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계약서 내용을 사업계약서에 포함하도록 하고 발주자가 부당하게 불이익을 주면 신고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이 마련된다. 지난 5월 ‘소프트웨어 진흥법’ 개정에 따라 마련한 시행령과 시행 규칙안을 통해서다. 이번에 마련한 제도로 발주자의 부정 행위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수주 기회를 제한하는 등 업계의 불합리한 관행이 타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개정한 ‘소프트웨어 진흥법’의 시행령과 시행 규칙안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청회와 규제 및 법제 심사 등을 거쳐 12월 10일 해당 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