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8월 내수 9055대, 수출 2366대를 기록, 총 1만142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대비 2.6% 줄어든 수치다. 내수의 경우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에 따른 렉스턴 스포츠 공급물량 확대에 힘입어 지난 5월 이후 4개월 연속 월 9000대를 넘고 있다. 8월 성적의 경우 전년대비 9.7% 증가해 호조세를 보였다. 연간 실적 역시 2017년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 전망이다. 수출의 경우 신규 라인업 투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년대비 31.8% 줄긴 했으나, 앞으로의 성적이 더 기대된다는 게 쌍용차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