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환 전 케이뱅크 행장이 케이뱅크 태스크포스(TF)장을 맡아 케이뱅크로 돌아왔다. 그는 TF장으로서 KT그룹과 케이뱅크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맡는다.19일 케이뱅크는 이문환 전 행장을 두 달간 TF장으로 임명했다. 그룹 시너지 사업 자문을 위해서다. 임기는 2월 9일부터 시작돼 다음 달 말일까지다.이 전 행장은 KT그룹 출신으로 취임 당시부터 모회사 KT그룹과 시너지를 추진하는 등 계열사 간 소통에 관심이 깊었다. 특히 그는 1월 초 사의를 표명한 뒤로도 경영 공백을 우려해 TF장 임명 전까지 계속해서 업무를 지원해 온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