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 다국가 임상 2·3상을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임상은 코로나19 무증상·경증·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S-217622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세계 2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국내에서는 204명의 환자를 모집했다.이번 임상 종료는 올해 8월 14일 최종 시험대상자 관찰이 끝남에 따라 보고된 것이다. 시오노기는 이 임상 종료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로써 S-217622의 유효성을 분석해 향후 발표할 예정
제일약품은 핑안 시오노기와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 항생제 성분인 ‘세피데로콜’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핑안 시오노기는 일본 시오노기와 홍콩 핑안와의 합작 법인으로 원개발사인 시오노기로부터 세피데로콜의 아시아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제일약품은 세피데로콜의 국내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됐다. 제일약품은 이번 도입을 통해 일명 ‘슈퍼 박테리아’인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를 포함한 항생제 내성(AMR) 감염군 치료에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보건당국이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하고 판단을 보류했다.일본 교도통신, 일본경제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후생노동성은 약사분과회와 의약품 제2부회의 합동회의에서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심의했으나 "향후 나올 임상 3상시험 결과 등을 보고 다시 심의하기로 했다"며 승인을 보류했다.지난달 22일 열린 전문 부회에서도 신중한 논의를 거듭할 필요가 있다며 승인을 유보한 바 있다. 조코바는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일동제약이 공동 개발중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조코바’의 일본 긴급사용승인 여부가 결국 유보됐다.일본경제신문 등 현지 주요 언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이 22일 전문 부회를 열고 조코바의 긴급승인 여부를 심의했지만 더욱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승인을 보류했다.앞서 시오노기는 2월 임상 중간결과를 바탕으로 조건부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가 5월 일본에 긴급승인 제도가 도입되면서 긴급승인 적용을 신청했다.이번 심의에서는 조코바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효성·안전성에 대해 논의 했지만 전문 부회는 심사 시간을 더
일동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 개발과 관련해 국내에서 목표로 했던 임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 시오노기와 S-217622 공동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초 첫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시작으로 한국 내 임상 2b/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회사 측은 당초 계획했던 200명 규모의 국내 임상 대상자 수를 모두 확보한 상태이며, 앞서 모집된 피험자에 대한 순차적인 투약과 경과 관찰, 결과 분석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등 임상시험이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