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급감할 전거란 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영향이다. 배상 비용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이는 KB금융은 ‘리딩 금융’ 자리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오는 25일 KB금융지주를 시작으로 26일 신한, 하나,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4대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총 4조970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4조96
신한금융이 올 1분기 2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이익을 갈아치웠다. 22일 신한금융은 올 1분기 2조149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또 당기 순이익은 1조4004억원을 올려, 전년 같은 기간 17.5% 늘었다. 높은 대출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와 유동성핵심예금 증가, 금리상승에 따른 마진 개선에 힘입어 이자이익이 17.4% 늘어난 2조4876억원을 기록반 반면,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이익과 보험 관련 이익 감소로 비이자 이익은 4.3% 감소한 9863억에 머
신한은행은 부동산 플랫폼 '신한옥션SA'의 누적 방문자가 출시 2년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금융권 최초의 부동산 경매 플랫폼인 신한옥션SA는 하루 평균 1만6000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누적 가입자 수는 8만5000명으로 경매에 관심이 있는 고객의 이용이 늘고 있다.신한옥션SA는 전국 법원에서 진행되는 경매물건에 대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필요서류와 경매 일정 등 사소한 응찰 준비사항부터 거래 비용과 소유권 이전 등 낙찰 시 알아야 할 정보까지 물건별로 제공한다.특히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겪는
신한은행이 인공지능(AI)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자금세탁방지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자금세탁방지 업무 관련 국내·외 감독기관의 강화된 요구 조건을 충족하고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업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4월부터 추진했다.자금세탁 의심 거래 보고 업무에는 머신러닝 기법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자금세탁 위험도 측정 모델은 고위험 의심 거래 탐지의 정확도를 높였다. 기존에는 해당 업무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자금세탁 위험거래 보고 대상을 선정했
신한금융지주회사는 4일 이사회를 열고 1조1582억원 규모(약 3913만주)의 제3자 배정 보통주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증자 배정 대상은 홍콩 소재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와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BPEA)’다.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1998년 설립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국에서 약 140억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사모투자펀드 중 하나다. 대표적으로 60억달러 규모 ‘어피니티 아시아퍼시픽 펀드(Affinity Asia Pacific Fund) V를 설정해 운용하고 있다. 국내서는 현대
신한은행은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일환으로 디지털 영업부와 AI 통합센터(AI Competency Center, 이하 AICC)를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디지털영업부는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은행을 거래하는 금융권 최초의 창구 없는 디지털 영업점이다. 최근 2년 이내 영업점을 방문한 이력이 없는 고객 1만6000여명의 디지털 고객에 맞춤형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AICC는 신한은행이 보유한 AI 관련 역량을 결집해 은행의 모든 업무를 AI 관점에서 재설계하기 위해 신설했다. 연
투자자 45인, 3~10억 투자해 총 240억원 규모 펀드8월 11일 공문 통해 '대체투자펀드 7호' 원금 대비 상각 비율 고지신한은행, 보험사 100% 보장이라더니…원금 회수 불가능해져고지는 통상적인 절차…전액 손실 가능성 높아져 아름드리자산운용이 신한은행을 통해 단독 판매한 대체투자펀드 7호에 대해 손실 가능성을 인정하고 원금 대비 상각 비율 23.10%를 통보했다. ‘보험사가 100% 최종 보상’한다며 고객을 모집했던 신한은행 말과 달리 손실은 피할 수 없게 됐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름드리자산운용과 신한은행은 아름드리
상반기 업계 1위 자리 지켰지만 분기 실적은 KB에 뒤져신한금융지주는 2020년 상반기 순이익이 1조805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5.7%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업계 1위는 유지한 셈이지만 2분기 실적에서는 KB금융에 뒤진 셈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올해 2분기 순이익 8731억원 기록했다고 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2.3% 감소한 수치다. 이는 앞서 실적을 발표한 KB금융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KB금융은 2분기 981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은 은행과 비은행 부문에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선제적 자금 지원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회복탄력성 강화지주의 높은 신용등급 활용, 그룹 차원의 최적화된 외화 조달 플랫폼 구축신한금융지주는 7일 국내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해외 투자자 대상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Social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유일하게 특수목적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외화로 발행한 것도 처음이다. 신한금융은 이번에 발행한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소셜본드(Social
신한금융지주가 비바리퍼블리카 주도의 인터넷 전문은행 컨소시엄인 ‘토스 뱅크’에 불참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21일 "전략 방향 및 컨소시엄 구성 이견으로 신한금융이 최종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토스는 제3 인터넷 전문은행 지향점으로 스타트업 문화와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제품과 고객 경험 혁신에 집중하는 유럽형 챌린저 뱅크를 내세웠다. 반면 신한금융은 국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포용성을 강조한 오픈 뱅킹 기반의 생활 플랫폼을 지향했다. 토스와 달리 유통 등 생활 플랫폼의 분야 별 대표 사업자들의 컨소시엄 참여를 원했던 이
