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심사 업무를 위한 ‘인공지능(AI) 특허 검색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오는 25일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AI 기반 특허 검색 시스템은 심사관이 검색 키워드를 입력하지 않아도 AI가 심사 대상 문서로부터 키워드와 핵심 문장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가장 유사한 선행기술문헌을 검색해 추천한다. AI가 추천하는 선행기술문헌을 특허 심사에 활용해 검색 시간을 단축하고 심사 품질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이번 서비스는 특허청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협력해 추진했다. 시스템 개발을 위해 약 500만건의 특허 문헌 데이터를 학습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온라인 투자 연계(P2P)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업법(이하 온투법) 심사 준비 지원을 통해 2021년 총 10개 기업이 온투법 기업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은 P2P금융을 제도화하고 P2P금융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 8월부터 P2P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규정, 인프라 구성, 자기자본금 등의 심사 요건을 담은 온투법을 시행했다. 이에 네이버클라우드는 2020년 말 자사 금융 클라우드 인프라 및 온투법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온투법 프로모션’을 시작했다.해당 프로모션은 온투법 프로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9월 30일 ‘인공지능(AI)·블록체인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메타버스 플랫폼(인게이지)을 활용해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 공간과 현실 공간을 혼합한 가상 세계를 말한다.AI·블록체인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행사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KAIT가 주관한다.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 지역의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AI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계획
정부가 5세대(5G) 특화망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관련 고시 개정에 나섰다. 주파수 할당 심사 절차와 기준을 대폭 간소화해 다양한 사업자가 5G 특화망 사업에 빠르게 진출하도록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5G 특화망과 관련한 ‘주파수 할당 신청절차 및 방법 등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17일 행정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0월 7일까지 이번 고시 개정안과 관련해 의견을 수렴한다.5G 특화망은 건물, 공장 등 특정 지역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망이다. 기존 5G와 달리 여러 사업자가 제한된 지역
어린이가 상상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실제 모형 차량으로 만나보는 행사가 열린다.현대자동차(현대차)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Brilliant Kids Motor Show)’ 참가 작품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2016년부터 진행된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다. 현대차의 대표 성장세대 캠페인이기도 하다.올해 모터쇼 주제는 ‘상상 속 꿈의 모빌리티를 그려보세요!’다. 유치부와 초등부(저학년/고학년)로 나눠 진행된다.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인지
개인정보보보호법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받았다. 규제개혁위원회에서는 부처에서 규제를 신설·강화하는 법령 제·개정(안)대해 심사한다. 1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 개보위는 9일 오후 열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심사했다.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국회에 제출된다. 개인정보위는 1월 초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상반기 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계획된 순서를 밟고 있다.일반적으로 가
금융위원회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4곳의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예비 허가 심사를 재개한다.금융위원회는 31일 정례회의를 열고 핀크, 하나금융투자, 하나은행, 하나카드의 허가 심사를 재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4개사는 지난해 11월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신청했으나 심사가 중단됐다. 대주주의 형사 소송·제재 절차가 진행 중일 경우 심사를 중단할 수 있다는 신용정보업감독규정에 따른 것이다. 대주주인 하나금융지주는 2017년 국정농단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금융위는 "기존부터 서비스를 이용해 온 고객 불편
네이버, 카카오, 토스가 본인확인기관 심사에서 탈락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제8차 위원회를 열고 '신규 본인확인기관 지정에 관한 건'을 상정해 네이버·비바리퍼블리카(토스)·카카오를 신규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의결했다.네이버와 카카오는 계정 소유자와 본인 확인 명의자가 동일한지 여부를 검증할 수 없어 계정 탈취 및 명의도용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받았다. 토스는 본인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을 발급할 설비를 직접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앞서 3사는 지난해 9월 방통위에 본인확인기관 신청서를 제출했
정부가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모집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5일부터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이하 결합전문기관) 지정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10일 발표했다.개인정보 보호법령 및 관련 고시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2020년 9월 결합전문기관 지정신청을 공고해 지정 심사를 통해 1월 8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3곳을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지정분야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ICT) 분야 전반이며, 공공 및 민간의 법인, 단체 또는 기관을 지정 대상으로 한다. 지정 심사는 분기별 또는 반기별로 추진한다. 서면·현장심사 및 결합테스트를
정부가 유료방송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해 만든 ‘관계기관 협의체’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참여하는 것을 놓고 잡음이 나온다. 원래는 M&A 소관 부처들이 참여하는 것인데, 법적으로 방통위의 사전동의가 불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참여 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다.하지만 방통위는 인수와 관련한 사전동의 제도는 정부가 이미 합의한 것이고, 협의체 활동을 통해 방송의 공적책임 제고와 시청자 권익 보호 등을 내실있게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11일 과기정통부 및 유료방송 업계 등에 따르면 ‘방송통신 M&A 관계기관 협의체(이하 협의체)’ 구성
