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퍼레이션은 20일 자사 로봇카페 ‘비트(b;eat)’가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한 광양 센트럴자이 티하우스에 입점한다고 밝혔다.비트는 1분기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불당호반써밋플레이스에 입점한 바 있다. 로봇카페 비트는 이 외에도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평택차이3차, 플로리체위례 등의 프리미엄 아파트 커뮤니티에 입점해 있다.비트코퍼레이션에 따르면 2분기 로봇카페 비트 아파트 상권 전체 매장들의 커피 판매 잔수는 1분기 대비 93% 증가했다.양승현 로봇카페 비트 영업본부장은 "최근 프리미엄 아파트들 사이에서 방역 로봇 및 첨단 A
KT 강북/강원광역본부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3구역에서 신축 예정인 아파트에 자사 인공지능(AI) 청정환기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문3구역은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에 구성되는 4321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총 1만 2000여 세대의 이문휘경뉴타운 중 가장 세대 수가 많은 구역이다.이문3구역에 설치되는 AI 청정환기 시스템은 아파트 실내외 공기 정보를 자동 분석, 실시간으로 청정한 공기를 공급하는 환기 설비 장치다. 창호 부착형으로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H13등급 헤파 필터와 3중 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를 9
한스 로슬링은 그의 저서 ‘팩트풀니스’에서 인간이 사실(팩트)보다 편견에 근거해 세상을 바라본다고 짚었다. 인간이 두려움을 느끼는 것과 같은 본능의 영향으로 팩트보다 편견에 치우친다는 것이다. 최근 집단 주거지를 중심으로 5세대(G) 기지국에서 나오는 주파수가 인체에 해로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 이 역시 팩트풀니스에서 지적한 내용이 아닌가 걱정이다. 최근 5G 커버리지가 확대하면서 아파트 단지에 5G 기지국을 구축하는 건수가 늘고 있다. 하지만 단지 내 기지국 구축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게 나온다. 5G 전파가 인체에
아파트 월패드 해킹 논란 후 정부가 홈 네트워크 보안 강화 법제화에 속도를 낸다. 하지만 향후 지어질 신축 아파트만 규제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기축 아파트의 보안을 외면한 반쪽자리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기존 아파트 주민들은 망 분리와 같은 보안 강화 비용을 자체적으로 부담하거나, 해킹의 위협에 노출된 채 지낼 수밖에 없다. 정부는 홈 네트워크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대 간 망 분리가 필요하다는 보안 업계 의견에 따라 해당 내용을 고시에 반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일 행정예고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의 설치 및 기술기준
정보보안 전문업체 케이사인은 분산 신원인증 기반 공동 커뮤니티 운영과 비대면 의사결정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부천 송내 자이 아파트에서 실증을 완료했다고 2일 발표했다.해당 기술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분산 신원 확인 기술(DID) 기반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 개발’ 과제로 개발됐다. 블록체인 DID와 영지식증명 기술을 이용해 입주민의 블록체인 모바일 디지털 신분증 발급하는 서비스다. 아파트 전자 공지, 전자 결재와 전자 투표, 영상회의와 같은 비대면 주민참여 서비스에서 입주민 신원증명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주민 자치활동
한국 국민들의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담긴 영상이 해커에 의해 유출됐다. 집안에 설치된 카메라가 해커의 표적이 됐다. 영상을 수집한 해커는 돈을 받고 제3자에게 판매하는 대범함까지 보였다. 하지만 정부가 발표한 해킹 피해 방지책은 초라하다 못해 민망하다. IT 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자부심이 초라해진다. 다크웹에서 활동하는 일부 해커는 한국 아파트 홈 네트워크 대부분을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한 해커는 한국의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에 설치된 월패드와 홈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촬영한 영상을 가상화폐(비트코인)을 받고 판매했다. 어느 아파트
