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내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닌지 불안감을 크다. 최근 정부 주도로 만든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불안감을 조금은 덜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6일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나도 모르게 털린 온라인 계정 정보(아이디·비밀번호)를 검색해 볼 수 있다. 물론 모든 개인 정보 유출 건을 조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정보위와 KISA가 자체 확보한 다크웹 등 음성화 사이트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국내 계정 정보 2300만건과 구글의 비밀번
네이버 뉴스 댓글에 프로필 사진을 노출하자 욕설 등 악성 댓글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8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프로필 사진 노출 개편 후 한달간 악플 자동삭제 건수가 16% 줄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자체 프로그램인 AI클린봇으로 악플을 자동으로 숨김 처리하는데, 이 처리 건수가 전월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이다. 이는 프로필 사진을 통해 댓글 활동이 더 쉽게 식별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댓글 작성자들이 표현에 더 신중을 기한 것이다. 네이버는 5월 13일부터 뉴스 기사의 댓글 목록에서 댓글을 남긴 이용자의 프로필
유튜브·페북, 빠져나갈 구멍 존재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소위는 인터넷 상 악성 댓글 작성 방지와 범죄자에 대한 수사 편의를 위한 목적으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애초에 아이디와 IP 주소 등을 공개하는 내용을 담았지만, 담당 상임위원회에서 아이디를 공개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하지만, 인터넷 업계는 국회가 진행 중인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국내 기업만 옥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해외 플랫폼 업체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는 법망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어 국내 기업만 역차별을 받는다는
[IT조선 김형원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사는 다섯 살짜리 남자아이가 엑스박스원 게임기의 보안 결함을 발견했다. 발견된 보안 결함은 게임기에 저장된 사용자 계정에 타인이 쉽게 접근 가능하게 되는 문제로 접속 시 아무 문자나 임의로 입력한 뒤 비밀번호를 다시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뜨면 스페이스바를 여러 차례 누르는 것으로 타인의 계정에 접속된다. 이 보안 문제를 발견한 사람은 올해로 다섯 살인 크리스토퍼 데이비스로 온라인 보안 분야에 종사하는 로버트 데이비스의 아들이다. 로버트는 아들이 발견한 보안 문제를 마이크로소프트(
무료 이메일 서비스 '핫메일'을 국내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8일 그동안 지원되지 않던 국내 핫메일 서비스가 지원된다라며 상세한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이메일 신청은 윈도우 라이브 메일 홈페이지(http://windowslive.msn.co.kr/hotmail)에서 ‘ID 만들러 가기’ 버튼을 누르면 할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없이 이름, 성별, 국가 및 지역 등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생성되는 이서비스는 선착순으로 원하는 아이디를 만들 수 있다. 핫메일, 라이브 메일(live.co.kr)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