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2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세종시는 19일 남양유업의 세종 공장에 대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2개월 영업정지 행정 처분을 내린다고 사전 통보했다고 밝혔다.남양유업은 9일 불가리스에서 코로나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확인됐다는 내용의 자료를 국내 주요 30개 매체에 배포했고, 13일 열린 심포지엄을 통해 29개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불가리스 제품이 동물 실험이나 임상시험 등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