IT조선은 15일 해커가 한국 아파트 가정 내 월패드를 해킹한 후 수집 영상을 판매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월패드는 가정 내에서 IoT 기기를 컨트롤하거나 외부 방문자 등을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스마트 패널이다. 해커는 월패드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개인의 사생활을 촬영한 후 이를 판매한다. 해당 내용을 확인한 과기정통부는 부랴부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 영상의 소스가 되는 아파트 단지 이름과 주소 등이 담긴 리스트가 퍼질 대로 퍼졌다. 국민적 불안감이 상당 수준이다. 가정 내
KT가 인공지능(AI) 서비스 공급처를 주거·숙박 영역을 넘어 다양한 스페이스(공간) 영역으로 확대한다. KT는 16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인공지능(AI)대상(이하 인공지능 대상)’에서 본상(우수상)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KT는 2017년부터 아파트를 시작으로, 호텔, 주택 등의 생활 영역에서 AI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한 라이프를 제공했다. AI 아파트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2021년 32만세대를 수주하면서, 누적 82만세대를 달성했다. AI 주택·호텔의 경우 전년 대비 수주
최근 다크웹(특수한 웹브라우저를 사용해야만 접근할 수 있는 웹)에서는 일반 가정의 생활상을 담은 영상이 비싼 가격에 팔리는데, 이들 영상 속 장면은 놀랍게도 한국의 일반 가정이었다. 해커를 접촉해 보니, 그는 아파트 한 두 곳이 아닌 다양한 아파트의 영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치 영상 가격은 0.1 비트코인(800만원)이었다. 누군가 우리 집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것도 소름 끼치는 일인데, 제3자에게 판매까지 하고 있다는 것은 충격적이다. IT조선은 최근 한 해외 해킹포럼을 통해 한국 아파트 내부 생활상을 담은 영상이 불법유
정부는 아파트 내 보안 강화를 위해 스마트홈 망 분리를 추진하지만, 월패드 제조업계의 반발로 유명무실화할 것이란 우려가 크다. 월패드는 집안 내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연동·제어하는 홈네트워크의 허브다. 한 가구의 월패드가 해킹 당하면 전 세대 보안이 뚫린다. 안전을 위한 망 분리가 필요하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 개정을 위한 기술적 검토에 들어간다. 과기정통부는 월패드 망 분리 내용을 담으려 했지만, 망 분리 의무화를 둘러싼 업계의 의견이 엇갈리자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5세대(5G) 이동통신 품질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발표 내용 중 주거 지역 기준 5G 속도 측정 결과 항목이 있는데, 이는 실제 실내에 거주하는 국민의 5G 체감 속도와 상당 수준 다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기정통부는 5G 품질 평가 당시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속도를 쟀다. 정부는 실내외 5G 속도에 차이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하면,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측정할 때의 5G 속도가 실외보다 느리다고 말한다. 아파트 단지 도보 측정만으로 내놓은 주거 지역 5G 속도
케이블방송 딜라이브가 최근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30%에 가까운 가입자 점유율을 기록했다.딜라이브는 1, 2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경기 지역 신축아파트 가운데 가입자 유치 경쟁을 벌였던 총 9573세대 12개 단지 중 실제 입주한 5935세대 중 27%(1612세대)를 가입자로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딜라이브 측은 "신축 아파트 가입자 유치 경쟁에서 통신 3사와 위성방송,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등 5개 유료방송사가 경합한 가운데 평균 20%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상품 유치 대행사를 사용하는 경쟁사와 달리, 정직원으
CJ CGV가 GS건설과 손잡고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문화 공간을 구축한다. CJ CGV는 24일, GS건설과 ‘자이 커뮤니티 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 첫 아파트 커뮤니티 시네마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커뮤니티 시네마는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에 위치한 입주민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이다. 최신 상영작과 더불어 예술·문화 콘텐츠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CJ CGV는 커뮤니티 시네마에 영화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콘
