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GPS보다 정확한 초정밀 측위 기술을 골프 서비스에 이어 자율주행, 스마트항만 분야에 확대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단말 위치정보를 센티미터(㎝) 단위로 확인하는 초정밀 측위 서비스를 올해 3월부터 기업 고객에 제공했다. 초정밀 측위 서비스는 GPS로 알려진 기존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GNSS)에서 발생하는 수 미터(m) 오차를 실시간 이동 측위(RTK) 기술을 활용해 센티미터(㎝) 단위로 줄이는 서비스다. RTK 기술의 정확도는 위도·경도·고도 등 절대 위치값 역할을 하는 기준국이 많을수록 더 높아진
28기가헤르츠(㎓) 대역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토종 통신장비가 속속 나오지만, 지지부진한 서비스 확대에 업계 고심만 는다. 28㎓ 시장이 활성화하려면 기업용(B2B) 5G 시장이 성장해야 하는데, 아직 실증사업 단계에 불과하다. B2B 기반 민간 중심의 수요 창출이 시급하다. 19일 이동통신 및 통신장비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기업(B2B)용 5G 28㎓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상용 통신모듈(HM-950L)과 라우터(HE-950L), 외장형 안테나 등을 선보였다. 5G B2B 시장을 개척할 상용 단말을 확보하고자
LG유플러스가 부산에 이어 여수에서도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으로 스마트항만 사업을 진행한다. 향후 전국으로 스마트항만 사업 지역을 확장한다. LG유플러스는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 전라남도청과 여수광양항에 5G 모바일에지컴퓨팅(MEC) 원격제어 크레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MEC는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해 데이터센터를 서비스 현장에 가깝게 배치하는 것을 말한다. 5G 초저지연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5G MEC 원격제어 크레인은 조종사가 야적장과 거리를 둔 조종실에서
25미터(m) 상공에 마련된 크레인 조종실 대신 사무실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크레인을 조종한다. 컨테이너 수송 차량인 야드트랙터는 자율주행으로 움직인다. 항만 곳곳에 설치된 지능형 폐쇄회로(CC)TV와 자율주행 드론은 실시간으로 운영 상황과 안전 위험을 감지한다.LG유플러스가 5세대(5G) 네트워크 기반으로 구현하려는 미래 스마트 항만의 모습이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스마트 항만을 구현하고자 부산항을 택했다. 부산항만에서 원격제어 크레인을 연내 상용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대해 부산신항과 광양항에까지 스마트 항만 사업을 구체
노키아는 LG유플러스의 5G B2B 디지털 플랫폼을 시연한다고 11일 밝혔다. 5G B2B 디지털 플랫폼의 개념검증(PoC) 테스트는 총 2단계로 진행된다. 2월 있었던 1단계 시연은 노키아 연구소에서 진행했고, 2단계는 LG유플러스 경남 지역 운영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5G 네트워크 슬라이스의 설계 및 구축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기업 고객은 필요에 따라 플랫폼을 직접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항만 등 새로운 이용
SK텔레콤이 정부와 손잡고 지능형 항만 구축에 나섰다. 5세대(5G) 이동통신망과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해 물류 혁신을 도모한다.SK텔레콤은 해양수산부와 부산항터미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IPTL사업추진단(부산대학교 주관)과 ‘지능형 항만 5G 테스트베드 구축 활용·협력’ 양해각서를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5G 지능형 항만이란 5G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항만 내 화물, 선박, 작업자, 등각 물류자원들 간에 디지털 위치와 상태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자동으로 물류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항
SKT·KT 각각 스마트플랜트 사업 수주LGU+는 스마트항만 분야 공략 성공이통사 5G B2B 먹거리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한국수력원자력이 5G 양자암호통신 기반 스마트 플랜트 조성에 나선다. 스마트플랜트는 5G·양자암호통신·인공지능·클라우드를 활용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강력한 보안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이 융합돼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한 발전소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경주 본사와 삼랑진 양수발전 사무소를 연결하는 통신망에 양자암호통신 장비(QKD) 적용을 완료하고,
LG유플러스가 5G 스마트 항만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물류 자동화’를 위해 무인자동화 로봇 개발 전문업체와 손잡았다.LG유플러스는 10일 포테닛과 ‘5G 기반 스마트 항만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MOU는 서면으로 진행했으며 별도의 행사를 가지진 않았다.양 사는 포테닛이 보유한 물류 설비의 무인화∙자동화 기술과 LG유플러스의 5G 기술 등을 결합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구체적으로 ▲5G 기반 무인 설비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무인 설비와 5G 네
LG유플러스가 부산항만공사와 손잡고 ‘5G 스마트 항만’을 구축한다. 2019년 말부터 부산항 크레인을 자동화하고, 2020년에는 항만운영 시스템을 연동한다. 5G 스마트 항만 사업에는 노키아의 5G 통신장비와 ‘FWA(고정 무선망)’ 단말을 사용한다. LG유플러스는 31일 오후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서호전기, 고등기술연구원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 모여 ‘5G 기반 스마트항만 크레인 자동화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나가는데 합의했다고 밝
이통업계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똑똑한 공장, 사무실, 항만을 만든다. 5세대(5G) 통신 기술을 활용해 효율을 극대화하며 동시에 안전까지 잡는다. 21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최근 기업간 거래(B2B) 솔루션 및 서비스를 강화하며 5G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5G 상용화 초반에는 기업과 개인간 거래(B2C) 중심으로 경쟁이 이뤄졌지만, 점차 기업간 거래(B2B) 영역 시장으로 영역이 확장 중이다. SKT, 8대 5G B2B 클러스터 조성…산업간 융·복합 통해 부가가치 창출SK텔레콤은 7월 18일 ▲5G 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