신한금융지주가 2018년 3분기 당기순이익이 84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인 306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는 신한은행이 견인차 역할을 한데다 비은행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신한금융지주는 24일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분기 순이익은 8478억원으로 누적 순이익은 2조6434억원이다. 신한금융지주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 성장이 지속되고 순이자마진(NIM) 안정세가 유지되면서 은행이 그룹 실적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신한은행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조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다. 영장발부 여부는 심사가 끝난 이날 오후나 이튿날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조 회장에게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동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양철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조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다. 조용
[IT조선 김남규]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24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개최된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에서 조용병 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을 2년 임기의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자경위는 지난 2월초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개인사정으로 임기만료 후 퇴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그간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해 자회사 경영승계계획에 따른 은행장 후보 추천 절차를 진행해 왔다.조용병 신한은행장 내정자는 은행에서 인사부장, 기획부장, 뉴욕지점장을 거쳐, 임원 승진 후에는 글로벌 사업, 경영지원, 리테일 영업추진
[IT조선 김남규]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가 올 3분기에 632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지주는 지난 2007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3분기 연속 분기별 순이익 5000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768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5595억원 대비 13.4%, 전분기 5776억원 대비 9.4% 증가했다. 신한금융그룹 측은 "은행의 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비은행 부분의 이익 감소가 둔화되면서 매분기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IT조선 김남규]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9길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금융그룹 1사 1촌 결연마을 특산품 판매장터'를 열었다. ▲한동우 회장(가운데)과 서진원 은행장(왼쪽)이 특산품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황용규)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은행, 카드 등 주요 그룹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4개 마을 주민들과 임직원 봉사자 약 30여명이 판매에 참여했다. 특히 한동우 회장을 비롯해 서진원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IT조선 김남규] 신한은행 불법 계좌조회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징계가 예정된 가운데, 과거 신한사태가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의해 조직적으로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전경. 김기식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참여연대와 함께 신한은행 비상대책위원회 문건과 1차 회의록을 공개하고, 라응찬 전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김기식 의원과 참여연대는 "지난 2010년 '신한사태' 당시 라응찬 전 신한지주회사 회장과 이백순
[IT조선 김남규]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오전 서울시 중구 예관동에 위치한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중구 내 저소득가정 150세대 및 장애아동,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여가생활비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중구청은 2012년부터 소득계층별 생애주기에 따른 복지지원사업인 '드림하티' 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신한금융그룹은 사업 초기부터 후원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2004년부터 11년째 중구 내 소외계층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0억3700만원의 후
[IT조선 김남규] 신한장학재단은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4년도 신한장학캠프'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신한장학재단은 1박 2일간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4년도 신한장학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학생 장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 간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
[IT조선 김남규 기자] 신한은행은 15일 서울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서진원 은행장과 이윤섭 환경부 환경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전국환경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모전에서는 이성현씨가 '수요일은 다 먹는 날'이라는 작품을 선보여 환경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은상 2점, 동상 4점, 가작 7점, 입선 50점 등 총 64점에 대한 수상식이 진행됐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출품된 사진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재조명하고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지자는 작가의 의도를 느낄 수 있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