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가 서울아산병원과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클라우드를 활용한 의료 시스템 구축과 고도화, 그리고 로봇을 활용한 차세대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총 4가지 분야에서 협력한다. 우선 네이버클라우드는 서울아산병원에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NAVER WORKS)’를 제공한다. 서울아산병원의 400명쯤 임직원이 네이버웍스를 사용 중이다. 향후 병원정보시스템과 인사 시스템을 연동해 병원 전체로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병원에 특화한 봇(Bot) 기능을
연세의료원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활용을 다각화해 스마트병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내부 온라인 업무 기능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S Teams)’를 고도화해 의료진을 비롯해 환자·보호자와도 소통 가능한 온라인 의료서비스 기반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세브란스병원은 응급실 보호자 상담, 격리 환자 면담, 입원환자 회진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의사, 간호사는 물론 인턴 등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환자·보호자 편의도 개선했다. 앞서 9월에 도입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화상 회진에 이은 디지털
화웨이가 5세대(5G) 신흥 장비 시장으로 꼽히는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태국에 5G 기반 스마트 병원을 선보인다.화웨이는 태국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 씨리랏(Siriraj) 병원과 '씨리랏 월드 클래스 5G 스마트 병원’을 공동 개원했다고 22일 밝혔다.씨리랏 월드 클래스 5G 스마트 병원은 화웨이의 5G,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환자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내원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화웨이와 병원 측은 공동 혁신 실험실을 설립해 2022년부터 30가지 이상의 5G 애플리케이
4차 산업혁명 핵심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은 세계 의료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다양한 의료기관이 AI 의료기기를 도입해 기존에 수 시간 걸리던 의료 데이터 분석을 수초 내에 해결하거나, 의료진의 임상적 의사결정에 활용해 의료 서비스 향상과 효율성을 도모한다.뷰노는 의료 AI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다. 국내 의료 분야에는 딥러닝 기술을 도입해, 최초로 상용화 사례를 이끌어낸 시장 개척자(pioneer)로 알려졌다. 2018년 국내 최초의 AI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본에이지의 상용화에 성공하며 국내 의료
# 직장인 이 모씨는 평소 병원 가기를 꺼려했다. 바쁜 업무를 이유로 점심시간에 병원을 가야 하지만 근처 직장인들 대부분이 같은 처지라는 점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모바일 메신저로 간편하게 진료 예약을 하고 처방전과 수납까지 모바일로 해결했다. 환자가 몰려 몇 십분 이상 길게 줄을 서야 하는 수고를 덜었다. # 신경외과 의사 A는 과거 환자 상태를 전자의무기록(EMR)에 남기기 위해 손가락을 바쁘게 움직였다. 외래환자를 진료할 때는 물론 수술환자 검진과 수술 경과 보고 등 때를
2020년 7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한 주간 IT조선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뉴스 10꼭지를 전합니다.1. "400㎞ 상공에서 지구 사진 찍어보니까"미국항공우주국은 11일(현지시각)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지구 사진을 찍는 사진가 겸 우주인 더그 헐리의 인터뷰를 트위터에 올렸다.2. 네이버·카카오 '플랫폼 파워'에 쏠리는 눈국내 대표 ICT기업 네이버·카카오가 금융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막대한 가입자 수를 무기로 두 곳 모두 은행·보험·증권·결제까지 금융권 전(全) 영역에 손을 뻗는다.3. 안철수 "文 높은 지지율 '욕먹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회 곳곳에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사회기반시설인 병원도 빼놓을 수 없다. 기술 기업과 협업으로 업무 효율화를 꾀하는 한편 의료 기술의 디지털화도 추진한다. 이른바 ‘스마트 병원’이다.디지털 전환 시도하는 병원들RPA와 VR·AR, 협업 서비스 도입까지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형병원들이 잇따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협업에 나서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KT와 현대로보틱스, IBM 등 ICT 기업과 손잡고 병원 내 디지털 전환을
"1890년대 수술법을 배울 때는 좁은 공간에 여러 명의 견습 의사가 몰리다보니 수술 중인 교수의 뒤통수만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30년이 흐른 현재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의대생들과 수습 의료진이 수술 현장 교육을 진행할 때 수술 집도의와 지원 간호진, 수술 장비 등이 복잡하게 위치한 공간 문제로 여전히 교수님 뒤통수만 바라봐야 합니다. 하지만 5G 기술이 이를 해결해줬습니다."최준호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13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열린 ‘5G 스마트 혁신병원’ 기자간담회에서 KT와 함께 개발한 ‘5G 수술 지도'를 소
‘블록체인 진흥주간’에 선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이미 상당한 성과 보여 본격 상용화 기대 고조민원기 차관 "블록체인, 디지털사회 신뢰 기반기술""정부와 산학연 힘 모아 블록체인 강국 만들자" 블록체인이 삶의 공간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증명서 발급은 물론 진료 예약과 수납, 보험 청구, 그리고 여행까지 실생활을 편리하게 돕는다. 새해 시범 운영을 거치면 우리 곁에 한결 더 가까이 다가올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9 블록체인
KT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 진화에 앞장선다. 고객은 AI로 건강 검진을 예약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의료비 수납, 전자 처방전 전달 등 의료 서비스 전 과정도 모바일 앱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혼합현실(MR)기술을 기반으로 인지능력과 신체 력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헬스케어 서비스도 받는다.KT는 한국의학연구소(KMI)와 ICT 기반의 차세대 건강검진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KMI는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에 검진센터를 보유한 국내 1위 종합건강검진기관이다
[IT조선 이진] 중앙대학교 병원이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난다.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덕)의 콜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중앙대학교병원 회의실에서 '스마트병원'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로 SK브로드밴드는 중앙대학교병원 내에 인터넷전화, 인터넷전용회선 등 제반 유선서비스와 함께 유무선 전화 통합서비스를 확대·구축한다.또한 SK브로드밴드는 병원 임직원의 업무효율성 및 환자 편의 증대를 위해 스마트 병원 안내·헬스케어·스마트 간호사 등 다양한 형태의 의료 솔루션 서비스를
[IT조선 최재필] SK브로드밴드(사장 안승윤)는 척추 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과 환자 중심의 병원 IT 선진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 왼쪽부터 고영호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기획본부장, 박창기 우리들병원 행정원장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입원실의 각 병상마다 스마트 태블릿을 설치해 ▲환자들 입·퇴원 안내 ▲영양·식단 및 건강상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환자들이 병상에 설치된 스마트 태블릿을 통해 의사의 처방이나 약제 지시사항을 볼 수 있도록 하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서울대학교병원과 설립한 조인트벤처 헬스커넥트(대표 이철희)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병원 솔루션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병원 솔루션’은 병원 방문객과 외래환자, 입원 환자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무인안내시스템), 태블릿PC 등 IT기기를 이용해 진료·검사 접수는 물론, 병원 행정업무 처리, 상세 의료정보 조회, 대기시간 확인, 진료비 결제, 진료실 등 시설 위치 안내가 가능한 모바일 및 ICT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 Electronic Med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