LG유플러스는 대우산업개발과 스마트홈 사업협약을 맺고, 아파트 ‘이안’ 내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대우산업개발이 연말 대구광역시 죽전역 일대에 분양예정인 대구 감삼동 주상복합시설에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한다. 향후 대우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사업장에도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시스템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아파트 댁내에 구축되는 스마트홈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서비스, AI 플랫폼을 연동한 통합 시스템이다. 스마트홈 전용 앱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스피커
SBI증권은 6명의 고객 계좌로부터 총 9864만엔(11억원)이 부정인출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금융청은 SBI증권을 대상으로 경위보고 명령을 내렸다. 토요타자동차는 17일, 발전기 업체 덴요와 손잡고 연료전지 자동차(FCV) 방식의 소형 트럭을 공동개발한다고 발표했다. ◇ SBI증권에서도 부정인출 사고 발생, 금융청 경위보고 명령일본 금융청이 SBI증권을 대상으로 보고명령을 내린 것으로 밝혔다. SBI증권 이용자 자금이 제3자에 의해 부정인출된 문제가 발생된 것이 원인이다. 금융청은 유출경위와 원인에 대해 보고할 것을 명령했다. 또
‘어반베이스’는 별도의 오프라인 공간없이 가상의 공간에서 원하는 스타일로 집을 꾸며볼 수 있는 3D공간데이터 플랫폼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LG전자·퍼시스그룹·에이스침대 등 국내 가전·가구 전문 기업들이 어반베이스의 가상 홈디자이닝 도구를 소비자 컨설팅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하진우 어반베이스 대표는 16일, IT조선이 개최한 VR빅뱅 2020 비대면 콘퍼런스를 통해 "어반베이스는 전 세계 어떤 아파트라도 평면 도면에서 3D 입체공간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갖췄다"며 "한국 내 95% 아파트 도면을 이미 3D 데이터로 구축했다"라고
글로벌 시장에서 정보통신 서비스를 하다보면 꽤 두꺼운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정상적인 조건뿐 아니라 모든 예외적인 상황을 상정해 사전에 일일이 규정하기 때문이다.우리네와는 문화적인 차이를 느끼게 한다. 이렇게 너무 상세한 계약서를 보고 어떤 한국의 경영자는 상대를 골탕 먹이려고 일부러 계약서를 복잡하게 꾸몄다며 불평했다는 '일화도 있다. 마치 외국의 부호들이 결혼계약서를 작성하며 이혼을 상정해 조건을 명시하는 것과 비유될 수 있을 것이다. 반면에 우리는 예외 상황을 두루뭉술하게 작성하고 그런 일이 안 일어나면 다행이고 문제가 생기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아파트 관리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한 아파트 관리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토스 아파트 관리비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 아파트 관리비 서비스 아파트아이와 제휴해 전국 대부분 아파트 관리비 조회와 납부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파트아이는 아파트 관리비 조회 서비스로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관리비 조회 및 납부 기능을 제공한다.토스 사용자 중 아파트아이 회원은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비회원은 토스에서 바로 아파트 정보 인증을 통해 아파트아이 회원 가입 후 서비스
시중은행이 정부 9.13 부동산 대책 후속으로 내놓은 규제 강화로 비대면 전세보증대출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케이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7일 금융관련업계에 따르면, 10월 15일부터 정부 9.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비대면 전월세 보증금 대출 규제가 강화됐다. 이에 따라 시중의 모든 은행은 비대면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중단됐다. 대출을 받기 위해선 한번은 은행에 가야만 한다. 이에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 계획을 꾸준히 밝혀왔던 케이뱅크의 경우는 타격이 큰 모양새다. 9월 20일 국회가 은산분리 규제를
LG유플러스는 우신종합건설이 충북 음성 지역에 짓는 아파트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에 홈IoT 플랫폼을 납품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 아파트 1664세대를 시작으로 추후 우신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 홈IoT 플랫폼을 확대 적용한다.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 단지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은 LG유플러스 IoT전용앱 ‘IoT@home’에서 ▲냉난방 및 조명·가스 제어, 무