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간 아태지역 중소기업들이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겪으며 사이버 보안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이는 보안 투자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 중소기업 세 곳 중 한 곳은 사이버 공격을 경험했다.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는 아시아 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기업 비즈니스 및 IT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 사이버 보안 실태와 인식에 대해 조사한 ‘중소기업 사이버 보안: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방어 보고서’를 6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14개국 3700명 이상의 기업 사이버 보안을 담당하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등 IT 산업의 인재 다양성 개선을 위해 13개 기업과 협력, 한국을 포함 아시아 태평양 9개 시장에 기술 인재 지원 프로그램 ‘장벽 없는 코딩’을 선보인다.안드레아 델라 마테아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우리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 전문가 중 오직 26%만이 여성이며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 부문에서는 여성 비율이 12%에 불과하다는 사실로부터 아태지역에서 긴급히 기술 인재의 다양성을 높여야 할 필요성을 발견했다"며 "이를 변화시키고 아태 시장이 진정으로 포괄적
2021년 매출 전년비 46% 성장 예상 2023년까지 연 매출의 80%를 기술에 투자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자리잡은 네이버가 아시아 태평양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네이버클라우드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밋업 행사에서 ‘국내 유일의 내재화된 원천기술’과 ‘하이퍼스케일급 투자’로 국내 사업자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국내 시장에서 2위 자리를 굳히고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시장에서 톱 3 사업자로 자리매김 해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2017년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한 지 4년
오라클 클라우드 ERP 아태 지역 미디어 브리핑ERP 강자 SAP과의 경쟁서 자신감 오라클이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에서 빠르게 고객을 늘려나간다. 1만개에 조금 못미친 8000 고객사를 확보했다. 오라클은 글로벌 ERP 강자인 SAP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것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오라클은 29일 ‘클라우드 ERP 아태 지역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글로벌 클라우드 ERP 트렌드와 오라클의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라잔 크리슈난 오라클 제품 개발 담당그룹 부사장이 연사로 발표했으며 러셀 호주&뉴질랜드 지역 애플리케이션사업부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아태지역) 국가 중 상대적으로 클라우드 도입에 소극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딜로이트 컨설팅)는 ‘필수가 된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회’라는 주제의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8개국(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일본, 한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6개 주요 산업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보고서는 클라우드가 가져다줄 기회와 클라우드 도입 장벽을 연구하고 개별 국가와 아태지역 수준에서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했다.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 ‘제55차 APPA 포럼’(아태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관장 회의)이 19개 APPA 회원기관장 및 산업계 등 450명쯤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전했다.APPA는 아태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관장 협의체다. 한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홍콩, 마카오 등 12개국 19개 기관이 가입해 개인정보 정책과 동향을 공유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중국의 테크기업들이 아시아 지역 클라우드 영토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다.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대표적인 기업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에서 1, 2, 3위 사업자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의 뒤를 잇는 4위 사업자였다. 2020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구글 클라우드를 제치고 3위를 기록했다.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서비스형인프라(IaaS) 시장은 전년 대비 40.7% 증가한 644억8600만달러(71조7000억원)다. AWS
구글이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를 유튜브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정책 총괄 디렉터로 선임했다. 그는 앞으로 싱가포르에 위치한 유튜브 아태지역 본우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의 정부 및 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9일 구글은 리퍼트 전 대사가 지난달 합류했다며 "정책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갖춘데다가 아시아 지역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아·태 지역에서 유튜브를 대표해 정책협력을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리퍼트 신임 총괄은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 국방장관 비
[CDO를 두자] ①한국 기업 '컨트롤타워'가 없다[CDO를 두자] ②디지털 전환은 선택 아닌 필수올해 초 산업계 리더들 입에서 나온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이다. 한화와 롯데, LG, SK 등 그룹 계열사 임원과 오너들은 신년사에서 앞다퉈 디지털 전환을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이 전 업계 생존의 핵심 열쇠로 꼽힌 탓이다.곧이어 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은 비대면 문화 등 뉴노멀(새로운 표준)을 앞당겼다. 또 장기화는 디지털 전환을 강제화한다. 한편으로는 현재 우리 사회가 디지털 전환에 얼
