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OTT 티빙과 KT 시즌이 합병한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OTT 탄생이 공식화됐다. 양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과 OTT∙통신 결합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한편 글로벌 OTT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티빙은 14일 시즌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티빙 독립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M&A로 예정 합병 기일은 12월 1일이다.티빙 측은 "이번 합병으로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능력과 OTT 기술력에 시즌의 사업 조직을 결합하게 됐다"며 "이로써 기술력과 서비스를 한 단계 강화하게
넷플릭스가 올해 4월 국내 OTT 시장에서 절대 강자를 유지했다. 사용자가 가장 많았을 뿐 아니라 총 사용시간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24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OTT 앱을 조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4월 사용자가 가장 많은 OTT 앱은 넷플릭스로 총 1055만명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티빙 324만명, 쿠팡플레이 321만명, 웨이브 307만명, U+모바일tv 156만명, 디즈니+ 146만명, 왓챠 123만명, 시즌 116만명 순이다.같은 기간 사용자 사용시
패션·테크 기업 크리스틴컴퍼니는 2022년 여름 시즌을 맞아 자사 여성 패션 슈즈 브랜드인 크리스틴에서 스틴 플랫폼 라인의 슬라이드와 샌들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스틴 플랫폼 라인은 크리스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름 시즌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솔을 사용해 착화감과 안정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발등이 닿는 부분에 에어매쉬 원단을 사용하고 내부 충전재로 코튼을 넣어 마찰력을 최소화했다.샌들은 플랩플랫 디자인으로 발가락 사이 쏠림을 방지하고자 소가죽을 덧댔다. 소프트PU 미드솔이다 보니 장시간 신어도 불편하지 않은 쿠
통신과 비통신 사업에서 모두 성과를 거두며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KT가 본격적인 비통신 사업 확대 의지를 내비쳤다.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는 콘텐츠 시장에선 계열사 시너지로 사업 역량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4분기의 경우 계절 특성상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는 데다 10월 발생한 전국 통신 장애에 따른 피해 보상이 반영돼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B2B 3분기 수주액만 1조원…KT "2025년 비통신 사업 비중 50%로 확대"KT는 9일 오후 실적발표 후 개최한 콘퍼런스콜에서 2020년 디지코(DIGICO
추석 연휴를 맞아 유료방송에 볼거리가 넘쳐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청자가 늘어난 만큼, 매체별로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 나선다. 특히 거리두기 확산에 영화관을 찾지 못했던 시청자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여러 장르의 영화가 추석 특집으로 소개된다.17일 IPTV, 케이블TV, OTT 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각 방송 매체별로 특집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마련해 시청자 이목 끌기에 나섰다. 각 매체별로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선보인다는 계획을 내놨다.IPTV는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제공하기도 하고, 최근 영화관에서 막을
글로벌 공룡 OTT 기업이 국내 시장에 속속 발을 디디며 토종 OTT 기업의 생존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만으로는 사업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진출이 해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국내 사업자들은 경쟁력 향상 차원에서 플랫폼 차별화를 위한 서비스를 속속 내놓지만 사정이 녹록지 않다. 세액공제 등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디즈니플러스에 이어 향후 HBO맥스, 애플TV 플러스도 온다?14일 OTT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OTT 기업이 속속 국내 시장을 넘보면서 토종 OTT 업계가 생존 모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콘텐츠 주요 시청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주요 문화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는 데 활용된다. 웨이브와 KT시즌이 도쿄올림픽과 케이팝(K-POP) 콘서트 각각 생중계한다.웨이브에서 올림픽 생중계 본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웨이브는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웨이브 이용자는 누구나 한국방송공사(KBS)와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의 생중계와 주요 경기 다시보기(VOD),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KT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시즌이 연예인 다큐멘터리 영화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한다.KT 시즌은 쇼박스와 손잡고 시네마틱 리얼 다큐 ‘어나더 레코드(Another Record, 가제)’ 제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어나더 레코드는 스타들의 기록을 채워가는 형식의 다큐멘터리 영화다.KT 시즌은 앞으로 어나더 레코드 유통을 맡는다. 쇼박스는 제작을 담당한다. 감독은 조제와 페르소나 등을 선보인 김종관 감독이다. 첫 주인공은 배우 신세경이 출연한다.KT 시즌은 어나더 레코드를 하반기에 독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넷플릭스와 티빙, 왓챠 순으로 종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제공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 실태를 조사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5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은 본 기관의 서비스평가 모델(KSEQ)을 기반으로 총 플랫폼별 6개 부문을 평가해 3대 만족도(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체험)의 포괄적인 만족도를 각각 50%로 반영, 종합 만족도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에는 ▲넷플릭스 ▲티빙
LG유플러스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U+모바일tv에서 CJ ENM 채널이 블랙아웃(송출 중단)됐다. 곧 KT의 OTT 플랫폼인 시즌에서도 블랫아웃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블랙아웃 이슈가 국민의 시청권 침해로 이어진다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2일 IPTV 업계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점으로 LG유플러스의 OTT 플랫폼인 U+모바일tv에서 CJ ENM이 운영하는 10개 채널의 실시간 송출이 전면 중단됐다. 이번에 실시간 방송이 중단된 CJ ENM 채널은 tvN과 올리브, 엠넷
