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아세안 지역 최초의 완성차 생산거점을 인도네시아에 구축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 공장이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16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시 델타마스 공단 내 위치한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 회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현대차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77만7000㎡의 부지에 지어졌으며 2022년 말까지 15만대, 향후에는 25만대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
정부가 동남아 지역에 위치한 아세안 국가들과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5G와 오픈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상호 간 연결성 증대도 도모할 계획이다.22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1차 한·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에서 아세안 10개국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디지털 분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아세안 10개국과 그간의 디지털 분야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하고자 마련됐다
데이터 보호·정보 관리 기업 컴볼트가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세일즈 부문 부사장(AVP)에 레이첼 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레이첼 러 신임 아태 지역 세일즈 부문 부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와 님블 스토리지,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 등 여러 곳에서 다수 보직을 역임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판매 모델을 구현해 괄목할 성장과 고객 비즈니스를 추진했다는 평가다.캘럼 이드 컴볼트 아태·일본 총괄 사장은 "아세안과 한국, 대만, 홍콩은 컴볼트의 아시아 비즈니스에 중요한 성장 기회다"라며 "레이첼 러 부사장은 검증된
중소벤처기업부가 미얀마·라오스와 스타트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경험을 전수하고 양측 간 스타트업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문재인 대통령 동남아 순방을 계기로 3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미얀마 중소기업개발위원회와 스타트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일에는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라오스 상공부와 스타트업 정책 전수 및 교류, 중소기업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남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한국
베트남이 동남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5G 네트워크 구축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배제할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는 미국과 유럽 통신 장비 사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 이통사인 레 당 중 비엣텔 대표는 "하노이에는 에릭슨 AB 장비를, 호치민에는 노키아 Oyj 장비를 깔 것이다"라고 밝혔다. 5G 칩셋도 미 퀄컴에서 들여온다는 방침이다.비엣텔은 베트남 국방부 산하 기업이자 현지 최대 이통사다.중 대표는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금지 조치에 따른 영향은 아니며 더 안전한 쪽으로 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라네즈’ 브랜드를 필리핀에 공식 런칭하며 사업 확대를 본격화했다고 17일 밝혔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13일 마닐라 쇼핑 중심지 마카티 지역의 ‘SM 마카티’ 백화점에 라네즈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라네즈는 라자다(Lazada) 등 필리핀 내 주요 e커머스 채널에 입점하는 등 해 필리핀 소비자를 공략한다.필리핀은 1억700만 인구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국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라네즈가 공략하는 프리미엄 뷰티 시장은 필리핀 현지서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미국과 호주 세포라에서 립 카테
[IT조선 정치연] 한국지엠이 아세안 지역 9개국 딜러 대표단을 초청했다. 쉐보레 제품의 아세안 지역 내 시장 확대와 신규 수출을 위해서다.27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GM SEA(GM South East Asia) 관할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 등 9개국 딜러 대표 40여 명은 5월 25일부터 3박 4일간 방한해 딜러 콘퍼런스에 참가했다.한국지엠은 딜러 대표단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와 쉐보레 제품 라인업 시승, 생산 라인 견학 프로그램 등 쉐보레 제품과 생산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팀 짐머만 GM SEA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