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과학이 3050세대 추억을 자극하는 상품을 연달아 성공시키고 있다. 2019년 4월 등장한 ‘독수리오형제 사령선'은 한국은 물론 원작의 고향인 일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올해 11월, 국산 수출차 1호 ‘현대 포니' 소재 프라모델은 초도물량 기준으로 나오자마자 완판됐다. 한정판 ‘독수리오형제 갓피닉스’는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삽시간에 준비된 수량이 동났다.이들 히트 상품의 공통 키워드는 1970년대 ‘레트로(Retro)' 문화다. 30대부터 50대까지 중장년층의 추억을 자극하는 콘텐츠와 문화, 탈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졌
독수리오형제 ‘갓피닉스'에 이어 ‘G메카' 시리즈가 프라모델 상품으로 등장한다.아카데미과학은 독수리오형제 G1부터 G4까지 총 4대 G메카닉을 프라모델로 모형상품으로 제작해 2021년 1월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G메카닉은 1972년작 애니메이션 ‘독수리오형제(과학닌자대 갓챠맨)’에 등장한 탑승형 무기다. G1부터 G5까지 총 다섯 대로 구성됐다. 이 중 G5는 ‘갓피닉스'로 불리는 사령선으로 G1~G4 기체를 내부에 싣고 비행할 수 있다.아카데미과학은 원작 설정 자료를 기반으로 이번 G메카 시리즈 프라모델을 제작했다. 제품은 이제
헬로카봇·또봇·미니특공대·슈퍼윙스 등 로봇 장난감이 대세철저히 매니아 층 공략한 日 vs 타깃 세분화해 전략적 접근한 韓 유튜브 등 유통 채널 다양화도 한 몫1970~1980년대 한국 로봇 애니메이션은 일본 표절작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제 한국 로봇 애니메이션은 일본과 차별화된 내용과 구성을 갖추고 이를 경쟁력 삼아 콘텐츠와 완구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를 굳히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3일 완구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산 로봇 ‘헬로카봇(제조사 초이락컨텐츠컴퍼니)’과 ‘또봇(제조사 영실업)’ 시리즈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지
한국 모형 전문 기업과 작가의 손으로 다시 태어난 ‘독수리오형제' 속 사령선 ‘갓피닉스'가 12월, 프라모델 상품으로 부활한다.1972년 독수리오형제 방영이후 갓피닉스 재해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토 일본에서 조차 단 한차례도 시도된바 없다. 특히 한국 작가와 모형 기업이 우리 손맛으로 재해석에 나섰다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쏠린다.‘메이드 인 코리아' 갓피닉스는 원작 고향인 일본을 포함해 세계 시장에 수출될 계획이다. 한국인 손으로 만들어 일본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는 점에서 팝컬처 팬들 사이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IT조선은 ‘
아카데미과학, 이르면 11월 국내 출시 후 글로벌 공략조평래 작가 디자인 맡아SF애니메이션 ‘독수리오형제(과학닌자대 갓챠맨)’ 속 사령선 갓피닉스가 프라모델 모형으로 리메이크된다. 1972년 독수리오형제 방영이후 갓피닉스 재해석은 처음이다. 본토 일본에서 조차 단 한차례도 시도된바 없었다. 특히 한국 작가와 모형 기업이 우리 손맛으로 재해석에 나섰다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쏠린다. 갓피닉스의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제품은 11월말쯤 한국에 먼저 출시된다. 이후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갓피닉스 디
2020년 어린이날은 국내 장난감 업계 역사상 힘든 시기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저출산으로 인한 어린이 수 감소,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인한 불황, 코로나19 여파로 신제품 홍보불가 등 악재로 가득하다.장난감 업계는 불황 삼중고에도 불구하고 대형 장난감 제조사를 중심으로 2020년 어린이날 신제품을 선보였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의 경우 레트로 감성을 담은 미니카로 아들과 아빠를 동시 공략할 기세다. 초이락은 5월 9일부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미니카 대회를 진행하는 등 오프라인 체험 프로모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초이락은 2020년 어린
아카데미과학이 글로벌 4억명의 어린이 시청자를 보유한 ‘베이비버스' 소재 장난감을 단독 제작해 글로벌 시장 판매에 나선다. 베이비버스는 2009년 출범한 유아용 콘텐츠 제작사로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아카데미과학에 따르면 베이비버스는 2019년 한국의 시나몬과 계약하면서 글로벌 사업을 한국에서 이끌기로 합의했다. 시나몬은 어린이 뮤지컬로 한국내 콘텐츠 사업을 진행했고, 아카데미과학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으로 베이비버스 장난감 개발에 나섰다. 30일 아카데미과학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0년내 총 20종 이상의 베이비버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가 프라모델 시장 호황을 불러왔다. 한국 대표 프라모델 제조사 아카데미과학의 경우 1~3월 프라모델 수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성장했다. ‘모형왕국’이라 평가받는 일본에서도 대형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2월이후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말이 나온다.3일 아카데미과학 한 관계자는 "2020년 1~3월 프라모델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50% 늘었다"며 "한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는데, 온라인마켓을 중심으로 프라모델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참고
