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력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선도 기업 래티스 반도체는 래티스 넥서스(Lattice Nexus) 플랫폼 기반의 다섯 번째 디바이스인 ‘래티스 MachXO5-NX’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MachXO5-NX FPGA는 더욱 증가한 로직 및 메모리 자원, 강력한 3.3V I/O 지원, 차별화된 보안 기능 세트를 통해 최신 보안 제어를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서버 컴퓨팅, 통신, 산업 및 자동차 시장에서 보다 향상된 시스템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동급 최고의 전력 효율과 안정성을 제공한다.고든 핸즈(Gordon H
상반기 중에 5G 특화망(로컬 5G)을 공급하겠다던 정부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주파수 할당 지역과 대가산정 등 공급 세부 방안 확정이 지연된 탓이다. 5G 특화망은 건물과 공장 등 특정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한 5G망을 말한다. 필요한 지역에 맞춤형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만큼 로컬 5G로도 불린다.한국 정부는 5G 통신망을 상용화한 지 2년째인 4월 3일까지 5G 품질 관련 문제로 곤혹을 치룬다. 5G 출시 당시 약속했던 기가비트급 속도에 한참 못미친 네트워크 속도는 물론 좁은 커버리지 문제로 지적을 받았다. 로컬 5G 도입까지 지연
5G 특화망 민간도 도입 가능해져이통사 "시너지 기대감 커"정부가 이동통신사(이통사)에만 한정하던 5G 특화망 도입 주체를 민간 기업으로 확대하면서 통신 업계가 반색을 표했다. 다양한 사업 주체가 참여하면서 5G 연계 서비스가 활성화할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다만 주파수 대역 할당을 고주파인 28기가헤르츠(㎓)로만 한정한 것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다.26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이날 발표한 5G 특화망 정책이 업계 주목을 받는다. 5G 특화망이란 건물과 공장 등 일부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한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인 쌍용정보통신이 콤텍정보통신을 인수한다.쌍용정보통신은 11월 30일 공시를 통해 콤텍정보통신의 지분 43.16%를 62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쌍용정보통신은 공공클라우드 사업 부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콤텍정보통신은 시스템통합, IT 인프라, 가상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시스템 이전 구축 등 통합 솔루션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에 제공하고 있다.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콤텍정보통신 지분 취득을 통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 부분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4차 산업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 아이티센이 2018년 연결기준 매출 6979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경상이익 84억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24%, 영업이익 213%, 경상이익은 4,121%가 증가한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이다. 아이티센의 이 같은 실적은 2018년 하반기 인수한 콤텍시스템과 한국금거래소 실적이 일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4차산업 위주 성장성 사업과 수익성 위주 기존 사업에 집중하는 그룹 경영전략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 및 M&A를 진행한 결과, 목표한
퓨전데이타는 11월 23일 주식양수도 계약 인수대금 납입 완료로 최대주주가 삼성금거래소홀딩스로 변경됐다고 26일 밝혔다. 퓨전데이타는 9월 19일 삼성금거래소홀딩스 외 3인에게 주식 및 경영권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퓨전데이타는 2001년 설립된 IT 업체 망 분리, 가상화,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을 개발해온 SI(정보시스템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퓨전데이타는 투자를 통해 신규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퓨전데이타 전문 영역인 가상화, 클라우드 사업과 SI사업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금·은 보석
국내 주요 IT서비스 업체들이 그룹에 의존적이던 사업 구조를 탈피하려는 움직임이 거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재벌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IT서비스 업체를 정조준하면서 다각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IT서비스 업체들이 사업 다각화에 나서거나 지배구조 재편과 기업공개(IPO)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IT서비스업체는 시스템 개발, 유지보수, 정보기술(IT) 컨설팅 등 업무를 주로 한다. 특히 그룹 내부에서 벌이는 IT프로젝트를 도맡는다. 특히 IT서비스 기업 대다수는 그룹 계열사 매출 비중이 높
사업 구조 혁신으로 글로벌 중심 성장 가속 ‘국내를 넘어, IT 서비스를 넘어(Beyond Domestic, Beyond IT Service)’ 이는 2015년까지 SK C&C가 실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고 있는 슬로건이다. 실제로 SK C&C는 지난해 하반기 대형 사업들을 연이어 수주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독립국가연합(CIS), 중국, 동남아 등에서 지속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그 결과 SK C&C는 전년 동기 대비 69%의 성장을 달성했다. 나아가 SK C&C는 사업 구조 전반에
2000억 원 R&D 투자 역량 바탕 신규 지역 거점 확대 2013년을 ‘시장 선도를 위한 한계 돌파 원년’으로 선언한 LG CNS는 기존의 시스템 통합(SI)이나 솔루션 유통에서 벗어나 자체 솔루션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는 비전을 내걸었다. LG CNS가 해외 사업에서 강점으로 내세우는 점은 대외 사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것. 일반적으로 대기업 IT 서비스 업체들은 주로 그룹 계열사들로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매출구조를 갖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전체의 72%, SK C&C는 64%의 매출을 그룹
조직개편 끝낸 삼성SDS, 글로벌 ICT 향해 ‘앞으로’ 상반기 IT서비스 시장에서 가장 큰 파문을 일으킨 것은 단연 삼성SDS의 국내 대외 시스템 통합(SI) 사업 철수 선언이었다. 삼성SDS는 7월 1일부로 기존 금융 IT와 공공정보화 사업 부문을 축소하고 해외 시장 비중을 키우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하겠다고 발표, IT서비스 업계에 충격을 던졌다. 이 같은 조치는 금융 IT 시장이 최근 급격하게 수익성이 낮아졌고,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IT 서비스 업체의 공공 SI 사업 참여가 제한됨에 따른 결단 차원에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