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최고경영자(CEO)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하나 이상의 외부 퍼블릭 클라우드와 기업 내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조합한 환경을 말한다. IBM은 11일(현지시각) 자사 연례 행사인 씽크(Think) 2021에서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양자 컴퓨팅 분야 신기술을 발표했다. IBM은 이번에 발표한 혁신 기술들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전략적 에코시스템을 구축을 돕는 IBM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빈드 크
아마존이 미국 경찰을 상대로 자사 얼굴인식 서비스 ‘레코그니션(Rekognition)’을 1년 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벌어진 전국적인 인종 차별 반대 시위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해당 기술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서다. 인종차별 시위가 글로벌 IT기업의 얼굴인식 기술 중단 선언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워싱턴포트스트(Washingtonpost)와 CNBC,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10일(이하 현지시각) 아마존은 자사 얼굴인식 기술을 미 경찰에 1년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국제 실종 아동을
IBM이 얼굴인식 소프트웨어를 더 이상 제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관련 연구도 모두 중단할 방침이다. 8일(현지시각) 아빈드 크리슈나 IBM CEO는 ‘의회에 보내는 인종 정의 개혁’이란 제목의 서한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크리슈나 CEO는 "IBM은 다른 회사가 제공하는 얼굴인식 기술을 포함해 대규모 감시, 인종 프로파일링, 인권과 자유 침해 등 신뢰와 투명성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목적으로 기술이 사용되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얼굴인식 기술은 인공지능(AI) 발달에 힘입어 지난 10년간 크게 발전해왔다. 하지만
IBM의 새로운 수장 아빈드 크리슈나 최고경영자(CEO)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높이는 핵심 키워드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꼽았다. 기업 비즈니스와 네트워크에서 탄력성 구축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함께다.아빈드 크리슈나 CEO는 5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IBM 씽크 디지털(Think Digital) 2020’ 기조연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업이 전례 없는 도전 과제에 직면했다"며 "향후 수년간 비즈니스와 고객에 유용할 새로운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