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대만에서 로슈(제넨테크)를 상대로 한 특허 무효소송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특허는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인 ‘리툭산(성분명 리툭시맙)’의 적응증 중 하나인 류마티스 관절염(RA)에 대한 특허로 셀트리온이 이미 2017년 국내에서 무효화시킨 특허의 대만 특허이다.이번 특허소송 승소에 따라 셀트리온은 오리지널의약품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이다.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확대하게 됐을 뿐 아니라, 한국과 마찬가지로 허가특허연계제도가 도입돼 있는 대만에서의 특허 도전 성공으로 해석된다.이로써 트룩
액토즈소프트는 한국 대법원에 해당하는 중국최고인민법원에서 2017년 액토즈소프트와 셩취 측의 ‘미르의 전설 2’ 게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SLA)’ 연장 계약이 유효하다고 최종 판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중국 법원의 1심 판결 중 액토즈가 해당 계약을 체결하면서 위메이드 측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인정됐던 부분이 최종심에서 뒤집힌 것이다.위메이드 측은 2017년 액토즈가 SLA 연장 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2004년 화해 조서에 규정된 ‘사전 상호 협의’ 의무를 위반하고, 위메이드 측 의사에 반해 계약을 체결해 계약 갱신
크린랲은 3일 심스리빙을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 금지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크린랲은 앞으로도 유사 디자인 상품의 근절 및 지식재산권 보호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서울중앙지법 제2민사부는 9월 30일 크린랲이 심스리빙 및 OEM 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심스리빙이 크린랲 상품의 포장디자인과 표지를 유사하게 제조·유통한 점을 인정해 유사상품의 판매금지 및 폐기와 손해배상금을 크린랲에 지급하라는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심스리빙은 별도 이의 신청을 하지 않아 재판상 화해 및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이 발생, 소송이 종결됐
모바일 게임 기업 스카이피플이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 앞서 스카이피플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내린 직권등급재분류에 의해 자사 모바일 게임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for Klaytn)’의 서비스가 중지됐다. 이번 승소로 스카이피플은 본안 소송 진행 동안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게 된다.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 속 포함된 NFT 기능으로 인해 사행성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의 등급분류 심의를 거부해왔다. 같은 이유로 자율등급을 통해 서비스 중이던 '파이브
위메이드의 2020년 2분기 영업손실이 3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1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줄었다. 회사는 이미 출시한 게임의 매출이 하향 안정화(감소)한 것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2분기 플랫폼·라이선스 매출이 125억원으로 1분기 대비 25% 줄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2일 진행한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보다 라이선스 매출이 줄었는데, 매출 정보를 늦게 받은 탓에 일시적으로 늦게 반영된 영향도 있다"며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작품은 ‘원시전기’였고 3
위메이드가 자사의 대표 IP(지식재산권) ‘미르의 전설’ 시리즈 관련 소송에서 또 한 번 승소했다.위메이드는 중국 셩취게임즈(前 샨다게임즈)와 37게임즈를 상대로 제기한 웹게임 전기세계, 금장전기 서비스 금지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4일 밝혔다.위메이드는 웹게임 ‘전기세계’와 ‘금장전기’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미르의 전설2(현지명 열혈전기)의 가치를 정당한 대가 없이 사용한다는 이유로 2017년 10월과 11월에 각각 중국 북경 지식재산권법원에 서비스 금지 소송을 제기했다.북경 지식재산권법원은 위메이드의 의견을 받아들여 두 웹게임 서
위메이드는 최근 중국 란샤 정보기술 유한회사(前 샨다게임즈 자회사)가 제기한 미르의 전설3 소송에서 승소하며 저작권을 인정받았다. 재판부는 란샤가 위메이드에 로열티 리포트 상 최소 손해 배상금과 법률비용을 포함해 470만달러(5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향후 손해 산정 단계에서 손해배상금이 추가될 예정이다.위메이드는 13일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진행 중인 소송과 신작 게임 관련 소식을 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중재 소송 판결문 공개를 앞둔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의 경제적 가치와 영향력이 미르의 전설3
