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글로벌 PoC(Proof of Concept, 기술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스타트업 4개 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PoC 프로그램’은 KB금융이 국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해외 대기업에게 소개하고 고객의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 해외진출 가능성을 점검해 볼 수 있다.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
시중은행들이 다양한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고 있는 요즘, 그 가운데서도 미래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 분야가 있다. 바로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핀테크를 위시해 스타트업이 봇물처럼 쏟아지던 10여년 전부터 군불을 지펴왔던 게 은행권이다. 스타트업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열심인 은행들과 스타트업·중소기업 정책의 컨트롤 타워라 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을 통해 그간의 운영과 성과, 그리고 미래를 짚어봤다. [편집자주] [인터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벤처기업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
KB금융그룹이 2023년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총 23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혁신 스타트업들을 선발하고, 성장 단계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KB스타터스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 19개사와 KB금융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4개사가 포함됐다. 이 기업들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A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컨소시엄에서 운영하는 AI 양재 허브가 2022년도 2차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입주기업 모집 기간은 10월 7일까지이며 대상은 인공지능 관련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거나 사업을 계획 또는 진행 중인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및 벤처· 중소기업이다. 모집 규모는 기업 전용 독립형 사무공간 21개실 및 쉐어드 오피스 형태의 개방형 사무공간 지정 좌석 60석이다. 입주시 주요 혜택으로는 저렴한 입주비용뿐만 아니라, 기업 간 교류 및 협력 확대, 투자 유치
하이트진로는 19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상품·서비스’ 및 ‘10억원 지분 투자’ 두 가지 부문으로 11월 18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아이디어와 혁신기술만 있다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모든 업체가 지원할 수 있다.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등 6팀에 총 1400만원 상금이 제공된다. ‘지분투자 부문’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총 10억원의 지분 투자 및 정부의 R&D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팁스(TIPS) 추천 기회도 제공한
LG전자가 헬스케어, 모빌리티, 메타버스 등에서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속도를 높인다.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미국 현지시간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샌프란시스코 ‘더 크래인웨이 파빌리온(The Craneway Pavilion)’에서 스타트업 창업자, 투자자,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한 ‘2022 Fall Innovation Festival’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LG전자는 이 행사에서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에 최종 선발된 9
넥스트유니콘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스타트업을 위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넥스트유니콘은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빠르고 쉽게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넥스트유니콘’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온라인으로 서로의 정보를 확인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어 스타트업 투자를 온라인 생태계로 전환하고 있다. 넥스트유니콘 측은 현재 약 1만5700여
웨어러블 패션테크 브랜드 타임플릭을 운영하는 앱포스터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한화생명보험, 인터베스트, 인포뱅크,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코메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앱포스터는 스마트워치 시장 초기부터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컨텐츠 플랫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IT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이 검증된 상황에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스마트워치 생태계의 독보적인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타임플릭은
"한국은 혁신 속도가 빠르다. 데카콘 탄생은 비현실이 아니다. 한국 스타트업은 한국과 아시아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런 스타트업을 지원해 목적을 달성하도록 도울 수 있다. 최고의 아이디어가 최고의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아흐메드 마즈하리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사장)아흐메드 마즈하리(Ahmed Mazhari)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사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옥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런처(Microsoft Launcher)’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AI 양재 허브 입주사인 기술정보 분석 전문 회사 테크플럭스(TechFluX)가 자사가 보유한 기술을 글로벌 회사에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와이파이(Wi-Fi) 6 표준기술로, 6개의 특허 패밀리 및 30건의 특허로 구성되어 미국, 유럽, 중국에 출원 및 등록됐다. 현재 와이파이 6 표준기술은 모바일폰 및 와이파이 라우터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테크플럭스는 기술 매각에 더해,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IP 비즈니스 본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기술은 보유하