‘현대 포니’는 최초로 해외에 수출한 국산 자동차이자 첫 국내 독자 생산차다. 현대차는 최근 포니 전기차 컨셉을 공개하는 등 포니 자동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 모형 전문 기업 아케데미과학은 1974년 세상에 첫 등장한 현대 포니를 24분의 1스케일로 축소한 정밀 모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복고풍 트렌드에 맞춘 포니로 4050세대를 정조준한다.18일 아카데미과학 한 관계자는 "국산 수출차 1호 ‘현대 포니'를 24분의 1스케일 프라모델 상품으로 제작 중이다"며 "상용 제품은 3분기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카데미과학에 따
롯데마트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을 소재로 프라모델 상품을 국내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라이언 프라모델은 카카오IX가 기획하고 드래곤볼과 원피스 시리즈 캐릭터 피규어 디자인을 담당한 ‘켈베로스프로젝트’팀이 원형 제작을 담당했다. 프라모델 제작은 한국 대표 프라모델 제작사 아카데미과학이 양산을 맡았다.롯데마트에 따르면 라이언 프라모델은 100% 국내 기술력으로 국내에서 생산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국내 모형 시장은 반다이스피리츠, 타미야 등 일본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라이언 프라모델은 남녀노소 누구나
어린이날은 어린이에게 행복을, 부모에게는 선물을 선택하는 즐거움과 갈등을 함께 전달한다. 어린이날을 코앞에 두고 여전히 고민하는 부모·조모·삼촌·이모를 위해 국내 주요 장난감 전문 기업의 2019년 어린이날 핵심 신상품을 정리했다. [편집자주]장난감 전문 기업 아카데미과학은 2019년 어린이날 핵심 상품으로 ‘엑스버스터', ‘로보컴뱃', ‘헬로 피카츄'를 선정했다.엑스버스터 장난감은 애니메이션 ‘타오르지마 버스터' 시즌2에 등장하는 로봇으로, 용병 캐릭터가 조종하는 비클 3종이 서로 합체한 것이다.애니메이션 타오르지마 버스터는 20
어린이날은 어린이에게 행복을, 부모에게는 선물을 선택하는 즐거움과 갈등을 함께 전달한다. 어린이날을 코앞에 두고 여전히 고민하는 부모·조모·삼촌·이모를 위해 국내 주요 장난감 전문 기업의 2019년 어린이날 핵심 신상품을 정리했다. [편집자주]‘어린이날'은 장난감 업계 최대 성수기로 손꼽히는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장난감 상품이 많이 소비되는 시기다.장난감·유통 업계가 주목하는 2019년 어린이날 핵심 장난감은 ‘빠샤메카드'다. 빠샤메카드는 2015년~2016년 국내 장난감 시장을 휩쓸었던 ‘터닝메카드’의 정통 후속작이다. 장난감은 미
한국 대표 프라모델 제조사 아카데미과학이 창립 50주년 기념상품으로 ‘독수리오형제 사령선'을 선보였다. 30·40세대 추억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이 모형 상품은 3월 26일 한정판 예약판매가 시작된 지 1시간도 채 안 돼 동나는 등 그 인기를 입증했다.아카데미과학이 프라모델로 만든 ‘독수리오형제 사령선'의 본래 이름은 ‘뉴 갓 피닉스’다. 1978년작 TV 애니메이션 ‘과학닌자대 갓챠맨2’을 통해 세상에 처음 등장했다. 뉴 갓 피닉스는 전작의 전투기 형태를 갖춘 ‘갓 피닉스’와 달리 독수리 모양으로 디자인이 바뀐 것이 특징이다. 애니
밀리터리 프라모델은 신제품이라는 것이 ‘신제품’으로의 의미는 별로 크지 않다. 실제로 1960년대 후반에 나왔던 물건이 지금도 생산 중인 것이 있고 어느 제품이나 ‘절판’되는 물건은 거의 없다.그렇다고 해도 어느 사업이나 신제품은 그 사업이 계속될 수 있게 하는 근간이니, 밀리터리 프라모델도 신제품이 관심을 안 끄는 것은 아니다.덕후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신제품은 이전 물건보다 얼마나 더 정교해지고 실물을 더 정확하게 표현하는가가 관심거리가 된다. 실제 항공기나 기갑 차량 중 아직 모형으로 나오지 않은 것은 거의 없지만 가물에 콩 나
장난감 전문 기업 아카데미과학은 자체 제작한 ‘무민’ 피규어 컬렉션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무민은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로, 1945년 어린이 동화 출시 후 74년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다. 아카데미과학은 지친 일상 속에서 책상 위 캐릭터 피규어를 보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무민 피규어를 기획했다.시장에 나온 제품은 ▲3개의 피규어로 구성된 피규어 세트 2종(각 2만원) 무민 피규어가 1개씩 포함된 디오라마 모형 상품인 ‘고요한 바다의 무민 보트 세트’(3만원) ▲‘화창한 날의 피크닉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