다국적 제약사 얀센이 미국에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에서 셀트리온이 승소했다. 미국 연방항소심법원은 5일(현지시각) 얀센이 내건 램시마 배지 기술 침해에 대한 균등침해 주장이 부당하며, 셀트리온은 얀센 배지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항소심 변론이 진행된 지 단 하루만에 판사 3명 만장일치로 도출됐다. 앞서 얀센은 2015년 3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항체를 배양하기 위한 영양성분이 포함된 배지 관련 미국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에 재판을 청구했다. 연방법원은 2
위메이드가 중국에서 진행된 ‘미르의전설2(중국명 열혈전기)’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 28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중국 북경 지식재산권법원은 웹게임 ‘전기패업’ 개발사 37게임즈를 상대로 위메이드가 제기한 서비스 금지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전기패업은 위메이드의 간판 지식재산권(IP) ‘미르의전설2’ 저작권을 침해한 게임으로 웹게임 1위에 오르는 등 4년 넘게 인기를 끌고 있다.위메이드는 2016년 4월 웹게임 전기패업이 미르의전설2 저작권을 침해하고 정당한 대가 없이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중국 베이징 지식재산권법
레고그룹은 짝퉁 레고 브릭을 생산하는 ‘레핀(LEPIN)’ 등 중국 업체 4곳을 상대로 진행한 지식재산권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7일 밝혔다.중국 광저우 웨슈 지방 법원은 산터우 메이지 모델 등 4개 업체에 대해 "레고 제품 18세트의 입체 모형 및 다수의 레고 미니피규어를 무단으로 복제하고 부정 경쟁 행위를 지속한 것에 대한 법적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법원은 4개 업체에 저작권 침해 관련 장난감에 대해 생산, 판매, 전시 및 홍보를 즉시 중단하고 레고그룹에 손해배상금으로 450만위안(7억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닐스
MBC 아나운서 김주하가 남편 강필구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 김주하 MBC 아나운서 (사진=MBC)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 민사부는 지난 19일 김주하가 강필구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원고 김주하 승소 판결을 내렸다. 김주하의 소송은 강필구의 불륜이 밝혀지면서 이뤄졌다. 강필구는 다른 여자와 2년간 바람을 피우다 들통나 2009년에 각서를 작성했다. 강필구가 작성한 각서에는 불륜녀에게 건넨 전세금, 생활비 등이 포함된 1억 4700만원과 장인 장모에게 받은 1억 8000만원 등 총 3억 2700만원을 김주하에게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굳앤조이를 상대로 특허법원에 제출한 애니팡 상표권 불사용 취소심판에서 승소했다. 특허법원은 14일 공고한 사건 판결문에서 “피고(굳엔조이)의 등록 상표·서비스표가 사건 취소심판청구일 3년 이내에 국내에서 정당하게 사용되었다고 볼만한 사정이 발견되지 아니하므로 그 등록의 취소를 면할 수 없다”며 선데이토즈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는 지난 9월 특허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은 상표권 9류(만화영화, 내려받기가 가능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28류(봉제완구) 등 2개 부분에 이어 16류(서적류, 만화
Wii(위) 모션 컨트롤러 특허 소송에서 닌텐도가 승소했다. 미 연방 순회 항소 법원은 미국 모티바 (Motiva)가 닌텐도를 상대로 제소한 ‘Wii’ 모션컨트롤러 특허 침해 소송에 닌텐도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이번 특허 침해는 모티바가 2008년 'Wii'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텍사스 동부 지방 법원에 제소하며 시작됐다. 2010년에는 미국 국제 무역위원회(ITC)에 관세법 제 337조에 따라 특허 침해가 있는 외국 제품의 수입 금지 심사를 요구했다. 특히 ITC 심사 결과는 닌텐도가 특허 침해를 하지 않았다
한국프로야구 OB회인 '일구회(회장 이재환)'가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 운영사인 네오위즈게임즈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지난 16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이우재 부장판사)은 일구회가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 운영사인 네오위즈게임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5억 3732만 5824원 지급하라'는 판결을 선고했다. 법원은 은퇴 선수들의 성명, 초상 등에 대하여 형성된 경제적 가치가 이미 게임업계에서 널리 인정되고 있으며, 야구게임 ‘슬러거’가 실제 선수의 성명과 인적사항을 반영한 캐릭터를 사용하여 팀을 구성
LG전자가 월풀과의 美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냉장고 특허 침해 소송에서 최종 승리를 거뒀다. 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현지시간 12일 세계 최대 가전업체의 하나인 ‘월풀(Whirlpool)’과의 미국 냉장고 특허소송 관련 ITC 위원회 최종 판결에서 무혐의 판정을 이끌어 냈다. 이로써 LG전자는 냉장고의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미국 수출 중단의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ITC 위원회는 이번 판결에서 ▲ LG냉장고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