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한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OLED 투자는 예정보다 늘리는 반면 LCD 패널 생산은 축소할 계획이다. 고성장이 예상되는 OLED 시장 수요에 맞춰 적기 투자에 나선 동시에 LCD 패널 가격 하락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함이다.6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베트남 하이퐁 공장에 OLED 모듈 라인 증설을 위한 투자액을 기존 14억달러(1조6000억원)에서 15억달러(1조8700억원)로 늘리는 채무보증을 승인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OLED
삼성전자가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를 통해 중저가 모델군에 속하는 갤럭시A52과 갤럭시A72를 선보였다. 프리미엄 모델군에서만 진행하던 언팩 행사를 갤럭시A 시리즈에서도 선보이며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노리는 모습이다.갤럭시A52와 갤럭시A72는 사용자 선택권을 높이고자 롱텀에볼루션(LTE) 모델과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을 함께 선보인다. 프리미엄 모델에만 지원하던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능과 대용량 배터리,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지원하는 등 전작 대비 힘을 준 모습이다.17일(한국시간)
화웨이가 100가지 내외의 운동 모드를 지원하는 스마트 워치 2종을 선보인다. 혈중 산소 포화도와 심전도 등의 건강 지표 모니터링을 지원하면서 한 번 충전에 최대 14일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화웨이는 ‘화웨이 워치 GT2 프로'와 ‘화웨이 워치 핏'을 국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화웨이 워치 GT2 프로는 프리미엄 스포츠 스마트 워치다. 사용자의 체계적인 운동을 지원하고자 100개 이상의 운동 모드를 지원한다. 운동 모드로 전환하면 운동 시간과 칼로리, 심박수, 운동 결과, 회복 시간 등의 데이터를 기록해준다.또 개선된 광
삼성전자가 운동 기록에 수면 및 스트레스 관리 기능을 높인 피트니스밴드 신형 ‘갤럭시핏2’를 8일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운동 자동 측정 등의 편의 기능을 포함한 갤럭시핏2를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갤럭시핏2는 1.1인치 컬러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에 3차원(D) 글라스를 적용했다. 스트랩 포함해 46.6x18.6x11.1㎜ 크기로 무게는 21g이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연동이 가능하다.갤럭시핏2는 수영과 자전거, 필라테스 등 약 90가지 운동을 기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특히 걷기와 달리기 등 5
삼성전자 갤럭시S20 팬에디션(FE)은 신세대가 필요로 하는 스마트폰이 무엇인지를 새롭게 정의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가격 거품은 빼고 고사양 디스플레이와 칩셋을 탑재했다. 게임을 즐기거나 영상을 볼 때 효과적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신경을 쓴 제품이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나 탑재하는 고사양 카메라 기능을 갖추며 신세대 소비자에 어필한다. 겜알못, 갤S20 FE 만나니 게임하고 싶어졌다갤럭시S20 FE는 출시 소식과 함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키워드가 붙은 제품이다. 120만~150만원대에 이르는 기존 갤럭시S20 시리즈와
화웨이 스마트밴드 신형 ‘토크밴드 B6’는 스마트밴드계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스마트밴드 본체를 스트랩에서 분리해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활용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사용성을 한 단계 높였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과 곡선형의 본체 디자인으로 편의성도 제공했다.사용자에 따라서는 크기가 다소 클 수 있는 점은 아쉬움이다.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기인 만큼 기존 스마트밴드보다 가격이 비싸다. 크고 선명한 화면에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까지화웨이 토크밴드 B6를 처음 보자마자 일반 시계와 닮은 스마트워치 같다는 느낌
삼성전자가 ‘갤럭시S20 팬에디션(FE)’ 공개(언팩) 행사를 23일 선보인다. 갤럭시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으로 기존에 선보인 갤럭시S20의 변형 모델이다.삼성전자는 23일 오후11시(미 동부 시간 오전10시) ‘모든 팬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Samsung Galaxy Unpacked for Every Fan)’ 행사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언팩 행사를 알리고자 발송한 온라인 초대장에서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혁신적이고 더 나은 모바일 경험을 선사하도록 의미 있는 피드백을 주는 세계 갤럭시 팬을
삼성전자가 한층 발전된 성능을 앞세운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내놨다. 전작의 흥행요소였던 대화면과 S펜에 향상된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로 매력을 더했다. 툭 튀어나온 카메라 렌즈와 지문 인식 지연 현상 등은 아쉽다."게임 할 맛 나네" 120㎐가 주는 고퀄리티 콘텐츠 구현‘울트라'라는 이름에 걸맞은 성능이다. 높은 주사율(1초 동안 디스플레이가 화면에 프레임을 나타내는 횟수)에 힘입어 화려하고 유려한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게임 유저라면 혹할만한 기능이다. 노트 시리즈답게 큼직한 화면이 매력적이다. 일반 모델은 6.7인치 플랫 디스플레
[IT조선 최재필]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모바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 아몰레드 전용 마이크로 사이트(www.samsungamoled.com.cn)를 개설하고 아몰레드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션도 출시했다. ▲이미지=삼성디스플레이 중국어 버전으로 오픈된 아몰레드 전용 마이크로사이트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 패널이 LCD 대비 색재현성, 명암비, 픽셀 구조, 휘도 등에서 월등히 앞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에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삼성전자가 24일, 201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013년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9.28조원, 영업이익 8.31조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연간으로는 매출 228.69조원, 영업이익 36.79조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지난 4분기는 원화강세,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우려 등 불안한 경제 상황 아래에서 비교적 높은 이익을 달성한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전년도 3분기에 영업이익 10.16조원을 달성한 데 비해 4분기 영업이익이 줄어든 데 대해서는 작년 12월 18일에 8000억 원 규모의