SK텔레콤이 5G 분야 특화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SK텔레콤은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트루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3일밝혔다.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5G 특화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 대상이다.프로그램에 지원한 272개 스타트업 중에서 최종 선발된 14개사는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 간기술 연구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SKT와 벤처캐피탈의 멘토링 및 투자 검토와 ▲SKT와의 사업협력 기회 ▲사무공간 및 기술/서비스 지원 ▲데모데이와 투자자
하이트진로는 22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하이트진로는 22일 홈앤쇼핑 본사에서 허재균 하이트진로 상무, 이일용 홈앤쇼핑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트진로와 홈앤쇼핑의 공동 활동으로 상호간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하이트진로와 홈앤쇼핑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 및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9월 중소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코리아와 공동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세미나를 29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진흥원이 위탁·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문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연구장비 이용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최신 바이오의약품 산업기술 트렌드 소개(박정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부회장) ▲제약바이오 기업 기술가치평가(김유신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이사)
AI 양재 허브는 DRB동일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DRB동일은 1945년 창립해 국내 최초로 고무벨트 국산화를 성공시키는 등 산업용 고무산업을 이끌어 오다 자동차부품, 로봇 및 자동화, 토목건축자재, 헬스케어 등 미래첨단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전통 제조업 기반의 혁신기업이다.서울시 산하 인공지능 특화 기관인 AI 양재 허브와 DRB동일이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경진대회는 DRB동일 내부 기술 수요 과제를 제시하고, 선발된 팀을 통해 테스트베드(PoC)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참가대상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27일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와 함께 ‘2022년 6th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x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에 참가할 멘탈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화생명과 2020년부터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을 통해 스타트업들을 발굴해오고 있다.이번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에서는 최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정신 건강과 관련된 ▲정신 건강 서비스 ▲정신 건강 측정 ▲심리 상태 개선 ▲B2B 서비스 ▲수면 등 멘탈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발굴한다. 한화생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해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C랩(C-Lab)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7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한다.국내에 법인 등록한 창업 5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삼성 C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C랩 자문위원회 등 사내외 전문가 및 경영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류 심사, 인터뷰 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경 발표 예정이다.5회째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크리에이트, 그레이트(Create, Great) 스타트업, 당신의 힘찬 비상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메타버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매주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정리합니다. [편집자주]이번주 스타트업계는 게임 제작 기업에 투자가 활발했다.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게임 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업에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NFT플랫폼이나 인플루언서 대상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에도 투자가 이뤄졌다. 레드랩게임즈, 카카오게임즈서 전략적 투자 유치 레드랩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
"안 좋은 서비스는 없다, 안 쓰는 서비스만 있을 뿐"오픈 교육 플랫폼 에어클래스 김태영 대표의 말이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 자문 요청을 종종 받는데, 간혹 "죄송하지만 아이디어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고 한다. 그러면 "궁금하지 않으니까 알려주지 않으셔도 된다"고 답한다고 한다.스타트업 생태계는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다. 창업을 결심한 사람들은 제2의 배민(배달의민족), 토스를 꿈꾸며 자신이 가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행시켜나갈 것이다. 그것이 서비스이든, 제품이든 창업자들은 개발이 완성되는 날만을 바라보며 자신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차 발사 만에 성공했고, 한국은 7대 우주강국 자리를 꿰찼다.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보면, 전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20년 3710억달러(482조원)에서 2040년 1조1000억달러(1430조원)로 확장한다. 하지만 정부 주도로 강하게 드라이브한 프로젝트인 만큼 한국의 시장 규모는 글로벌 대비 1% 안팎 수준으로 초라하다. 미국이 항공우주국 중심에서 민간인 스페이스X로 무게 중심을 옮긴 것처럼, 한국 역시 그 과정을 따라가야 할 타이밍이라는 얘기다. 물론
삼성SDS는 삼성벤처투자펀드(SVIC)를 통해 미국 물류 스타트업 비전(Vizion)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5일 밝혔다. 비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해운 선사와 항만터미널의 화물 위치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정확도가 높은 화물 운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삼성SDS는 비전이 제공하는 화물 위치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와 연계해 다양한 화물 운송 트래킹, 선박 스케줄 등의 정보 제공과 화물 도착시간 예측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