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공지능(AI) 관련해 놓치지 않아야 할 뉴스를 모아 전달하는 [인공지능 365] 코너를 주 1회 게재합니다. 뉴스 제목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면 원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편집자주3월 넷째 주 ‘인공지능 36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2020년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 2011교를 선정하고 이 중 247교에서 AI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카카오뱅크가 국내 은행권 최초로 AI 알고리즘 분석을 적용한 저축 상품을 출시했다는 소식도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19 소식으로는 LG CNS가
"직원의 불안 요소를 없애는 것이 회사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특성상 온라인 화상회의 등으로 충분히 업무 관련 소통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원격 근무 경험이 장기적으로 회사 구성원에게 더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김효택 자라나는씨앗 대표는 3월부터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생각했던 고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총 직원 수 14명의 소규모 게임사 자라나는씨앗은 5월 ‘MazM 페치카’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인 회사다. 김 대표는 "그동안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재택근무를
코로나19로 집콕족 킬링타임용 취미생활 각광달고나커피부터 온라인 취미클래스까지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많은 기업이 약 한 달 이상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람들 사이의 직·간접 접촉도 최소화했다. TV와 스마트폰 등으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취미 활동을 즐기는 일명 ‘집콕족’이 늘어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3월 10일 공개한 소비자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00명 중 75%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IT조선은 이들 집콕족이 하루를 보내는 방법 몇 가지를 추려봤다. 맛집 투
기업의 정보기술(IT) 환경이 급변하며 근무 방식 변화도 뒤따른다. 세계 근로자의 70%는 일주일에 한 번씩 원격근무를 하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업무 시스템을 이동하는 기업도 51%에 달하는 시대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재택근무가 빠르게 늘면서 이같은 변화 추세가 더욱 앞당겨졌다.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이에 기업 원격근무에 도움을 주는 클라우드 기반 자사 엔드 유저 컴퓨팅(End-user Computing) 서비스를 24일 소개했다. 윤석찬 AWS 수석 에반젤리스트가 자사 화상회의·협업 서비스인 차임
"처음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려니 막막했는데, 저와 남편, 부모님, 시부모님 등 온 가족이 육아에 참여해 재택 근무가 수월해졌습니다. 워킹맘으로서 재택근무의 장점은 아이·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확실히 많이 늘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아이가 부쩍 행복해합니다."코로나19 확산으로 4주째 재택근무 중인 17년 차 직장인 구기향 라이엇게임즈 홍보총괄은 재택근무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그는 여느 직장인처럼 재택근무 초반 어린 딸을 보느라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워 마음이 조급해졌다고 한다.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낼 수 없어 아이 옆에서 업무를
SK텔레콤은 대기업 가운데 처음 전사적 재택근무를 실시중이다. 정광용 SK텔레콤 스포츠comm팀 매니저의 하루를 그의 시각으로 소개한다.D-1, 나에게도 재택근무할 날이 오는구나평일에 재택근무를 할 날이 올 줄은 몰랐다. 회사로부터 재택근무 하라는 소식을 들으니 반갑기도 또 두렵기도 했다. 빠르게 치고 가야하는 업무, 대면보고가 필요한 업무 등은 어쩌나 시작부터 걱정을 하며 선잠에 들었던 기억이 난다.08:00 기상, 집에서도 ‘출근’은 해야 한다14개월된 사랑스러운 아들의 깔깔거리는 목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깼다. 아내와 아들에게
아마존 솔루션 응용…한국인이 제시한 방법에 ‘엄지척’공윤진 고팍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인터뷰기업, 보안과 비용 절감 효과 거둬…재택근무 추세에 빛 발해 간단한 코딩 만으로 효과 쑥쑥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속속 도입한다. 재택근무를 꾸준히 해 왔던 기업은 문제될 것이 없지만 전사적 재택근무를 경험해 보지 않은 기업은 다양한 문제에 봉착할 수 밖에 없다. 재택근무 환경 구축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는 이유이자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는 배경이다. 단박에 이러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기에는 비용이 들고, 그렇다고 쓰지