정부가 부처 간 장벽 허물기에 나섰다. 방송통신기업 인수합병(M&A) 시 정부부처 간 검사가 중복되는데,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절차 간소화를 꾀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및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6월 22일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의 후속 조치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맞춰 국내 기업들의 자유로운 M&A를 통해 콘텐츠 차별화와 플랫폼 대형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방송통신기업 M&A 심사를 소
KB국민은행은 디지털 심사 플랫폼인 기업여신 자동심사 지원시스템(Bics, Big data CSS(Credit Scoring System))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기업여신 자동심사 지원시스템(Bics)은 기업여신 관련 산업 및 업황 정보와 기업의 재무 및 비재무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해 심사가 이뤄진다. KB국민은행이 보유한 기업여신 심사 노하우와 최신의 분석기법,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기술력이 반영돼 신용리스크를 측정하도록 설계됐다. 신용리스크 측정 정교화를 위해 기업 신용등급 외에도 대출기간, 담보 및 부실패턴의 보유 여
황창규 회장에 이어 KT를 이끌 차기 수장이 27일 윤곽을 드러낸다. KT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전날인 26일 실시한 회장후보 면접결과를 이날 발표할 예정이다.27일 KT 이사에 따르면 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면접결과를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추리고, 이를 이사회에 보고한다. 심사에 따라 27일 곧장 이사회를 열 수 있지만 심사 과정이 길어지면 30일로 이사회가 연기될 수도 있다.KT 한 이사는 "10시부터 심사를 진행하며 목표는 만장일치를 통한 합의추대다"라며 "심사위원 간 의견 수렴을 어떻게 할 것인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SK텔레콤의 티브로드 합병 등 유료방송 인수합병(M&A) 심사를 진행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심사를 담당하는 핵심 부서의 국장과 내부 직원을 교체하는 이례적 인사를 단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최기영 장관 취임 후 네트워크 안전을 전담하는 조직과 인공지능(AI)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정보통신(ICT) 분야 기능을 강화했는데, 유료방송 시장에 지각변동을 가져올 M&A 심사 중 인사를 단행한 것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7일 과기정통부 등에 따르면 방송정책을 총괄하던 이창희 방송진흥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10일 LG유플러스와 CJ헬로 인수를 조건부로 승인하는 내용을 담은 기업결합 심사보고서를 LG유플러스에 발송했다. SK텔레콤은 2017년 CJ헬로 인수 추진 당시 공정위 심사에 발목을 잡혀 뜻을 접었는데, LG유플러스는 9부 능선을 넘었다. 앞으로 공정위 전원회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승인만 통과하면 인수합병 절차가 끝난다. LG유플러스는 3월 공정위뿐만 아니라 과기정통부에 CJ헬로 인수와 관련한 인수 신청을 했다. 과기정통부는 공정위와 별개로 심사를 한다. 6개월 넘게 자료 보완 명령
유료방송 시장 인수합병(M&A) 심사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판단이 절대적 영향을 준다는 주장에 대해 공정위가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유료방송 인수·합병(M&A)의 심사를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부처간 칸막이가 예상외로 굳건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박상호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실장은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정책세미나에서 '바람직한 유료방송 생태계 조성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인수합병의 부처별 절차
카카오가 주 1회로 한정한 게임 출시를, 오는 9월 10일부터 주 2회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게임들이 빠르게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매주 2회에 걸쳐 게임하기를 통해 신작을 출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9월 2일부터 게임 출시를 위한 검수 작업을 주 2회에서 5회로 늘려 심사해 대기 중인 게임들을 최대한 빠르게 서비스할 방침이다. 이번 카카오의 결정은 갑작스레 변화되는 모바일 개발 환경에 맞춘 것으로, 다수의 게임들이 밀려 몰리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카카오톡 게임하기 입점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30일 게임 플랫폼 입점제도 개선 정책과 협력사 마케팅 효율 증대 방안을 발표했다. 런칭 1주년을 맞은 카카오는 그동안 게임사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무심사 입점 제도를 부분적으로 도입하고, 크로스 프로모션 제한 정책을 완화해 파트너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게임 플랫폼 무심사 입점 제도는 8월 중 부분 도입될 예정이다. 먼저 한국, 일본, 미국의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의 최고 매출 및 무료인기 순위 상위 20위권 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17일 국내에서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을 서비스 중인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 KT(회장 이석채),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의 허가 기간이 오는 9월 3일 만료됨에 따라 재허가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IPTV 방송사업자의 재허가를 위해 6월 중 재허가 사업계획을 접수하고 8월 중 심사 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재허가 과정에서는 지난 5년간 IPTV 방송사업자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며 앞으로 5년간 추진할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심사한다.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오는 27일 목요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게임분야 학계 및 업계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오픈마켓 게임물의 등급분류 자율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오픈마켓 게임물 등급분류 개선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게임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현재 추진 중인 오픈마켓 게임물의 등급분류 자율화를 대비하여 자율분류대상 게임물의 범위, 등급분류 기준 등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자격을 갖춘 오픈마켓 운영자에게 자율등급분류 권한을 부여하는「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개정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