고 화물사업의 디지털·플랫폼화 등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용달협회는 1970년11월 설립돼 2만6000대 이상의 용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티맵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화물 시장의 디지털화와 협회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도모한다. 협회는 2021년 말 출시된 티맵(TMAP)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비롯해 향후 출시되는 상품들의 지속적인 개선과 확장에 협력한다.티맵(TMAP)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은 360만 화물차주 맞춤형 길안내 서비스다.화물차 제원의 높이, 중량제한
현대자동차·기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잡고 인공지능, 차량용 반도체 및 통신 기술 등 ICT를 활용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28일 현대차·기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국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의 총괄 책임을 맡은 기관이다. ▲제조 ▲국방안전 ▲의료복지 ▲에너지환경 ▲도시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
국내 연구진과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용 객체 분할 및 추적 기술이 자율주행 분야 사물을 추적하는 국제대회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26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ETRI와 미국 워싱턴대 공동연구진은 11일부터 6일간 개최된 구글 후원 세계 최대 컴퓨터비전 학회(ICCV)배 국제대회 '자율주행용 객체 분할 및 추적 기술 부문-비디오 트랙’에 참여해 1위에 올랐다.'자율주행용 객체 분할 및 추적 기술 부문-비디오 트랙'은 자율주행 차량의 시점에서 촬영된 도로 영상을 대상으로 여러 객체를 나누고 추
티맵모빌리티가 택시·주유·주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할인 혜택을 모은 구독 서비스 ‘티맵플러스 프리미엄’을 출시한다.14일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티맵플러스 프리미엄은 8월 31일 SK텔레콤의 ‘T우주’ 플랫폼을 통해 선보였던 ‘티맵플러스 베이직’ 대비 구성이 보다 강화된 상품이다. 티맵모빌리티는 3만원 상당 혜택을 월 9900원에 누릴 수 있으며, 프리미엄 상품은 티맵(TMAP) 애플리케이션 내에서만 구매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구독료는 월 9900원으로 ▲티맵셀럽(2500원 상당) 1종 ▲티맵 주차권(1000원 2장) ▲UT
스마트 모빌리티 확산에 따라 디지털 도로 관련 특허출원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 디지털 도로는 전방에 교통사고나 공사현장 등이 있는지 알려주고, 달리는 차에 전기를 자동 공급하거나 가로등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등 기능을 보유했다.12일 특허청에 따르면, 디지털 도로 관련 특허출원 건수는 2019년 219건이다. 10년전쯤인 2010년 기준 53건이었던 숫자가 4배이상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이 17%에 달했다. 특허청은 출원 증가 추세에 대해, 자율주행 상용화 추세와 소비자 편의·도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에서 관련 시장
티맵모빌리티가 티맵 내비게이션에서 서울특별시 내 주요 공영주차장의 빈 자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공영주차장 내 주차정보가 민간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실시간으로 연동돼 제공되는 것은 티맵 내비게이션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티맵모빌리티와 실시간 주차정보제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티맵모빌리티가 앞으로 각자 보유한 주차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주차정보안내시스템에서 보유한 공영주차장 기본정보와 실시간 주차 가능대수를 공유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6일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의 전국 구축계획에 대해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 부처는 공동으로 주관하는 C-ITS 공동작업반을 구성해 전국 구축에 나선다.과기정통부·국토부는 ▲전자기술연구원 ▲TTA ▲도로공사 ▲ITSK로 짜여진 C-ITS 공동작업반 착수 회의를 26일 진행했다. LTE-차량사물통신(V2X) 실증계획과 향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C-ITS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간 통신하여 교통위험정보 등을 차량센서거리보다 먼 거리에서 미리 공유해
현대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다목적차량(MPV)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출시 및 판매에 돌입한다.9일 현대차와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양사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왔다. 양사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에 ▲플랫폼 운송 사업자 ▲운전자 ▲서비스 이용 고객 등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충실히 반영했다. 8월 중 ‘카카오 T 벤티’로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다년 간의 플랫폼 운송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아온 카카오모빌리티의 인사이트를 토대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