"분리 불안 있는 아이(강아지)인데 제가 집에 있으니 좋은가 봐요. 옆에서 붙어서 떨어지지 않네요. 이참에 프리랜서 할까 봐요."한 온라인 카페에 올라온 반려인의 재택근무 후기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다수 기업이 재택근무를 채택한다. 얼떨결에 댕댕이(강아지를 지칭하는 말)가 수혜를 입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 아침마다 떠나던 반려인이 종일 곁에 있기 때문이다.반려인 입장에서도 주중 하루를 반려동물과 함께 있으니 얻는 만족감이 크다. 업무 중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옆에 있는 고양이를 보면
"코로나19 재난으로 재택근무를 시작했지만, 이번 사태가 일상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할 때 직원들이 ‘반드시 한 장소에 모일 필요가 없다’는 인식을 갖게 됐으며, ‘일정 수준의 공동체 생활 또한 직장 생활의 꼭 필요한 부분 중 하나’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직장인들이 자신의 직장 생활을 한층 유연하게 대하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SK스토아에서 커뮤니케이션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유지원씨가 재택근무를 경험한 후 느낀 솔직한 심정을 정리한 말이다. 그는 2007년부터 직장 생활을 시작해 올해로 14년차를
#"엄마 뭐해!" 직장인 A씨는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손을 바쁘게 움직였다. 무얼하는지 궁금하다며 자꾸 품에 안기려는 아이를 떼어놓기 위해서였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회의를 진행하던 팀원들도 웃음을 터뜨렸다. #직장인 김모씨(27)는 하던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겉옷을 꺼냈다. 잠시 후 팀별 화상회의가 예정돼 있어 옷차림새를 가다듬은 것. 그는 "재택근무지만 평소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았다"면서도 "바지는 편한 잠옷을 그대로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면서 생긴 에피소드들이다. 원격 업무의 공백을
김태우 스터디파이 대표 인터뷰"좋다·싫다는 평가가 아니라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지 고민해야""요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좋다’, ‘싫다’ 등 반응이 엇갈리는 듯 합니다. 원격근무는 장단점이 모두 있습니다. 지금은 이른 평가보다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잘 운영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온라인 스터디 사업을 진행하는 스터디파이 김태우 대표는 IT조선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해외 원격근무 사례를 연구·고민 끝에 모든 직원이 원격 기반 재택근무를 할
코로나19 확산은 외출을 삼가는 분위기로 이어진다. 야외활동은 언감생심이다. 당연히 살이 찌는 것 같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찐자(코로나19 확진을 피하려 집에만 머무르다 살이 확 찌는 현상을 이르는 말)'라는 단어가 유행하는 이유다. 집에서 손쉽게 홈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앱과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앱을 소개한다. 5일 IT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각종 온라인 서비스가 인기를 끈다. 코로나19로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려는 움직임이 늘면서 집 안에서도 취미생활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 서비
코로나19 확산에 재택근무가 장기화되고 있다. 재택근무 경험이 많지 않은 국내 근로자들은 재택근무에 낯설은 모습이 역력하다. 특히 근무자들은 상사의 과도한 통제로 힘들어한다. 한켠에선 대면으로 진행하던 업무 소통 방식을 온라인으로 바꾸다 보니 시행착오를 겪는다. 해외에서 재택근무를 어떻게 하는지 살펴봐야 할 이유다. 해외는 우리나라와 달리 재택근무가 일상이다. 특히 북미 지역 대부분 기업은 회사 구성원 삶을 우선하는 분위기로 인해 자연스럽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일부 기업은 가정에 충실하는 게 중요하다며 오히려 일주일에 적어도
필자는 원격지원 서비스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알서포트에서 근무한다. 알서포트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1월 28일부터 원격제어 ‘리모트뷰’와 화상회의 ‘리모트미팅’ 등 재택근무 서비스 2종을 일반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무상 제공하고 있다. 재해·재난이 익숙치 않은 국내 기업에 업무연속성계획(BCP) 대책이 부족할 것이란 판단에서 선제적 제공을 결정했다.사실 알서포트는 원격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한 재택근무는 실시해 봤지만 전사적 재택근무 경험은 없다. 전사적으로 재택근무를 해야할
한국사회에 재택근무가 확산된다. 당장 코로나19 감염 공포에 따른 것이지만 52시간 근무시간 단축, 워라벨(일과 생활의 균형) 등과 맞물려 앞으로 경영과 노동의 상수(常數)가 될 수 있다. 이왕 받아들일 것, 슬기롭게 하자는 취지로 재택근무 현장을 생생하게 살펴보는 연재를 시작한다.[편집자주] 직장인 김현진(가명)씨는 26일부터 회사로 출근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자 회사가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김씨는 사흘을 해보니 재택근무 장단점이 명확하다고 밝혔다.무엇보다 하루 2시간 넘게 잡아먹는 출퇴근 시간이 줄어 여유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