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연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조직개편안’을 언급하면서 국내 여러 공공기관들이 들썩이고 있다.윤 대통령은 정부기관 재정건전화 방안을 제시하며 유사한 기능을 수행 중인 공공기관을 하나로 합칠 계획을 드러낸 가운데, 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통폐합설이 다시 수면위로 드러났다.정부와 관련 기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공공부문부터 솔선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내년도 예산안부터 공공부문 지출 절감에 착수했다"며 "방대하고 비대화된 공공기관을 핵심기능
건강보험 매출 1위 간장약이면서 셀트리온제약에 막대한 매출을 안겨주던 ‘고덱스’가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지 못해 퇴출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이를 막기위해 제약사가 어떤 카드를 꺼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보통 당국의 급여퇴출 통보가 발생하면 해당 의약품은 시장 철수가 자연스러운 수순이기 때문에 셀트리온제약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해법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관련기사업계 뒤흔든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처방약 '손절' 우려… 제약사 노심초사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산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급여적정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연세사랑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처음 실시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수혈 적정성 평가는 혈액 사용 관리와 수혈 환자의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해 환자의 안전성 향상과 적정 수혈을 도모하는 목적을 위해 실시된 평가다.1차 수혈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연세사랑병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주한덴마크대사관은 8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2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덴마크 간 보건의료 지속 협력의 일환으로 덴마크의 선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미래포럼에는 ▲덴마크 일차의료주치의 토마스 색실드 ▲덴마크 건강정보청의 라스 세이델린 크누트손 ▲주한덴마크대사관 보건의료참사관인 랜디 뭉크 등이 덴마크 측 연사로 나서 덴마크의 의료마이데이터 현황과 법률시스템, 그리고 일차의료 현장에서의 의료마이데이터 시연 등을 공유했다.이에 ▲장영진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2022 국가산업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2022 국가산업대상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이 상은 고객만족과 경영혁신, 글로벌, 고용친화 등 총 34개 분야로 나눠 시상되며 고객만족 부문은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고객지향적인 CS 경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보건위원회 산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가 그룹’ 의장단 멤버로 장준호 의료기술등재부 부장이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OECD 보건위원회는 2018년, 새로운 의약품과 의료기기가 개발될 수 있도록 기술적 의견과 정책적 조언을 제시하기 위해 ‘OECD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전문가 그룹의 의장단 멤버로 참여하게 된 장준호 부장은 2005년 심사평가원에 입사해, 약사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해 17년 간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급여관리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현장 복구와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25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임직원 모두가 피해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했으며, 화재 진압 후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아울러, 심사평가원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알림 공지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이재민들이 소실된 의약품을 재처방·재조제해도 진료비가 삭감되지 않는다고 안내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이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갑작
"건강보험은 국민과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 가능한 ‘의약품 사전승인제’ 같은 제도를 잘 활용해 환자들이 의약품을 적절히 공급받을 수 있게 해야한다."변지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연구원이 19일 엘타워에서 열린 ‘고가 의약품 급여관리 포럼’에서 이같이 설명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이날 고가 의약품에 대한 치료 접근성 향상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급여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가 의약품 급여관리 포럼’을 개최했다.최근 5억원에 달하는 노바티스의 원샷 항암제 ‘킴리아주(성분명 티사젠렉류셀)’가 건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9일 엘타워에서 ‘고가 의약품 급여관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가 의약품에 대한 치료 접근성 향상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급여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진행순서는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내·외 전문가의 주제 발표 이후 패널 토론을 통해 합리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제 발표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를 좌장으로 ▲채종희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변지혜 심사평가원 부연구위원 ▲안정훈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손호준 존스홉킨스 보
국립중앙의료원·분당 서울대병원 공동연구팀은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의 청구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한 코로나19와 독감의 합병증 발생 비교연구 결과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간 국제학술지 ‘신종 전염병(Emerging Infection Disease)’에 발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코로나19 합병증과 독감의 합병증을 비교하고자 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환자와 독감환자를 분석했다.합병증은 ‘코로나19 혹은 독감 진단 전 3년간 특정 질병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한 적이 없으나, 코로나19 혹은
韓서 시작된 코로나19 연구 민주화보험제도·국민건강보험법 덕에 韓 의료 빅데이터 함박웃음연구 갈증 높은 분야는 코로나19 약제·질병 특성 해결과제 산적 "데이터 표준화·접근성 높여야""너네 이거 봤어? 한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한국인 의료 이용 데이터를 세계 연구자들한테만 공개한데. 한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사이트에서 연구 모델을 설정하고 관련 코드를 산출하면 심평원이 데이터를 돌려서 결과 값만 우리한테 전달해주는 식이야. 진짜 대박이니까 너네도 해봐."올해 4월 트위터에 등장했던 글이다.
심평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 개최코로나19 국제협력연구 성과 공유 세계 58개국 1587명 연구자, 사이트 등록신청된 연구 프로젝트 32개국 412건 달해실제 연구 진행 129건 ‘약제·질환 특성 등’"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익명화된 국내 코로나19 환자 데이터를 세계 연구자에 제공했습니다. 소귀의 성과를 달성한 가운데 향후에도 국제협력 연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데이터 표준화 작업과 온라인·모바일을 통한 접근성 향상 등에 매진하겠습니다."노연
SAS코리아(대표 조성식)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이 22일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산업계 전반에 빅데이터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SAS코리아와 보건의료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추진 중인 심평원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데이터 과학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해 추진됐다. ▲(왼쪽부터)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과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사진= SAS코리아). SAS코리아와 심평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용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