어도비가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신임 사장에 ‘사이먼 테이트 전 세일즈포스 중국·대만·홍콩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공식 임기는 5월 시작이다.사이먼 테이트 어도비 아태 지역 사장은 SAP와 델(Dell)/EMC, 허밍버드(Hummingbird) 등 주요 IT 기업을 거친 전문가다. 세일즈포스에서는 아태 지역 수석 부사장과 중국·대만·홍콩 COO를 맡았다. 폴 롭슨 어도비 인터내셔널 사장은 "사이먼 테이트는 아태 지역에서 눈에 띄는 실적과 높은 성장을 이루어낸 리더다"며 "그가 아태 지역 어도비 고객에
사이버보안 기업 아크로니스가 아태지역 총 책임자(GM)로 닐 모라르지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닐 모라르지 신임 GM은 잉그램 마이크로와 패럴레즈 앤드 오딘 등 다수 기업을 거치며 클라우드와 디지털전환(트랜스포메이션)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다. 닐 모라르지 신임 GM은 향후 아태 지역에 아크로니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다. 채널 파트너와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기업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투자자본수익률(ROI) 제공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파샤 에르쇼 아크로니스 매출
한국 기업의 사이버 피로도가 글로벌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안 제품 수가 많아 복잡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다. 보안 위협 해결 비율은 글로벌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글로벌 보안 기업 시스코는 16일 ‘2019 아태지역 CISO 벤치마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 총 11개국 약 2000명의 정보보안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했다.시스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기업은 글로벌 평균보다 높은 사이버 피로도를 겪었다. 한국 전체 응답자의 60%가 피로도를 경험했다고 답해 20
여객 및 수송 부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애프터세일즈 타이어 프로그램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프리퍼드 파트너(Preferred Partner for the Asia-Pacific region)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는 애프터세일즈 비중이 커지면서 전 세계 타이어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타이어 사업을 강화해 왔다. 이번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은 애프터세일즈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타이어 판매를 촉진하고 양사 간 노하우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콘티넨탈과 메르세데스-벤츠 양사는 20
한국 소비자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지출한 누적 비용은 22억달러(2조3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세계 소비 지출 기준으로 아홉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4일 앱 분석 업체 앱애니는 애플 iOS 앱스토어 10주년을 맞아 2010년 7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주요 지출액 지표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한국 iOS 이용자의 누적 지출액은 22억달러다. 1위에 오른 미국에서의 매출은 360억달러(38조5400억원)다. 2위 중국은 277억달러(29조6500억원)를 기록했고, 3위 일본은 252억달러(26조9740억원)다. 아시아
인텔캐피탈이 한국과 대만을 아태 지역에 포함시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드히 쿠팜(Sudheer Kuppam) 인텔캐피탈 아태지역 운영 디렉터가 인텔캐피탈 한국 및 대만 지역을 담당한다고 발표한 것.쿠팜은 “한국과 대만의 인텔캐피탈을 아태 지역 내 다른 주요 투자 시장과 통합 운영하는 것은 지역 내 연계와 결합을 보장하여 성장 및 혁신 가속화를 위한 인텔캐피탈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이러한 개편을 통해 인텔캐피탈은 울트라북과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등을 포함한 핵심 시장을 개발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인텔의 전략적 목
오라클(oracle)이 2010 회계연도 2/4분기(2009년 9월 1일~ 2009년 11월 30일) 동안 아태지역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오라클 퓨전미들웨어, 오라클 기업성과관리,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등 주요 제품과 솔루션 전 산업부문에 걸쳐 도입, 고객사들의 전략적인 비즈니스 시스템에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라클 마스터 데이터 매니지먼트'는 이기종 시스템에 분산되고 중복된 데이터를 한 곳에 통합해 단일 뷰(Single View)를 달성, 모든 부서 및 분석 시스템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
오라클(www.oracle.com)은 2010 회계연도 1/4분기(2009년 6월 1일~ 2009년 8월 31일)동안 아태지역에서 중요 산업 분야에 걸쳐 다양한 기업들이 전략적인 비즈니스 시스템을 위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오라클 EPM/BI 및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을 채택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오라클 아태지역의 스티브 오 영 (Steve Au-Yeung) 수석 부사장은 “이번 분기에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로 SOA를 표준화한 PT 인도셋과 오라클 제품으로 ERP 시스템을 표준화한 차이나 유니컴과
오라클(www.oracle.com)은 2009 회계연도 4/4분기(2009년 3월 1일~ 2009년 5월 31일)동안 아태 지역에서 주요 산업 분야에 걸쳐 다양한 기업들이 전사 비즈니스 시스템을 위해 전략적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오라클EPM/BI 및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을 채택하거나 확대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오라클 아태지역 총괄 스티브 오 영(Steve Au Yeung) 수석 부사장은 “비용 압박이나 IT 복잡성의 증가는 고객들이 사전 통합된 제품을 채택하고 고객맞춤화 된 환경으로부
샌디스크가 아태지역 본부의 한국 유통사업 총괄 본부장으로 심영철 이사를 선임했다. 샌디스크 아태지역 본부는 한국에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샌디스크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발표를 해다. 이전까지 심영철 이사는 샌디스크에서 오디오/비디오 부문의 아태지역 제품 마케팅 촐괄 이사로 재직했다. 심영철 이사는 유통사업 강화뿐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의 제품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 전략을 세우고 이를 총괄할 예정이다. 또 샌디스크는 그의 지휘아래 국내에서 유통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자사의 USB 제품 및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