삼성이 10.5인치 아몰레드 태블릿을 내달 공개할 예정이다. IT매체 삼모바일은 소문에만 그칠 줄 알았던 아몰레드 스크린 태블릿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사진 출처 : 삼모바일]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2011년 출시한 갤럭시 탭 7.7 에 대해 꽤 많은 혹평을 받았는데,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당시 지적 받았던 아쉬운 부분들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준비됐다. 한편 삼성은 해당 제품을 내년 1월 개최되는 CE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노태경 기자 andreastory@chosunbiz.com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
국내 연구진이 휘어지고 늘어나는 디스플레이에 응용될 수 있는 플라스틱 반도체 재료를 개발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해서는 전하이동도가 높으면서 가공성이 좋은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한데 최고 수준의 전하이동도를 갖는 플라스틱 반도체 재료를 개발한 것이다. 경상대학교 화학과 김윤희 교수 연구팀과 중앙대학교 화학과 정대성 교수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핵심공동연구)과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결과는 화학분야 국제학술지 미국 화학회지(JACS) 9월 23일 자에
지난해 4분기 출하된 전체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패널 중 88%가 4인치 이상 제품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뱅크가 발행한 ‘분기 AMOLED 패널 출하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4분기 출하된 AMOLED 패널은 4100만대였으며, 이 중 4인치급이 65.1%, 5인치급이 22.8%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 2011~2012년 출하된 AMOLED 패널 현황 4인치 이상 AMOLED 패널 출하가 2년 사이 급증한 것은 갤럭시S 시리즈 등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
애플 ‘i TV’에는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걸까? 외신은 애플이 LG에서 OLED 디스플레이 개발을 맡았던 이정길 박사를 스카우트했다고 보도했다. 이정길 박사는 LG에서 OLED 디스플레이 프린트 기술 연구에 가담한 인물로, 이전 삼성전자 LCD 개발부서의 리더를 역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정길 박사는 우수한 인재로 알려진 애플의 디스플레이 개발부서의 그 누구보다도 AMOLED에서 만큼은 한 수 위라고 전했다. 언제 나올지 모르는 애플의 i TV가 AMOLED 디스플레이를 달고 나온다면, 주목받는 것은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2에서 첫 선을 보인 LG전자 올레드 TV가 공개 1년만에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LG전자는 2일, ‘차원이 다른 꿈의 화질’을 제공하는 차세대 55인치 크기 ‘올레드TV(모델명: 55EM9700)’를 세계 최초로 국내서 1100만원에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84인치 울트라HD TV에 이어 이번 올레드TV까지 세계에서 최초로 출시함으로써, 차세대 TV 시장 주도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LG 올레드TV는 자체 발광하는 소자를 통해 무한대의 명암비를 구
스마트폰 경쟁에서 주요 변수 부상아몰레드 vs 레티나…삼성-LG 시장 양분 삼성전자,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잇달아 전략폰을 선보이면서 디스플레이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운영체제(OS), 프로세서(AP), 내장카메라 등 전반적인 스마트폰 성능이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만큼 개선되면서 보다 알기 쉬운 디스플레이 크기나 화질로 제품을 차별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화면 크기나 화질은 사용자경험(UX)으로 불리는 편의성, 외장 디자인만큼 일반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고르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에 따라 업계 일각
삼성전자가 갤럭시S3의 화면 잔상 현상에 책임질 수 없다고 명시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자, 급히 설명서에 기재된 안내 문구 수정에 들어갔다.▲ 갤럭시S3 메뉴얼에 기재된 내용 11일, IT 전문 온라인 사이트인 '클리앙'에 갤럭시S3 제품 매뉴얼의 일부분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이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정지된 상태로 오랜 시간 실행할 경우 생기는 화면 잔상 및 얼룩에 대해서는 삼성전자가 책임지지 않는다"는 문구 때문이다. 누리꾼들의 글과 각종 뉴스를 통해 "무책임한 정책"이라는 논란이 일파만파 커져가자, 삼성전
90조 시장규모 아몰레드 설계도 유출 中 패널업체에 넘어간 정황 일부 확인 삼성과 LG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패널인 'AM-OLED'와 'WHITE-OLED'의 회로도 등 제작 핵심기술이 이스라엘의 검사장비 납품사를 통해 해외로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핵심기술이 중국 최대 패널업체에 넘어간 정황이 일부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아몰레드로 불리는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패널은 응답속도가 LCD보다 1천배 이상 빠른 차세대 평판 디스플레이로, 아몰레드 제작 기술은 '산업기술의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산기법)'에 따라 첨단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휘어지지만 깨지지 않는 AMOLED 디스플레이 브랜드 'YOUM'을 공식 발표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자사의 사이트에 기존 TFT-LCD보다 얇고 가벼우며 깨지지 않도록 한 새로운 AMOLED 제품의 브랜드를 YOUM이라 정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이미 미국 특허청에 'YOUM'의 상표를 등록했고 로고까지 발표한 상태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YOUM 디스플레이의 출시가 그리 멀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 SMD의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YOUM의 구조와 로고 이미지 YOUM 디스플레이는 기존 삼성모바일디스
대만의 패널 제조업체인 AUO(AU Optronics)와 치메이(Chimei Innolux, CMI)는 TFT-LCD 시장에서 오랫동안 시장의 주요 공급처였다. 하지만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LG디스플레이 같은 국내 기업들이 LCD에서 OLED로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12년부터 AMOLED 패널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AUO는 2012년부터 여러 전시회를 통해 4 종류 크기의 중소 AMOLED 패널을 소개할 계획이다. 치메이는 현재 AMOLED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3.5세대 LTPS 생산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