비대면 문화 확산과 함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 성장이 두드러진다. 주요 OTT 업체가 앱 설치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NHN의 데이터 기술 자회사인 NHN 데이터(DATA)가 최근 발표한 ‘2021 상반기 앱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엔터테인먼트 앱 설치 순위서 OTT 활약이 두드러졌다. 30위권 안에 6개 OTT 앱이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1위), 웨이브(2위), 시즌(4위), 티빙(11위), 왓챠(20위), 쿠팡플레이(25위) 순이다.NHN DATA는 보고서에서 "OTT 앱은 대부분 설치 수가
롯데백화점이 명품 브랜드 시즌 상품 할인 행사에 나선다. 해외 여행길이 막히며 여윳돈으로 명품을 구매하는 쇼핑족을 노린다.롯데백화점은 21일부터 시작되는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를 통해 2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21일부터 마르니, 로에베, 3.1필립림, 드리스반노튼 등 브랜드가 시즌오프를 시작한다. 28일부터는 셀린느, 모스키노, 비비안웨스트우드,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이, 6월에는 톰브라운, 끌로에, 꼼데가르송 등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돌입한다.대표 브랜드 할인율로는 셀린느 30~40%, 막스마
5월의 유통가는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가정의 달 대목을 맞아 고객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쿠팡의 무료배송을 시작으로 이마트, 마켓컬리 등이 줄줄이 ‘최저가’ 카드를 꺼내 들면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7일 유통가에 따르면, 업체간 진짜 승부는 단순 회원 수 늘리기가 아닌 ‘충성 고객’ 확보에 달렸다. 오랜 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구매하는 락인(Lock-in) 효과를 극대화 해야 한다는 의미다. 최근 유통가는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제공하는 추세다.네이버는 티빙(TVING
KT가 미디어 플랫폼 품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딥러닝 기반의 AI 시스템으로 플랫폼 품질을 실시간으로 관리, 장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한다.KT는 시즌과 기가지니, 올레tv 등 미디어 플랫폼의 품질을 높이고자 ‘미디어 플랫폼 AI 관제 시스템’을 상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디어 플랫폼 AI 관제 시스템은 네트워크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디어 플랫폼 품질에 영향을 주는 여러 평가 지표를 통합 분석하는 장애 예방 시스템이다. 딥러닝 기반의 AI 엔진을 탑재해 서비스 품질 변화와 미디어 트래픽 변
통신 업계가 봄 창업 시즌을 맞이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상품 프로모션에 한창이다. 가게 창업 특성상 인터넷과 와이파이, 인터넷(IP)TV 등의 상품 수요가 일시에 이뤄지다 보니 맞춤형 결합 요금제가 주를 이룬다. 업종별 특성에 맞춘 가게 관리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19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통신사의 인터넷 및 결합 상품 판매가 두드러진다. 자영업 종류별 맞춤 부가 혜택을 더해 소비자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LG유플러스는 4월부터 8월까지 미용실과 네일샵 등 이·미용 업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인터
전년 동기 대비 113%↑ 넷플릭스 월 사용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 독주를 이어간다. 국내 최대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15일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국내 OTT 앱 시장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분석 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3월 1일까지로, 일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의 20억건 데이터(안드로이드, iOS 통합 데이터 기준)를 AI 알고리즘에 기반해 분석했다.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올해 2월 ‘넷플릭스’ 월사
국내 OTT 사업자가 ‘한국 OTT 협의회’를 통해 소통 창구를 단일화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OTT 협의회’는 대표적인 국내 OTT사업자인 콘텐츠웨이브와 티빙·왓챠로 이루어졌다. 3사는 OTT산업발전과 산업환경 개선을 위해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3사로 시작하지만, 참여를 원하는 다른 OTT사업자들에게도 문을 열어둔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와 양지을 티빙 대표, 박태훈 왓챠 대표가 공동 의장을 맡는다. 각 사 임원들도 이희주 콘텐츠웨이브 정책기획실장을 위원장으로 삼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실무조직도
KT가 OTT 서비스 시즌(Seezn)을 통해 선보인 오리지널 영화가 처음으로 스크린에서 개봉한다. KT는 KT Seezn과 SBS콘텐츠허브가 공동 제작한 오리지널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를 전국 메가박스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21일 밝혔다.큰 엄마의 미친봉고는 명절 당일 뒤집개 대신 봉고차 열쇠를 집어 든 큰 며느리가 남편 몰래 며느리들을 태우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드 무비다. 명절 연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먼 코미디 영화에 속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화제가 된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KT는 해당
KT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에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쇼핑Live(쇼핑라이브)’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쇼핑라이브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라이브커머스 방송이다. 이용자와 판매자(MD)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구매, 결제까지 가능하다. KT는 현대홈쇼핑, GS홈쇼핑 양사와 제휴해 쇼핑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세계TV쇼핑, KTH 등 T커머스와 콘텐츠 제휴도 논의 중이다. 향후 홈쇼핑사와 협력해 커머스 콘텐츠 공동 제작하고 시즌 라이브 공연 콘텐츠를 신규 상품으로 출시하는 등 ‘콘텐츠+커머스’ 분야 강
국내 주요 미디어 플랫폼이 넷플릭스의 서비스 특징을 닮아간다. 넷플릭스의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잠식을 우려하는 토종 기업들은 넷플릭스에 비판적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소송에 돌입하는 기업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넷플릭스의 UI와 비즈니스 모델 등을 벤치마킹(경쟁업체의 경영 방식을 분석해 경쟁업체를 따라잡는 전략)하는 모양새다.18일 OTT 업계 등에 따르면, 티빙은 최근 기존 방송, 영화, 방송+영화 등 총 6개로 구분했던 이용권을 3개의 통합 요금제 체계로 개편했다. 티빙이 새롭게 개편한 요금제는 넷플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